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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창제설에 관한 조작과 진실 중화사상 중독된 반민족적 사회 바로 잡고자 애쓴 '한민족의 영도자'! |
그동안 '나랏말![]() 그러면서 바른 해석으로 하면 세종대왕의 참뜻은 한자표기 문화의 폐단을 근절하여 이 땅에 만연한 중화사상을 종식시킬 목적으로 훈민정음을 재창하게 되었다는 것도 알아보았다. 이제 그 네 번째 시간으로 세종어제 서문 중 "문 ![]() ![]() ![]() ![]() ![]() "문 ![]() ![]() ![]() ![]() ![]() 참 쉬운 문장이다. 말 그대로 '문장(文字) 즉, “글자와 서로서 맞지 아니 할세”라는 얘기다. 무엇이 글자와 안 맞는다고 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 말하는 소리를 글로 적을 때 한문(漢文) 으로 적으니까 말하는 소리와 글자의 소리가 맞지 않는다는 얘기다. 다시 말하면 뜻이 명확한 우리의 말을 한문으로 적으면 제 뜻이 바르게 통하지 않는다는 얘기이다. 만약 '조선'이란 말을 들으면 무엇이라고 알아들을 수 있을까?
우리말로 하면 모두 뜻이 명확한 것을 한문으로 적어보니 모두 한 가지 말이 되고 만다. 이래가지고 언어생활이 되겠는가 말이다. 강단에서는 이렇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한문을 배워야 한다고 멍청한 소리를 한다. 한마디로 미친놈 염병 앓는 소리다. 애초부터 우리 한글말로만 쓰면 뜻이 명확해질 걸 뭣 하러 시간 곱빼기로 걸리는 한문으로 쓰고 또 그 뜻을 파악하기위해 어려운 한자까지 배우는가 말이다. 아마도 세종대왕은 위와 같은 이치를 말씀하고 싶었을 것이다. 거듭 얘기하지만 세종대왕은 중국과의 소통을 꾀한 것도 아니요, 무지랭이 백성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려고 했던 것도 아니다. 세종대왕은 오로지 언어생활에 막대한 지장만 초래하고, 국민간의 소통에 전혀 비효율적이기만 한, 한자(漢字)를 이 땅에서 몰아내고, 이 땅의 백성이면 누구를 막론하고, 꼬부랑 촌로에서 세 살 난 어린애까지, 모두가 알아듣고 말 할 수 있는, 맑고 순수한 우리 한글말로만 말을 하고 글을 적자는 취지에서 훈민정음을 새롭게 제정 하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은 우리말로 하고 글은 한문으로 적는 이런 못된 전차를 안타까워 하셨던 것이다. 최만리도 세종의 이런 속내를 모르고 처음에는 한자의 음을 가르치기 위해 언문을 연구하시는 줄 알고 세종대왕을 열심히 도왔다가 나중에 "훈민정음해례"를 정리하면서 위와 같은 세종대왕의 진짜 속내를 알게 되자 나중에서야 강하게 반대를 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제 다시 한 번 정리 해 보자. '우리나라 말하는 소리는 한자 문화 중심지역 대륙의 강남에 유통하는 한자말 체계와 달라 한문으로 적으면 서로 사이에 통하지 않는다. 전처럼 한다면 어진 백성이 알리고자 하는바 있어도 제 뜻을 실어 펴지 못할 것이니라.' (표현력이 풍부한 우리말을 반도막 한문으로 적으면 제 뜻을 똑바로 표현 할 수 없다) 이 해석이 맞는다면 세종대왕은 표현력이 풍부한 우리말을 뜻이 모호한 한문으로 적는 것 자체를 몹시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당시 유교, 중화사상에 중독된 반민족적 사회 분위기를 바로 잡고자 애쓰셨다고 보아도 틀리지 않다는 얘기다. 따라서 고구려사를 편찬 한 것은 그 연장선에서 행한 것일진대 고구려의 위상을 깎아내려 자신의 입지를 견고히 하려고 역사를 왜곡한 주범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실상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그것을 집필한 자들이 농간을 부린 거라면 이유 있다 할 것이다. 정녕 세종대왕은 우리 한민족의 영도자일까? 화교 출신의 반역자일까? [김용성 태극한글연구회장] | ||
첫댓글 화교가 아니고 여진족이 주로 살던 함경도지방에 살다보니 여진족출신이라고 오해받고 있죠.이성계 윗대의 할아버지가 전주땅에서 삼척을 거쳐 함경도지방으로 간 이유가 있지요.화교는 한족을 말하고 여진족은 화교가 아닌 우리와 같은 계열의 북방민족.단군의 후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