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 지린 성 지안에 공식 개관하는 중국 최초의 고구려 박물관인 ‘지안 박물관’. 연꽃잎 8개를 붙인 모양의 지붕이 도드라져 보인다. 지안=이헌진 특파원 mungchii@donga.com |
《 “한당고국(漢唐古國)이라는 표현은 한나라와 당나라 시기의 옛 나라라는 뜻이지요.” 중국 지린(吉林) 성 지안(集安) 시가 10년의 준비 끝에 다음 달 1일 개관하는 고구려유물 전문 박물관인 ‘지안박물관’. 16일 이곳을 찾은 한국인 고구려사 전문가 A 박사는 박물관의 제1전시실을 ‘한당고국’으로 붙여 놓은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고구려가 중국의 옛 나라라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아일보가 A 박사와 함께 둘러본 박물관 곳곳에서 한국 학계가 우려했던 대로 사실상의 ‘왜곡’들을 상당수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박물관은 동북공정을 주도한 중국 학자가 대거 참여해 세워진 것으로 중국 최초이자 유일한 고구려 박물관이다. 때문에 한국 학계는 이 박물관 개관에 오랫동안 주목해 왔다. 이런 민감성을 반영하듯 박물관 건물은 수년 전에 완공됐지만 개관은 미뤄져 왔다. 》
○ ‘동북공정 주장 투성이’
박물관 중앙 로비에 세워진 유리판에 쓰인 ‘전언(前言)’은 “한무제가 고구려인이 모여 사는 곳에 고구려현을 설치해 현토군 관할 아래에 뒀다”고 표현했다. 고구려가 건국 초기부터 한나라의 지배를 받았다는 소리로 중국 측의 주장일 뿐이다. 고구려는 한나라 세력을 몰아내고 건국했다고 한국 학계는 반박해 왔다.
제1전시실 설명 패널에는 “고구려는 중국 중앙 역대왕조로부터 책봉을 받았고 멸망 후에는 유민들이 한족과 기타민족으로 융합됐다”고 적었다. 또 “고구려는 건국 후 (한나라) 현토군에 속하기를 원했고 부단히 중원왕조에 사신을 보내 조공을 바쳤다. 중원왕조는 고구려에 조복의책(朝服衣책·관원의 예복 및 옷과 두건으로 중원왕조가 속국에 내리는 것)을 내렸다”고 쓰여 있다.
고구려의 대표적인 고분 벽화인 ‘수렵도’ 옆에는 한나라 고분에서 발견된 ‘수렵도’를 아무 설명 없이 나란히 걸어 놨다. 당나라의 시선 이백(李白)이 당나라 수도 장안에서 고구려 춤을 보고 지었다는 내용의 시 ‘고구려’도 소개한다. 조공 책봉과 관련된 역사적 기록만을 추려내 연표로 정리해 뒀다. 고구려의 성립 발전 멸망 등 전 과정에서 고구려와 중국 중원세력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관련성 등을 집중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물관 전시패널에는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권’ 또는 ‘고구려는 중원 국가의 속국’이라는 표현은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동북공정의 핵심 내용은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었다.
반면 이 박물관에는 고구려가 수(隋) 당(唐)과 대규모 전쟁을 벌이는 등 중원세력과의 투쟁을 통해 성장 발전했다는 등의 내용은 없었다. 역사적 사실이지만 중국 측에 불리한 내용들이기 때문이라고 동행한 전문가는 말했다.
○ 고구려 역사에 한반도는 없다(?)
