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5. 아침 9시 예배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3장)
신앙고백
찬송 14 구세주를 아는 이들
기도 김복순 권사
성경 말씀 야고보서 4:11~16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어찌하여
찬송 304 어머니의 넓은 사랑
광고 어버이 주일 - 카네이션 (신우회 감사), 증편(오현숙 권사)
새 가족 임배근 성도
가족 방문 김응칠 성도 아들, 이순희 집사 서울 둘째 아들 부부 함열딸부부,
박문식 이옥녀 성도 딸 부부(첫째, 둘째), 김복순 권사 며느리 손녀,
김정수 서울 막내아들, 백춘자 권사 막내딸
찬송 305 사철의 봄바람 불어 있고
축도 아프니까 그만 하세요. 주님도 아프잖아요.
1.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2.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엔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니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11절입니다.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12절,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13절,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절,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절,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절,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절,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오늘이 어버이 주일입니다.
어린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신우회에서 카네이션을 준비해서
우리 권사님 집사님 가슴에 달아 드렸습니다.
신우회 총무이신 이선희 권사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현숙 권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어버이 주일이라고 증편을 해오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렇게 나눌 줄 아는 성숙한 성도입니다.
이렇듯 기본적 신앙이 아주 단단해서 든든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우리 권사님 모두 건강하시라고 힘찬 박수 부탁드립니다.
우리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11절입니다.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지난 한 주간 잡초만큼이나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대할 자격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비방을 늘어놓았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은 익산 시장님을 존경했습니다.
그래서 익산 시장께서 무소속 출마했을 때에
백의종군하며 앞장서서 1년을 꼬박 도왔습니다.
그것도 목사님 사비 기 천만 원을 털어가면서 도왔습니다,
아시다시피 호남에서 민주당 아니면 어떻게 시장이 되겠습니까?
어림 반푼어치도 없습니다.
목사님도 한때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았습니까?
그 뼈저린 아픔을 겪어봐서 잘 알기에
동병상련하여 내 일처럼 도왔습니다.
결국, 피를 말리듯 5백 표 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물론, 목사님 혼자만 도왔겠습니까?
그래서 어쩜 공치사입니다.
그런데도 시장과 함께 식사하는데 목사님 덕이라고
인사 치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3선 때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
운 좋게도 민주당 복당 바람이 불어서
순조롭게 시장이 되었습니다.
시장이 어려울 때는
하루가 멀다 하게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제 볼 일 다 봤다는 것입니다.
김제 시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김제 시장은 민정당(국민의 힘) 30년을 넘게 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호남에서 국회의원이고 시장이고 출마하는 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니 정치적 양아치였습니다.
그럴 때 목사님 행사 때마다 빈손 들고 찾아와서 주인 노릇을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자서전도 도와주었습니다.
선거 벽보 사진까지도 못 찍어 허둥대기에 목사님 지인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장 출마 시 무소속 연대를 했는데
하루아침에 배반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비겁하게 시장이 되니
우쭐거리다 늙은 말년에 감옥가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인생지사 새옹지마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배반감 때문에 뒤척인 밤이 많습니다.
그러니 오늘 말씀이 은혜가 되지 않아 종일 괴로웠습니다.
12절입니다.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우리도 어릴 적엔
이런 동요를 부르며 착하게 살았습니다.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 구두 사 가지고
오신다더니 / 오빠 생각
그런데 언제부턴가 악해졌습니다.
남을 속이고
거짓말하고
남 등 뒤에서 중상모략합니다.
목사님도 우리 성도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야고보 당시 2,000년 전에도 그랬습니다.
이것이 사람이 사는 세상입니다.
마태복음 1장 3절입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그래서 야고보 기자가 말합니다.
야고보 당시에도
아마 유대인과 이방인 간의 다툼이 극심했는가 봅니다.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12)
눈물이 납니다.
목사님의 옹졸함이 부끄럽습니다.
내가 무엇이 관대
내 이웃을 심판하겠습니까?
심판은
하나님의 고유권한입니다.
그러니 남을 비난하는 것도
모략하는 것도
남을 심판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고유 권리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입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절,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제 일찍 콩나물국밥을 먹고서
심정이 불편하여 미용실에 갔습니다.
미용실 원장께서 70인데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적성 검사원이 치매는 없지요? 묻더라는 것입니다.
그때 너무나 자존심이 상했다고 분개하며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남편이 맨날 좋아서 살아요?
그냥 사는 것이지요.
96세 할아버지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법정에 섰습니다.
재판장께서 물었습니다.
스쿨존에서 과속했습니까?
노인께서 대답하길
저는 나이가 많아 서행 운전을 합니다.
그러나 위급한 장애 아들 병원에 태우고 가느라 그랬습니다.
장애 아들 나이가 몇 살입니까?
63세입니다.
거기에 암환자입니다.
그러자 재판장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미국이란 이런 나라라는 것을 실천했습니다.
96세 연세임에도
63세 장애, 암환자 아들을 책임지기 위한 것이었으니
무죄입니다.
용서란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께서 흉측한 이 땅에 오셔서
흉측한 나 때문에
흉측한 우리 때문에
그 무거운 십자가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대신 못 박혀
참혹하게 죽지 않았습니까?
이사야 53장 5절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가 더 이상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867. 얼마나 아프셨나 못 박힌 그 손과 발
죄 없이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님
하늘도 산과들도 초목들도 다 울고
해조차 빛을 잃고 캄캄하게 되었네
2. 나의 죄 너의 죄와 우리의 모든 죄를
모두 다 사하시려 십자가에 달리신 주
얼굴과 손과 발에 흐르는 그 귀한 피
골고다 언덕 위를 붉게 물들이셨네
오 놀라운 사랑 크시고 끝없도다
오 주님 사랑에 구원의 강물 넘치네
언젠가 양 아드님이 어머니 장례를 모시는데
강경 장례예식장에 문상 갔습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오려는데
하얀 봉투를 목사님께 건넸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것이 무엇입니까?
목사님 그동안 우리 어머니 모셔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 어머니를 저도 모셨으니
저도 아들입니다.
그리고 하얀 봉투를 받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이 입하입니다.
밤새 개구리가 개굴개굴 울어댔습니다.
그리고 청개구리는
어머니 말씀에 반대로만 살지 않았습니까?
엊그제
이순희 집사님 서울 둘째 아드님께서 오셨습니다.
이순희 집사께서 더듬더듬 둘째 아들을 알아보시고
가지 말라고
더 있으라는 말에
아들은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이순희 집사님은
고관절이 부러져 수술하지 않고 각 골절 상태로 6년째
죽은 사람처럼 그대로 누워계십니다.
그런데도 죽기까지 둘째 아들이 그리워서
너무나 그리워서 곁에 있으라 합니다.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그래도
내 어머니, 남의 아버지 던 간에
모두
우리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가슴에
붉은 카네이션을 달아 드릴 수 있으니
우리는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3절 이하는 다음 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