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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싶을 만큼 지친 이들에게 주시는 말씀 (사순절2)
약 1:2-12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11)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2년간 학생으로 지내면서 공부해온 실력을 평가받고,
그 점수를 바탕으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거치는 관문입니다.
시험이 끝나면 얼마 후 성적이 발표되며, 각자의 점수에 따라 성적에 맞는 대학에 지원하여
합격이나 불합격이 결정되는 과정이 한국의 대학 진학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만약 어떤 수험생이 ‘자신이 지금 여기서 시험을 보고 있는 이유’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시험 중에 딴 생각을 하며 다른 학생들을 쳐다보기만 하거나
졸음을 참지 않고 엎드려서 잠을 자버리거나
시험이 끝난 이후에도 귀가하지 않고 시험장 떠나기를 거부하여 거기서 계속 살고 싶어 한다면
기묘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그날 저녁 뉴스에 나오게 될 것입니다.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치러지는 면접시험을 비롯한 모든 시험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시험장입니다.
각 사람마다 주어진 시험시간은 다르지만 아무리 길어도 100년 안팎이며,
시험이 다 끝나면 성적표가 나와 합격할 수 있는 점수가 나온다면 천국에,
탈락할 점수가 나온다면 지옥에 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인생도 시험 시스템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인생이라는 시험에는 재시험이 없다는 점, 즉 기회는 단 한 번뿐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히 9:27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전 12:14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천국 또는 지옥에서 시작될 우리의 진짜 인생은
그 다음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영원불멸’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땅에서의 인생이 아니라
죽음 이후의 인생이 우리의 진정한 인생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죽음을 맞이한 이후에 새롭게 시작될 그 인생은 끝이 없기에
시험시간, 즉 이 땅에서의 우리 인생은 반짝하는 순간처럼
상대적으로 아주 짧게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와 같은 사실을 머리로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자주 잊고 살아갑니다.
현재 자신이 시험을 보고 있다는 사실도 잊고, 자꾸만 한눈을 팔며,
이 시험장에서의 시간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처음과 끝인 것처럼 살아갑니다.
‘저 친구의 펜은 앞쪽은 사인펜이고 뒤쪽은 빨간펜인 좋은 제품이네.
와~ 저 친구의 손목시계는 고급이구나. 저 친구는 아까 보니 도시락 반찬을 맛있는 걸 싸왔더라.
저 친구는 옷이랑 신발이랑 가방이 다 비싼 브랜드라 부럽네. 저 친구는 헤어스타일이 멋지고
키도 크다... 근데 아까 쉬는 시간에 저 녀석이 나를 째려본 것 같았어.
분명 나를 멸시하는 눈으로 쳐다본 것 같아서 또 열 받네. 있다가 나도 째려봐줘야지.
난 부정행위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감독관은 왜 나를 자꾸만 쳐다보지? 근데 감독관 좀 잘생긴 듯.
(창밖을 내다보며) 아~ 날씨 참 좋다. 이런 날 어디 소풍이라도 가야 하는데 여기서 이러고 있네...‘
이러다보니 자신이 지금 중요한 시험을 보고 있다는 목표의식이 사라져
시험을 망치는 것은 물론, 남들과 비교되는 나의 인생이 불행하게 느껴지고, 우울해지며,
원망과 불평의 마음, 욕심과 야망, 시기와 증오가 어느새 마음 한 가운데 자리 잡는 것입니다.
지금 자신이 엄청나게 중요한 시험을 보고 있는 중이라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잊고,
다른 것들에 마음을 온통 빼앗겨 시험문제를 풀지 않고 있는 꼴입니다.
나는 아닌 것 같아도 우리 각자가 자신의 삶을,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곰곰이 돌이켜 생각해보면
자신에게도 이런 부분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빌 3:10-14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잊지 마십시다. 우리의 진정한 인생은 아직 시작도 하기 전입니다.
이 짧은 시험시간이 ‘나라는 존재의 인생전체’ 인줄로 착각하여 시험에 집중하지 못하고,
한눈을 팔다가 결국 불합격하여 단 한 번뿐인 기회를 발로 차버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매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뜻에 복종함으로
자꾸만 이 사실을 되새겨 새롭게 각성하여 하루라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안타깝고 부끄럽게도 저와 여러분들은 너무나도 잘 잊어버리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시 34:19
(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리스도인의 인생 과정은 영적성장을 위한 고난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어 자기를 부인하는 복된 일들의 연속이기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처럼 자기가 자기의 주인이 되어 마음대로 살지도 못하고,
그동안의 가치관을 싹 다 부정해야 할 때도 있고,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다 내려놓아야 하며,
인내해야 할 일도 많고, 모두를 용서해야 하고, 원수마저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해야 하는 등
인간적으로, 육신적으로 때때로 매우 힘들 때가 상대적으로 더 많기에
오롯이 인생의 시험에만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SNS를 보거나 다른 사람들을 만나보면
그들은 대부분 행복해 보이는데 난 왜 이래야 할까?
이럴 바엔 차라리 나도 신앙생활 포기하고 세상 사람들처럼 살아볼까?‘
몸과 마음이 다 지친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을 했던 이도 있을 것입니다.
고후 1:8-9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롬 8:38-39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지만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자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해주신다는 말씀,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을 것이라는 말씀의 참 의미는
다름 아닌 “내가 너를 반드시 십자가에서 죽이겠다.
네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어 자기를 스스로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기쁘게 끝까지 복종하는 모습을 내가 반드시 볼 것이다.
그렇게 너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야 말겠다. 마귀에게서 너의 영혼을 되찾아
끝내 나의 영원한 가족으로 삼고야 말 것이다.
그것을 위해 나는 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네 죄의 대속물로 보냈다.” 입니다.
