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기온은 내려갔지만 바람한점 없고 따뜻한 햇살이 있어
낚시하기엔 무리가 없는 날씨입니다.
매년 이맘때의 낚시가 까다롭고 어려운 시기인지라 예상은 해보지만
답답하긴 매번 마찬가지네요.
오전부터 잔뜩 찌푸렸던 주말은 하루 왠종일 흐린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에
전날에 들어온 기압골은 다음날 아침나절까지도 이어져 별볼이 없이 마감 햇습니다.
늘 호황속에 풍요를 누렸던 수상방가로도 십여수 또는 낱마리...
와중에도 40여수 정도로 선전하신곳도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연안쪽은 죄다덜 낱마리 정도로 역시 부진했구요.
또한 좌측라인 잔교 5m50cm 깊은 수심에서 네분이 밤샘 하셨지만 확인을 못했네요.
하지만 늘상 그 자리만 고수 하는걸 봐서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중 오후 시간대가 가장 할발했으며 해지고는 잠잠...
이 시간부터 새벽시간까지는 괴기가 사람 잡았다고 하십니다.
새벽시간에 잠깐 살아났지만 잠시뿐...요기까지가 주말 표정이었네요.
다들 가신 일요일...
그리고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구라청의 일기예보...
두팀이 자리한 수상방가로는 해질녘까지는 선전하신것 같은데...?
일요일 특성상 마릿수 손맛은 보셨겠지만 밤새 주무셨다면 별볼일 없을터...
특히 환절기엔 시간대를 노려야 겠지요.
힘찬 한주간이 되시길 바라면서 이만 물러 갑니다~~~~~~~~~~~~~~~~~~~
첫댓글 이번주 저도 5m50에 함 도전해볼랍니다 꽝조사 딱지를 언능 때야 하는디~~~은근 스트레스네요^^
아! 날씨 탓이라니깐요? 날씨만 받춰줘봐요 40마리는 자면서도 잡아유~~~~~~
위로감사합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