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버지의 그 아들의 궤적은 6.25 참전 영웅인 윌튼 워커 장군과 샘 워크 대위,
그리고 밴플리트 장군과 짐 밴플리트 중위의 용감무상한 삶의 제목일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철원의 고지전 올드 브래디 전투 ‘폭찹힐"의 영웅 에드워드 펜스의 아들 펜스 부통령은
평창의 평양 올림픽에 방한하여 북미 조우를 거절하고 대담하게 북한을 압박하였습니다.
사실상 위대한 아버지와 그 아들의 훌륭한 내력은
성서지대의 아름다운 미덕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의 4대는
족장 시대 위대한 믿음의 자취를 남겼습니다.
제사장의 가문 아론과 엘르아살과 비느하스의 3대는
광야의 이스라엘과 가나안 땅의 이스라엘, 그 가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위대하였지만 그의 아들은 유명무실했고
여호수아는 위대하였지만 그의 후손은 기록에 없고
기드온은 훌륭하였지만, 그의 아들은 첩의 자식에게 요담만 남기고 모두 피살되었습니다.
사무엘은 위대하였지만 그의 아들은 뇌물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를 이은 위대한 가문이 없는데
성서지대의 전무후무한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의 주인공은 하나니와 그의 아들 예후입니다.
선견자 하나니는 아사 왕 때 북 왕국 이스라엘 바아사가 침략하였을 때
아사 왕에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을 의지한 것을 용감하게 책망하였습니다.
☞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대하16:7 -10)
아사는 선한 왕이었지만
선견자 하나니의 책망을 듣지 않고 옥에 가두는 악행을 저질렀고
중한 병이 걸렸을 떄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의원을 의지하는 불신을 남겼습니다.
☞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 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대하16:12)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 왕을 의지하였다는 하나니의 책망은
그의 아들 예후의 영적 유산이 되었습니다.
하나니의 아들 예후는
여호사밧 왕이 북 왕국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돕고 화친하는 것을 책망하였습니다.
☞ 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의 궁으로 들어가니라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그러나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이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애고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 하였더라 (대하19:1-3)
결과적으로 남북 이스라엘 연합군과 아람과의 길르앗 전투에서
아합은 미가야의 예언대로 전사를 하였고 여호사밧은 겨우 도망쳐서 살아사 예루살렘에 왔으나
하나니의 아들 예후가 책망하였습니다.
남북 왕조 같은 시대에 미가야와 예후 선지자의 활약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하나님의 신탁이요, 그 통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선한 왕이었으나 나라가 망할 때까지 깨닫지 못하고
아합과 아하시야와 여호람과 화친하며 교제하였습니다.
소위 말하는 여호사밧의 햇볕 정책은
하나니의 아들 예후 선지자의 질책을 받았고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하나니와 그의 아들 예후가 활동할 때
북 왕국 이스라엘은 미가야와 엘리야와 엘리사 선지자가 활동하였습니다.
예후 선지자의 용감한 질책은
나단 선지자가 다윗을 책망한 것과 같습니다.
선견자 하나니의 아들 예후는
북 왕국의 바아사 왕의 악행을 책망하며 저주하였습니다.
☞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아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왕상16:1-7)
사무엘 이후 나단 선지자와 갓 선지자와 아히야 선지자와 하나니 선지자와 예후 선지자는
북 왕국의 미가야 선지자와 엘리야 선지자와 엘리사 선지자와 함께
하나님의 신탁으로 악을 응징하고 정의를 실현하였습니다.
선한 왕 여호사밧의 악한 왕 아합과 돕고 연합하여 손잡는 정책에 대해서
하나니의 아들 예후 선지자는 권위와 지혜와 용기로 하나님의 신탁을 정의롭게 수행하였습니다.
악한 자와 교제히며 돕는 것은
하나님의 선한 뜻이 아니다는 것을 예후 선지자는 밝혔습니다.
남북 이스라엘 가운데 유일하게 남북의 화해와 소통하였던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는
다윗 왕조가 끊어지는 처참한 진노를 받았습니다.
여호람의 왕비가 된 이세벨의 딸 아달랴는 다윗의 후손 그 왕자를 모두 죽이고 여왕이 되었으며
성전을 바알 신당으로 더럽혔습니다.
여호세바와 여호야다가 갓난 아이 요아스를 성전에 숨겨 키운 것은
남 왕국 유다의 기적이었습니다.
악한 자와 손잡고 화친하면.......
멸망의 심판, 그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
용서와 사랑은 악한 자를 돕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인자와 긍휼입니다.
여호사밧의 햇볕 정책, 그 오판은
종말론적인 남 왕국 유다, 그 이스라엘의 위기를 낳았습니다.
여기에서 한반도의 햇볕 정책은
북핵의 위협 아래 전쟁의 공포가 되었습니다.
핵으로 세계를 위협하며 발광하는 괴뢰 정권을 돕는 햇볕 정첵은
좌파 독재 집단의 무지와 무능의 극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하고
여호사밧 처럼 악한 자를 돕는 정책은 적화의 무풍지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니의 아들 예후 선지자와 같은 정의로운 하나님의 신탁이 없는 한국 교회는
북한의 대남 적화를 위한 선교통일라는 전략전술의 전초 기지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기독교 단체를 통해 북한을 지원한 것은
대남통일 전략전술의 부역이 되었습니다.
선의의 북한 선교와 인권적 지원은
대남 적화 통일의 전략전술에 농락되었습니다.
여호사밧의 햇볕 정책과 같은 길을 걷는 북한을 향한 한국의 교회는
선견자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책망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이라는 말씀은 예루살렘 성전이 바알 신전이 되었듯
한국의 교회는 햇볕 정책의 부역자로 주 예수의 신앙을 버리고
주체횃불에 발광는 타락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1907년의 평양 부흥의 진원지였던 장대현 교회의 금수산 궁전은
한국 교회를 향한 종말론적인 거울, 그 역사적 교훈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방 직후 한반도 교회의 80%가 있었던 북한은 선교의 대상이 아니라 심판의 교훈으로 받아야 하며
선교는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고 난 후의 일이며
평화협정 부르짖는 선교통일 기도는 대남 적화를 위한 종교적 전략전술입니다.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여호사밧을 책망하였던 선견자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신탁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사이비의 온상이 된 한국 교회는 성경의 말씀에서 떠난지 오래요,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니의 아들 예후와 같은 권능과 지혜와 용기를 가진 사역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입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않으면 전쟁준비한다는 거짓 선진자를 성토하며
그 자신은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미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