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소식 - 커피문화원바리스타 학원
6월 26일(화)입니다.
태양이 뜨거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
가뭄이 문제입니다.
시골 어르신 들의 주름이 더 깊어 집니다.
농산물 가격이 오릅니다.
지갑의 푸념이 길어 집니다.
오늘의 커피소식입니다.
포화상태 커피전문점 틈새 콘셉트 개발경쟁
커피전문점에 대한 화제가 연일 매스미디어를 장식하고 있다.
커피전문점은 아직 유망한 업종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폐업을 고민 중인 커피전문점 숫자도 적지 않다는 등
상반된 내용이다.
라는 기사의 내용에서 보듯이
생존이 절실한 때입니다.
콘셉트 개발 경쟁이란 다시 말해 차별화를
시켜서 소비자들에게 T.O.M(Top of Mind)의 우위를
점하는 것입니다.
또한 차별화는 포지셔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숍은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어떤 존재로 각인되어 있는가? 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스피린은 두통약 시장에서 늘 1등이었지만
부작용이 있어 꺼리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다른 두통약인 타이레놀이 그걸 걸고 넘어졌습니다.
타이레놀은 反아스피린(Anti-Aspirin) 캠페인으로
결국 아스피린 시장을 잠식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또 코카콜라에 대해 세븐업 사이다는
콜라가 아니다 (Un Cola) 캠페인을 펼쳐
사이다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콜라를 마시거나 콜라가 아닌 다른 걸 마시는데,
세븐업이 ‘콜라가 아니다’라고 한 포지셔닝 때문에
다른 음료 중에서는 우선적으로 세븐업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원산지의 소개
다양한 메뉴의 개발
핵심 타겟의 이용공간 활용 등……
다양하게 쏟아집니다.
그런데 이건 너무, 그 안에서의 개념입니다.
다른 시각 즉 발상의 전환이 조금 필요합니다.
오늘 광고 이야기를 조금 많이 합니다.
예전에 모 기업 광고에
우리나라는 산유국이다. 라는 카피를 기억 하십니까?
내용은 이렇습니다.
거리는 창조의 유전이다.
도서관은 지식의 유전이다.
시청 앞 광장은 열정의 유전이다.
한국은 새로움의 유전이다.
세계는 가능성의 유전이다.
명제는 거짓인데, 내용은 참입니다.
묘하게 동요되시지요?
마케팅 불변의 법칙 제1장
다 좋은 것보다 맨 처음이 낫다.
먼저 시작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기사의제목이 이를 증명해 줍니다.
커피시장 후발주자, 1위와 달라야 산다!
오늘의 커피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