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배운지 이제 4개월접어 듭니다. 중펜전환한지 약 1개월이구요.
저희 탁구장 아줌마말로 저의 중펜이면타법은 공갈포입니다. 들어가면 전혀 못받을 것 갔지만 성공율이 낮았거던요. 지금 현재 그러니깐 어제의 성공율은 50%정도(약 2년된 40대 아줌마와의 복식게임중 성공율)되었습니다.
---- 여담이지만,,, 40대 아주머니들 무시못합니다. 정식으로 탁구배운지 평균 2년 넘었을 뿐만아니라 평균적으로 하루 4시간 이상 탁구 치시는 분들입니다. ---- 다만 우리 탁구 선생님이 백사이드쪽은 쇼트외에는 가르치지 않으셔서 백으로는 강한 공격을 할 수 없고 드라이버도 배우시지 않으셨다는 단점은 있지만 스매시성 공도 따닥하여 넘기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구력이 있습니다.
제가 초보자 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중펜 백핸드가 오히려 포핸드 보다 편합니다. (힘 덜 들이고 파워가 포핸더 보다 좋습니다.)
좀 지나쳐서 다리를 잘 움직이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지만 중펜으로 백핸드 할 때의 자세가 더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생기더군요.
서두가 길었는데 -------- 본론은 지금부터 ㅎㅎ
게임중에도 백사이드로 오는 하회전 볼을 뒷면으로 커트해야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백사이드로는 오는 하회전공을 앞면으로 커트하다보니 뒷면으로 공격할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더군요. 중펜하고 대전못해본 분들이 서비스 공을 리턴할 때 백사이드쪽으로 커트하여 많이 보내는데 라켓앞면으로 보스커트할려고 하다가 공격할 수 있을 정도의 낮은 공이 올 경우 다시 뒷면으로 전환하기가 쉽지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뒷면으로 서비스 공을 보스커트하다 보면 리턴한 공이 많이 뜨게 되어 오히려 무차별 공격을 당한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혹시 뒷면으로 보스커트하는 교육동영상 없을 까요?? --;;; 앞면으로 보스커트해도 서비스나 상대의 보스커트 공 구질에 따라 뜨는 경우가 생기는데 뒷면으로 보스커트하게되면 약 90% 가까이 뜬 공으로 리턴하게 되어 대략난감합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목은 수정했습니다.
뒷면으로 보스커트 하는것을 연습하시는것 보다 이면 플릭&이면 드라이브를 연습하시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저도 초보라서 의견만...
보스커트보다 플릭이 난이도가 더 높은 기술이 아닌가요? 이면 플릭 배우기에 너무 이르지 않을라나 생각중입니다. 아직 파로도 플릭못하는 수준이라.
뒷면으로 보스커트하는 것에다 플릭까지 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중펜 같은 경우 이면으로 보스커트를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지 않을까요..?? 마린 선수나 왕하오 선수도 아주 가끔씩 이면으로 보스커트 하긴 하던데, 그것도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 같지는 않고 경기 중에 달리 방법이 없을 때만 그렇게 하는듯 하더군요. 이면으로 하회전 공을 처리할때는 대부분 플릭이나 드라이브가 정답인듯 합니다. 굳이 이면 보스커트를 연습하시는 것보다 이면 플릭이나 드라이브를 연습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일듯 하네요.
뒷면타법으로 플릭하는 것은 난이도가 어떤지? 쉐이크형인 저희 선생님은 펜홀더 사용하는 제가 파로 플릭연습하는것을 보시더니 아직 이르다고 하시더군요.
실사용자로서 보스커트를 처음부터 사용하는 경우보다는 하프발리나, 치카타를 준비한 상태에서 공이 너무 짧을 경우 리턴시킬 때 사용합니다. 처음부터 사용할 경우에는 큰 메리트가 없죠^^ 더불어 전면 보스커트도 함께 사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완전쉐이크가 아닌 이상 이 부분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죠^^
아마추어에서 상대방의 서비스나 리턴에 대해서 대부분 이면플릭과 이면드라이브로 걸 수 있는 수준까지 갈려면 너무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생체인의 경기패턴은 보스커트나 스톱을 염두에 두고 접근하여 공이 괜찮으면 플릭하는 패턴이 안정감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면 보스커트를 주로 하고 괜찮으면 플릭하는 패턴의 경기운영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면플릭을 생각하고 접근해서 여유치 않으면 이면보스커트 패턴을 소화할 수 있으면 당연히 좋겠지만요. 전면보스커트접근해서 공이 괜찮으면 ....이면플릭이 안되잖아요?
절대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면으로 거의 보스커트를 합니다. 물론 그러다가 갑자기 플릭으로 전환하지요.
페이크플릭도 구사가능하고요..
실제로 해보면 각도도 의외로 만들기 매우 쉽습니다.
쉐이크로 연습하시면 이면 보스커트 감각 올라갑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제가 아직 탁구를 잘몰라서 하는 말씀일수도 있지만...
뒷면보스커트를 연습해야할 하등의 이유를 아직 깨닫고 있지 못합니다...
나쁠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구조적으로 어렵게 구사할수있는 뒷면보스커트를 왜 굳이 연습해서 해야하는지...
백플릭 구사하려고 자세잡았다가 여의치 않으면 그냥 전면백푸시로 바꿔 구사해도 시간적으로나 구조적으로 문제가 전혀 없었었는데... 뒷면으로 푸쉬도 아주아주 가끔 하긴해보았지만...저의 경우에는 전혀 매력적이지 못하더군요...
푸쉬 준비하다 뒷면기술 구사하는것보다는 뒷면기술 구사하려다가 전면푸쉬를 구사하는것이 좀 발전적일수도 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괜찮은 생각입니다.
하회전볼을 플릭하려고 준비하다가 여의치 않을경우 이면 보스커트로 하는게 더 자연스러워 이면 보스커트 합니다
가끔 이면보스커트 연습하는것도 괜찮은거 같던데 ....... 참고하세요
전면으로 보스커드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공격시에는 무조건 이면을 활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저두 마린 스타일이었다가 지금은 대부분 왕하오 스타일로 전환되었습니다. 리시브할때만 전면으로 받고 대부분 이면으로 처리하려합니다..아직고 간혹 상대가 백쪽으로 스매싱을 날리거나 스피드 드라이브를 구사할때 전면으로 블럭을 할때가 있는데 이부분도 이면으로 처리하려 생각하니 점차로 이면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면으로 처리하여 공이 떠서 상대가 때린다고 계속 그것에만 신경쓰면 이면을 못쓰게 되더라구요 요점은 이면으로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한방을 허용하다라도 계속하여
이면을 활용하다보면 안정적이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력이 늘어갈수록 플레이도 점차 안정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