이번주말에 주정이 동생과 지인의 제보로 꽤나 괜찬은
터를 하나 발견 했습니다..웃기는건 굴텐과..어분은 잘 안먹는다는겁니다.
채집망을 담궈 참붕어가 있길래 써보았더니..한낮에도 준척급붕어들이
찌를 수시로 올리더군요..밤낚시는 말할것 없이 멋진곳인데..
전날 남양붕어님하고 동침을 하고 온지라...이틀연속 밤낚시 한다는게
너무 힘들어서 잤는데..주정이 동생 밤새도록 저만 와서 깨우드라구요
고기 나온다고 엉엉울며 제발 낚시좀 하라고..ㅋㅋㅋ
중요한건 꼭 밤낚시해야할 타이밍에 꼭 뻐드러진다는건데...쩝~!
그래서 담주에는 필사에 각오를 다지고 다시 그곳으로 들이대볼려고 합니다
근데 그곳은 새우가 없어서...새우미끼를 쓰면 갠찬을듯 싶어보이는데
요즘은 생새우 파는곳도 없네요..근처에서 새우를 채집해가야 하는데
멱우지 새우 자생하는지 아시거나 서울근교에 민물새우 파는곳 갈켜주심 감사하겠슴돠~
아침에 깨보니 주정이 동생이 장어비스무리 한걸 4마리나 잡아놨더군요,,ㅋㅋ
자세히 보니 왕미꾸리...제가 뺏어다가..추어탕 만들어 버렸습니다..~풉!
글쓰다보니 조행기가 되버렸네요 ㅋ
그리고 남양호 출조중에 만난 수강님 아침부터 찬물에 몸담구신 대림님ㅋ 맞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남양붕어님 주신 고량주..돗자리와함께 분실하였습니다 ㅡ.ㅜ
떡밥그릇도함께 혹시라도 횐님들 출조나가셔서 분실품 보시거든 제보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밤낚시하기엔 날씨가 차갑네요...출조하시는분들 따뜻하게들 챙겨입고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횐님들 머무른자리 남이버린 쓰레기 수고스럽더라도 하나씩만 더주워 오도록 노력합시다...
첫댓글 돗자리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담에 뵈면 드리지요 놔두고 가셨더군요~
돗자리까정????ㅋㅋㅋㅋㅋㅋ 암튼^^ 나중에 어케 하실라구여...ㅎㅎㅎㅎㅎ 글구, 대림님도 메길 잡으셨다는 야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