그야말로 하나님의 극한의 사랑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복, 최고의 사랑이 아니면
대체 무엇이 복이겠습니까?
롬 5:3-4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복음의 진리를 아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이와 같은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앞에서 기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환난과 인내와 연단 중에 나도 모르게 한숨을 크게 내쉬게 되는 그 순간에도
마음의 중심에서는 감사와 기쁨이 흘러넘치게 됩니다.
전 3:18
(18)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우리가 인생이라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한시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복의 의미’는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전혀 아니라
하나님께 징계를 당하고, 훈계를 받고, 고난을 통해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자신의 정체가 밝혀져
그것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돌이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끝까지 따라가는 인내와 행복의 길입니다.
이 사실을 인지하고 인정해야 우리는 비로소 시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그 엄청난 사랑 앞에 우리는
그저 모든 일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복종을 통해 계속 앞으로만 나아가십시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인생에는 결코 후회가 없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손길, 넓고도 깊은 하나님의 사랑과 그 의도를 자꾸만 잊어버리니까
영적 맹인이 되어 진리를 보지 못하여
시험 시간에 자꾸만 한눈을 팔고, 상황과 환경에 불평을 하고, 우울하고,
한 없이 불행하며, 자꾸만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결국 죄를 범하고, 또한 죄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벧전 1:6-7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우리가 여러 가지 일들로 잠깐 근심하게 되었어도 오히려 크게 기뻐하십시다.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 안에서 단련되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의 믿음은
이 짧은 시험의 인생이 끝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로 하여금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해줄 보배로운 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안에서 구원의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매일 새 힘을 얻으십시다.
롬 8:16-20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잘 아시다시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상속자가 될 자녀들은
예수님과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만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라는 이 시험기간 중에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힘든 일들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늘 잊지 마십시다.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들만 보면서 좌절하고, 불평한다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영광의 그 날, 너무나도 부끄러워질 것입니다.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순종함으로서
우리의 인생이라는 이 시험에서 합격점을 받으십시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될 그 날을 지금 미리 기뻐하면서,
또한 우리가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다는 사실에 뛸 듯이 즐거워하면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남은 시간을 귀하게, 후회 없이 보내십시다.
고후 13:5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의 진짜 인생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습니다.
이토록 짧은 이 땅에서의 인생이라는 시험시간이 다 끝나고 나면
각자의 성적에 따라 천국 혹은 지옥에서의 영원한 진짜 인생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부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이루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다.
우리를 위해, 바로 나를 위해서 해주신 그 모든 일들을 매일 잊지 말고,
잠시 잊었다면 다시 빠르게 기억하는 모습으로
늘 깨어서 곧 다시 와주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십시다.
히 2:18
(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우리를 위해 친히 시험을 받아주셔서 고난을 다 당해주신 예수님께서는
시험 받는 우리를 능히 도와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고전 10:13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왕상 19:4-8
(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우리의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들만 허용해주셨다는 사실,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도 주셨다는 사실,
로뎀나무와 같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우리가 다시 일어날 새 힘도 충분히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정말로 사랑해주시는 미쁘신 분이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때때로 아무리 힘들고 지칠지라도,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 앞에서 홀로 외롭게 마음이 무너질지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서 천국을 침노하는 우리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여 보답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십시다.
또한 우리의 인생에 거센 폭풍과 폭우가 또 쏟아져 내릴 때
잊어버리려고 노력하고, 세상 쾌락에 집중하면서 애써 시선을 돌리며
비를 맞지 않을만한 곳으로 빠르게 몸을 피하는 태도가 아니라
정면으로 비바람을 다 맞으면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장본인으로서
이런 일들을 마땅히 당할만한 자, (말씀에 기록된 것처럼)나는 짐승과 다를 바 없는 자‘
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우리의 마음에 박혀있는 처리해야만 할 거친 돌들, 가시들, 뿌리들을
전부 인정하여 하나님 앞에서 고백하고,
드러내고, 들어내서 치워냄으로 온전한 복종을 할 수 있는 좋은 땅을 마련하십시다.
오늘 사순절 둘째 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우리의 인생이라는 시험에 적용함으로서
우리는 오로지 예수님 덕분에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와 자격을 얻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또한 우리가 이 시험을 보고 있는 이유를 잊지 아니함으로 끝까지 정진하여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보답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어
하나님께 창조의 보람과 기쁨을 드리고,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할 그 영광의 날에 하나님의 가족으로 확정되는
최고의 복의 결실을 맺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행 14:22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살후 1:5
(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4.02.25.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423장 나의 믿음 약할 때
1. 나의 믿음 약할 때 주 날 붙드네 마귀 나를 꾀일 때 주 날 붙드네
2. 우리 구주 아니면 서지 못하네 나의 사랑 식을 때 주 날 붙드네
3. 나를 귀히 보시고 항상 붙드네 구원 얻은 사람을 항상 붙드네
4. 멸망길로 나갈 때 주 날 붙드네 피를 흘려 샀으니 주 날 붙드네
[후렴]
나를 붙드네 나를 붙드네 사랑하는 나의 주 나를 붙드네
첫댓글 아멘 아멘
기복주의에 물든 잘못된 가치관에 오염되지 마시고
앞으로도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한 참된 복음안에서
늘 구원의 길을 걸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12:1-3]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신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멘.
이 짧은 인생이라는 시험을 끝까지 잘 통과하시고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다시한번 수험생임을 잊지않고
최선을 다하여 집중하여 하나님으로 부터
좋은 성적 받기를 간절히 소망 합니다.
누구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매일 새 힘을 공급 받으시며 모든 것을 넉넉히 감당하시면서
끝까지 생명의 길을 걸어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