A 박사는 가장 아쉬운 부분은 고구려 역사에서 한반도 관련 부분을 거의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고구려의 수도는 서기 3∼427년에는 지안에 있었지만 그 후 평양으로 천도했으며 고구려는 668년 멸망 때까지 존속했다. 따라서 그 유적과 유물이 평양과 서울 일대에 많이 남아 있다. 충주에도 고구려비가 세워졌다. 그러나 이 박물관에는 이런 부분은 빠져 있다. 고구려가 망한 후 발해와 고려가 고구려의 정통성을 계승했다는 설명이 없는 것은 물론이다. 제1전시실 한 구석에 놓인 디지털 설명기계 속에서만 “고구려가 조선반도(한반도)로 들어가 조선역사상 중요한 역할을 했고, 조선 전통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을 뿐이다. A 박사는 “중국 역대 왕조는 고구려사를 자신들의 역사가 아닌 외국의 역사로 분류했고 한반도의 역대 왕조는 고구려를 자신의 역사로 기술해 왔다”며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도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 소개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8개 연꽃무늬 모양 형상화이 박물관은 시 중심부인 젠서루(建設路)와 윈수이루(雲水路)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외관은 중국 전통의 풍수이념과 연꽃을 좋아하는 고구려인의 특성을 따 연꽃 잎 8개의 모양으로 세웠다. 건축 면적은 6459m²라고 입장권에서 소개했다. 1, 2층으로 나눠진 박물관은 △토기와 석기 등을 전시한 한당고국 △요동에서의 국가 발전을 소개하는 웅거요동(雄據遼東) △생활 유물을 전시하는 산지민풍(山地民風) △병장기를 전시하는 금과철마(金戈鐵馬) △무덤에서 발견된 벽화 및 유물 등을 전시하는 상장유풍(喪葬遺風) △광개토대왕비와 관련한 유물을 전시한 호태왕비(好太王碑) 등 6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유물은 모두 1000여 점이다.박물관 측은 유물 도록 등 설명 자료를 만들지 않았다. 국가 규정이라면서 관람객의 가방을 임시 보관소에 맡기도록 하고 사진 촬영이나 기록을 못하게 했다. 참관자가 한국인이면 경찰이 참관 내내 따라다니며 감시했다.한편 지안의 광개토대왕비와 충주 고구려비에 이어 고구려 관련 세 번째로 발견된 지안 고구려비는 박물관 1층 로비 가운데에 전시돼 있다. 8각 유리관 속에 눈높이보다 높게 설치된 데다 고구려비 주변 1m가량은 통제선을 따로 설치해 비석의 글자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지안=이헌진 특파원 mungchii@donga.com
후일 동화 속에 나오는 성군, 명재상이 되소서
영구적인 평화는 ‘힘’만으로 가능하다고 누가 말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외관상 평화는 지속될지언정 그 힘에 눌린 자의 입장에서는 위협을 받는 상태에서의 평화가 될 것이다. 새장에 갇힌 새가 평화로워 보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훨훨 날 수 있는 자유를 잃어버린 평화이다.
21세기는 물리적인 힘만으로 평화를 유지할 수 없는 시대이다. 초과학적인 힘, 즉 정신세계에서 오는 힘이 물리학과 잘 조화되어 이루어진 새로운 정신물리학의 힘이 평화를 유지하고 지켜나갈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좋은 기운이 산골짜기마다에서 솟아오르고 있다. 또한 정신세계에서는 당연 으뜸의 위치에 있다.
이 강산 대한민국의 국운에 지금 가장 중요한 좋은 운기가 시작되고 있다. 백두산 천지에서 성광이 ‘성잔’을 통하여 쏟아져 내리고, 강화 마니산 참성대에서 센서씰을 통하여 상서로운 우주의 기운이 감돌았으며, 경주 남산 기슭에서는 신라 천 년 옛 기운이 초광력 프로그램을 통하여 되돌아오고 있다. 한라산 백록담의 땅기운이 솟아 초광력 봉입물에 봉입되었다.
신바람 나는 시대, 신명 나는 삶, 즐거움과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 다 함께 잘살 수 있는 새벽의 나라, 동방의 아침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 이 나라 천지신명께서 이 힘을 초광력을 통하여 보여주시고 있다. 시기도, 비아냥거림도, 오해도, 모함도, 험담도, 악담도 하지 말자. 모처럼 세계를 이끌어갈 종주국이 될 힘이 다시금 오고 있다. 나와 일부 맞지 않고 못마땅하다 하여 배척하지 말자. 지금은 21세기가 눈앞에 오고 있다. 이 21세기는 이 나라 이 민족의 것이어야만 한다. 우리 민족은 남을 해칠 줄 모르는 인정 많은 민족이 아니던가?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당리니, 사리니 하며 논하지 말자. 옳다고 생각되면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자. 아니라고 생각하면 냉정히 다스려 나가자. 대통령을 비롯하여 이 나라 모든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이 힘을 보낸다.
