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만 개 비트코인 오지급한 빗썸... 금 간 가상자산 거래소 신뢰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빗썸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원 단위’를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하는
실수로 인해 발생했답니다.
지난 6일 오후 7시 695명의 고객에게 지급된
비트코인 수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았으며
거래소는 35분 만에 해당 계정의 거래와
출금을 차단했답니다.
이날 오지급된 총 비트코인은 62만 BTC였으며
이 중 61만8212 BTC(99.7%)는
사고 당일 즉시 회수됐는데요.
이미 매도된 1788 BTC 역시
회사 자산을 투입해 회수 조치를 완료하며
고객 예치 자산과 거래소 보유 자산 간
100% 정합성을 확보했답니다.
거래소 측은 “외부 해킹이나
보안 침해와는 무관하며 고객 자산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오지급으로 일부 계정에서
비트코인이 매도되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일시적으로 급변했는데요.
불행 중 다행히도 거래소의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과
이상 거래 탐지 AI 시스템이 즉시 작동해
연쇄 청산이나 대규모 손실은 발생하지 않았답니다.
빗썸은 최고경영진 주도하에
전 사업부문이 참여하는 전사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하며
사고 이후 모든 조치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했답니다.
이벤트 오지급 발생 직후 관련 계정의 거래와
출금을 차단하고 즉각 회수 작업에 착수했으며
사고 원인, 회수 현황, 재발 방지 대책 및
보상안을 순차적으로 안내했습니다.
동시에 금융당국 점검에도 성실히 협조하고 있답니다.
아울러 보상도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사고 당시 거래소 앱·웹에 접속 중이었던 고객에게는
2만 원을 지급하며 사고 시간대
(6일 오후 7시 30분~7시 45분) 저가 매도 고객에게는
매도 차액 전액과 10% 추가 보상(110%)을 지급합니다.
아울러 2월 9일 0시부터 7일간
모든 종목 거래 수수료를 0%로 적용합니다.
또한 투자자 피해구제전담반을 운영,
사고로 인한 손실과 보상 관련 문의를
상세히 응대할 예정인데요.
빗썸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급 프로세스 전반을 재설계하고,
다중 결재 및 AI 기반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강화,
글로벌 보안 전문 기관의 외부 시스템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외형적 성장보다 고객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답니다.
본지와 이야기를 나눈 가상자산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거래소 운영에서 사람의 실수와
시스템 통제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한순간의 입력 오류가 시장 가격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거래소 신뢰를
크게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답니다.
이어 그는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강화하더라도
투자자 신뢰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반복되는 시스템 오류와 오지급 사고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전반의 신뢰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답니다.
빗썸 측은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재발 방지와 신속한 보상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지만
이번 사건이 실제로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고
거래소 신뢰를 회복하는 데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향후 조치와
대응에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빗썸은 최근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보상 차원에서 7일간 전체 거래 수수료를
0%로 적용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거래 수수료 0% 적용은
오는 9일 0시부터 15일 밤 11시59분까지
총 7일간 적용되며,
빗썸에서 거래 지원 중인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된 가상자산은
지정 취지를 고려해 수수료 무료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수수료 면제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진행되며 해당 기간 제출된 주문에 대해 적용됩니다.
수수료 무료 기간 동안 발생한 거래금액은
멤버십 산정에 포함되지만,
거래포인트 및 메이커 리워드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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