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나 아직 고등학생이랍니다.
아.직.은 선생님 아니에요-!
산울림 2기,4기,5기,6기,7기,8기,9기,10기 까지 갔었어요-!
음.. 아마도요,
저번 겨울을 못갔으니까,
아마도 저게 맞겠죠.
처음 산울림 갔을때가 5학년 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고등학생이네요-!
저 반쌤한테 넘어 갔어요!
그냥 열심히 공부해서 춘천교대 갈꺼에요.
아직은 엄마한테 비밀이지만,
언젠가 말해야 겠죠.
제 의견 많이 들어주시니까 받아주실 꺼라 믿어요.
엄마는 평소 의대가서 정신과 전공한뒤에 카운슬러가 되기를 바라셨거든요.
근데 열심히 공부해서 춘천교대간 뒤에,
초등학교 선생님되서 안정적이게 되면 청소년심리학 같은거 다시 전공하면 되겠더라고요.
그럼 나중에 5~6학년 담임 맡게 되면 카운슬러가 될 수 있겠죠?
지금대로만 계속 성적 오르면 (한번 떨어지기는 했지만,) 연고대도 가능하다니까.
근데 듣기로는 춘천교대도 수능 우선선발이 있다던데..아닌가요?
전 아무리 해도 내신이 안좋아서요.
1등급 9명밖에 안주는데.
뭘 하겠어요..ㄷㄷ
저 내신 4등급 짜리도 있어요..ㅠㅠ
성적표 보고서 진짜 막 저 자신한테 화나는 거 있죠..ㅋ
그나마 모의고사는 그럭저럭 나오니까요..
외국어랑 언어는 1등급이니까, 수학만 올리면 되겠는데..ㄷㄷ
수학은 쫌 심각해요.. 3등급도 나온적 있으니까요..ㅠㅠ
에휴우-
산울림이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저 꼭 산울림 선생님 될 꺼니까,
그때가서 안받아 주겠다고 하면 울고불고 난리칠꺼에요-!
진짜 그러면 안되요-!
어젯 밤에는 꿈에서 대학생되서 반쌤하네 전화했더니 선생님 꽉찻다고 안된다 그래서,
꿈속에서 울다가 깼어요-ㅠㅠ
반쌤 그러시면 진짜 완전 배신이에요-!
그리고 교장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는 빨리 써 올릴께요..;
근데 진짜 어떻게 써야 될지 모르겠어요..
에휴우-
첫댓글 2003년(2기)에 네가 5학년이었다구? 아닐껄,^^*.윗 글 도 그냥 괜찮은데...어때요? 한정미샘~~!규연이 글도 그런대로 괜찮던데... 산울림에 오던 친구들이 산울림을 기억하는~~~이번엔 아이들 글 제일 뒤에 넣어 받혀주는~~ ^^
5학년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6학년 오빠 있었어요-! 4학년 이었나..ㅠㅠ 5학년 맞아요!<<방금 계산ㅋ
원영...우린 널 기다린단다...
복수의 혈전인건가요...중학생때문에 고생하는거..ㄷㄷ
꿈은 반대라고 한단다...목표가 있으면 앞으로 달ㄹㅕ
ㅇㅂㅇ 넹-!
그런 꿈을 다 꾸다니..ㅋㅋ 귀여워 귀여워~~ㅋ
나의 꿈은 심리학자였고, 다음이 사진작가 였고, 세번째가 선생님이었지. 그런데 선생님이 되니 아동심리학을 배우고, 돈을 버니 카메라를 사서 사진을 찍지. 결론적으로 말하면 난 선생님이 되어서 모든 꿈을 다 이룬 것이 되지. 원영이도 그럴 수있을것 같은데 말이야. 열공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