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맘으로. 아자아자 아자~~~~

정확히 작년(2002년)11월 30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지요. 그 당시 몸무게가 56~58을 육박하고 있었슴당. 무서운 속도로.... 정말 안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먹고 덴마크 다이어트로 다이어트 들어갔습니다. 정말 지독한 살들!!!!! 남들은 2주 프로그램으로 많게는 7~14kg가 빠진다는데 전 2주는 못채웠지만 10일 정도 했는데 2~3kg밖에 안빠졌드라구요. 그땐 정말 제 몸은 다이어트에 성공할 몸이 아닌줄 알았어요. 속으로 텄구나, 날 샜다. 이랬어요. 진짜. 저 그때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정말 하지말라는거 안하고 찐계란 많게는 하루에 첫날부터 9개를 먹어야 하는 날도 꼭꼭 지켰어요. 다행히 전 찐계란을 좋아해서요. 그렇게 좋아하는데도 어쩔땐 입안에서 닭냄새가 올라오고 무심코 트름이라도 하는 날엔 머리와 사지를 뒤틀며 떠는 날도 있었죠. 냄새때문에. 재밌었어요. 아~ 냄새난다.... 그냥 해볼만 해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리고 덴마크 끝나고 아침에 운동 30~1시간 하고 (훌라후프, 음악틀어놓고 마구 흔들기) 음식조절해서 지금 약 6~8kg 감량했어요. 가끔 몸무게를 재보는데 어떤 저울은 52, 53, 어떤 저울은 49, 50 이렇게도 나가요. 욕심을 너무 과하게 안잡고 하니깐 좋아요. 지루하지도 않고요. 다이어트 시작할때 한달에 꼭 몇키로 몇일만에 몇키로 이렇게 안잡았아요. 6개월정도를 잡았던것같아요. 지금은 그 계획에 잘 맞아가는 편이구요. 얼마전에 현미쌀 사다가 현미밥도 해먹고 콩도 삶아먹고 다시마도 초장 찍어먹고, 여러가지로 가지가지 다 해봅니다. 그러니깐 굶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서 좋고요 다이어트 하는동안에 먹지 말아야 한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좋아요. 지금은 얼마전 자연의학님께서 정보주신 현미외에 몇가지 섞은 미숫가루 다이어트로 하루에 한끼씩 하고 있답니다. 저는 이사이트 정말 좋아요. 보고나면 막 희망이 생기고요 맘도 편해져요. 저도 할 수 있겠다는 의지도 생기고요. 요즘에는 정말 살 많이 빠졌다. 반쪽(쫌 과한... 농담이실꺼에요)됐다, 이런말 들으면 정말 살빼길 잘했단 생각에 정말 마음까지 가벼워져요. 여러분 정말 살은 꼭 빼야해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더 좋은건요, 살은 빠지면 몸이 날씬해지잖아요. 그런데 몸이 날씬해지면요. 마음은 더 넉넉해지고 여류로워 진답니다. 전 아직도 멀었어요. 여러분 힘내시고요, 멋진 주말 자~아알 보내시고요. 요번주도 음식조절 잘 하셔서 후회없는 한 주 마무리 잘 하세요. 저도 주말 시작이라 자신은 없지만 낼부터 3일동안 사과만 먹을 생각이지만 중간에 다른 음식이 들어가면 그냥 다른음식 먹어가면서 주로 사과를 많이 먹어서 칼로리를 낮추려고요. 그럼 최소한 과식은 안해서 음식으로 살은 더 안찌겠죠. 어디서 본건데요. 사과다이어트 꼭 살빼기 위한거 아니래도 정상적으로 일반 사람도 6개월 단위로 아님 가끔 한번씩 해주면 장청소도 되고 피부도 고와지고 좋대요. 여러분 우리 열심히 같이해요. 저도 이제 가끔 글 올릴래요. 요즘 음식들이 자꾸 땡겨서리 다시 마음을 다독거려야 될것 같아요. 여러분 격려의 말 좀 주세요. 저도 중간 중간 경과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