먼 후일 동화 속에서 빠트릴 수 없는, 성군과 명재상의 얘기가 지금 이루어지게 하자. 다시금 뛰자. 다시금 힘찬 박수 보내자. 이 나라 삼천리가 모두 하나이다.
출처 : 빛으로 오는 우주의 힘 超光力(초광력) 1996/7/10/1쇄 P204~205 중
빛의 자손들 - 이선희
여러 음이 어울려 노래가 되듯 우리 마음 어울려 조국 되었네
여러 색이 모여서 그림이 되듯 우리 사랑 모여 겨레 되었네
보아라 벅찬 보람 한덩이 빛되어 찬란히 타오르니 대한이란다
펴라 더 높이 더 멀리 더 크게 더 넓게 아- 우리의 이상을 펼쳐나가자
펴라 하늘에 육지에 동서에 남북에 빛의 자손 빛의 영광을
풀과 나무 숲 되어 산을 덮듯이 우리 마음 사랑 되어 나라 되었네
벽돌들이 쌓여서 높은 집 되듯 우리 사랑 쌓여 높은 내 조국
보아라 벅찬 보람 한덩이 빛 되어 찬란히 타오르니 대한이란다
펴라 더 높이 더 멀리 더 크게 더 넓게 아- 우리의 이상을 펼쳐나가자
펴라 하늘에 육지에 동서에 남북에 빛의 자손 빛의 영광을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동북공정의 현실적인 모습이 참 답답함을 주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전에 눈에 보이지않는 힘 초광력과 함께 모든 것이 제자리에 제대로 놓여지기를 희망하며 기원합니다. 윤진희님, 고맙습니다 ^^
보이기 위해 역사가 왜곡 된 전시도 동방의 나라 우리 대한민국의 뿌리깊은 빛의 자손임을 왜곡 할 수 없을 것임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빛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주변국들의 역사왜곡이 너무 노골적이라 답답하지만 진실과 양심이 언젠가는 제대로 바로잡아 줄거라 믿습니다.
초광력이 함께 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기에 이또한 한 과정에 불과하리라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 윤진희님.^^*
힘찬 빛의 자손들 노래소리에 학회장님의 글을 읽으니 뜨거운 뭔가가 가슴 벅차게 합니다.^^
빛안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바로세우기가 이뤄지리라 믿으며 작은 마음 보탭니다.
손으로 하늘을 가려도 진실은 언젠가 빛과함께 밝혀질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윤진희님.
학회장님께서 애쓰시며 우리민족의 발자취를 찾아 한역 팔목을 만드신 의미를 마음깊이 다시 새깁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역사왜곡 언제나 가슴답답한 이야기들입니다. 언제가는 진실이 밝혀져야겠지요. 새벽의 나라, 동방의 등불을 넘어 세계의 등불이 되는 날이 하루 빨리 와야겠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의 뿌리를 찾고 정신만은 우리가 알아야 한다는 학회장님의말씀이 떠오릅니다.동방의 아침이 열리는시점에 학회장님 계시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도 든든하고 감사합니다.우리의역사가 바로 잡히고 후손에게 제대로 전해지길 바라며..학회장님의 뜻이 함께하는 5월27일 중국역사 탐방에 마음을 함께 합니다.
학회장님의 노고에 감사합니다.윤진희님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역사왜곡하는 주변국들에 화가나지만 우리의 뿌리와 역사를 우리가 잘 알고있다면 우주마음께서 선택해주신 대한민국은 빛의 나라로 세계중심에 서게 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진희님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한민족의 원뿌리를 찾아 중국으로 가시는 학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빛의나라 ,대한민국 길이 보존하세 ,,,,,,,_()_
우리나라의 6천년의 역사를 찾아서 주변국가의 역사왜곡이 종결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의 국운이 상승되고 눌려있던 기운이 학회장님을 통하여 살아나니
이제는 더 이상 걱정이 안됩니다. 빛명상을 통하여 지구정화의 조그만 힘이라도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