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날 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화내는 방법이다.
"누구든 화가 날 수 있고 화를 내는 건 쉽다.
하지만 화를 내야 마땅한 사람이,
마땅한 시간에, 마땅한 정도로, 마땅한 목적을 가지고,
마땅한 방식으로 화를 내는 것은 모두가 가진
능력이 아닐뿐더러 쉽지도 않다."
날마다 평화로운 일상을 원하지만
화는 잊어버릴만하면 불청객처럼 우리를 찾아온다.
철없는 자식 때문에, 갑질과 을질이 공존하는
직장 생활 때문에, 저조한 컨디션 때문에,
저급한 정치인들 때문에...
하지만 자식은 철이 들면 효도하고,
갑질하는 직장 상사는 진심으로 대화하면 되고,
을질은 불쌍히 여기고, 컨디션이 저조한 날은 쉬고,
저급한 정치인들에겐 그 어떠한 영향도 받지않는
아나키즘, 즉 무관심이 답이다.
그래도 화가 난다면 일마다 때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방법을 적용해 보자.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롬 16:19)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