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부터 연일 계속되는 비상근무와 친구의 부음소식은 나를 많이 힘들게 했다~~~ 이런 우울한 분위기를 한방에 날려 버리고 행복에너지로 반전시키기 위해 직장동호회원들과 평창에 있는 보광 휘닉스파크에 스키타러 왔다. 해발1050M 정상 하늘정원에서 하이얀 설원을 내리 달리는 그 기분 스키를 타본 사람은 누구나 느끼는 짜릿함과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묵은 오렌지동 콘도미니엄~~~ 심야스키를 타고 피곤함에 젖은 눈동자~~~ 아침스키를 타고 워터파크에서 수영을 즐기고 바디 슬라이드는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니 블랙홀에 빨려드는 듯한 환상적인 체험을 하였다^^^
점심을 먹고 망중한 ~~~
불야성을 이루는 슬로프를 배경으로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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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만경산♣ 원문보기 글쓴이: 만경산
첫댓글 겨울 스포츠의 꽃이 스키 아닌가벼 ㅎㅎ친구는 중급 타는겨 아님 고급타는겨 ㅋㅋ골절사고 조심하게나..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고 오셨네..잘 지네게나..
항상 최상급코스에 올라가기는 하는데 이제는 겁이나서 중급코스를 주로 이용하지 스키탄지가 십년 하고도 수년이 되었지만 탈때마다 짜릿함과 스릴을 맛본다네 그려 그리고 지금은 몸사리느라 많이 움추린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