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패드병을 자르고 그 안에 흙을 ....
그리고 씨앗을 심고
창가에 놓고 물과 바람과 햇살을 만나게 했답니다
그렇게...
그런데 어느날 새순들이 돋아나며 잎이나고 줄기를 뻗더니만....
오늘 아침 출근해 바라보니
대박
나팔꽃이 폈답니다
멍텅한 제 눈망울에 생기있게 불어 넣어준 생명덕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이렇게 나눠봅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계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콧노래로 부르며 말입니다
자연의 흐름에 놀랍고 감사함을 품으며^^~
뒷태가 참 은근하게.....
얼마나 자랄지 궁금하지만 지금에 만족키로.....
hahahaha~~^^
첫댓글 나팔꽃의 개화를 축하합니다~~ 생명이라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봅니다만 ㅎㅎ 저도 길 걷다가 나팔꽃 씨 화분에다 뿌렸는데 잘 살아요 문제는 주말에 창문 블라인드를 칭칭 감고 올라가는데 죽일 수도내버려 둘 수도 없는 지경까지 간 적이 있었다는 생생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자연이 자연을 변화시킴이지요 ㅎㅎㅎ
인간이야 뭐 그냥 흙 씨앗 물 바람의 제공자...정도지요
다음을 위해 씨앗을 기대해본답니다
드디어 ! 우리 게시판에
특별하지않은 남자의 일상' 이야기도 ~
이번 주도 쾅! 멋지게 번개 치실 분
안계실까요 ? ^^*
백운대 진행해보셔요
제가 이번주는 함께 할 수 있도 있답니다
가능하시다면
쉼쉼님. 그럼 3명이상이면
무조건 출발 할까요 ?
토욜 , 몇시 ? ( 넘 이른 시간은 좀...)
어디서 모일까요 ?
준비물은 ?
그 중에 덜 힘든 코스로 ~
토요일 10시 구파발역 안 1번
간식및 점심준비만 하시면 될실듯 싶습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글
쟐 보았습니다. 읽는 재미가 쏠쏠하고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이주는 묘약이겠지요
씨앗까지 주시면 더욱행복함이랍니다
@쉼쉼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들은 벌들의 수고가 없어서 씨앗을 얻기가 힘듭니다. 면봉으로 이꽃 저꽃을 옮겨가며 인공수정을 하시면 다소 수확을 기대할수가 있답니당...ㅎㅎ
@케니 아...아 ㅎㅎㅎ그치요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