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뭐 하시며 하루를 보내시나요? 산마루 위에서 노니는 구름들 봄볕이 너무좋아 꽃처럼 화사하게 웃네요 매일 하루가 같은 색으로 범벅이 되는 일상 변화의 조짐은 일어날 것 같지 않네요 서릿발처럼 오싹하고 차거운 냉정도 달궈진 가마솥에서 핵융합 모습으로 끓는 기름처럼 열정도 이젠 나에게는 신기루 같은 존재이지요 짧은 봄날이 우리들 옷깃을 스치고 말없이 사라지듯 우리들 인생속에서 숨쉬고 살아갔던 냉정과 열정사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갈등을 겪어야 했나요 올만에 읽어보는 冷情과 熱情이란 단어 나에겐 추억속에 빛바랜 사랑이지요 요시마타 료가 메가톤을 잡았구요 오해로 헤어져야 했던 연인들의 피 솟구치는 시절의 잔잔한 멜로영화죠 도쿄와 뉴욕 피렌체를 오가며 찍은 영상은 영화의 압권이지요 특히 피렌체 코오모 성당을 배경으로 한 영화씬은 사랑의 테마에 윤기를 가져다 주지요
점심은 뭘로 드셨나요? 난 과일 몇조각에 우유 한컵으로 만족했답니다 오늘도 참 으로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우리들이 낭비했던 아주 오래된 과거의 시간속을 여행하면서 냉정과 열정도 찾아보세요 그리고 나에게 이야기 해 주세요 잘 있어요!
첫댓글 뭐
하시며
하루를
보내시나요?
산마루
위에서
노니는
구름들
봄볕이
너무좋아
꽃처럼
화사하게
웃네요
매일
하루가
같은
색으로
범벅이 되는
일상
변화의
조짐은
일어날 것
같지
않네요
서릿발처럼
오싹하고
차거운
냉정도
달궈진
가마솥에서
핵융합
모습으로
끓는
기름처럼
열정도
이젠
나에게는
신기루 같은
존재이지요
짧은
봄날이
우리들
옷깃을
스치고
말없이
사라지듯
우리들
인생속에서
숨쉬고
살아갔던
냉정과
열정사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갈등을
겪어야
했나요
올만에
읽어보는
冷情과
熱情이란
단어
나에겐
추억속에
빛바랜
사랑이지요
요시마타 료가
메가톤을
잡았구요
오해로
헤어져야
했던
연인들의
피
솟구치는
시절의
잔잔한
멜로영화죠
도쿄와
뉴욕
피렌체를
오가며
찍은 영상은
영화의
압권이지요
특히
피렌체
코오모
성당을
배경으로 한
영화씬은
사랑의
테마에
윤기를
가져다 주지요
점심은
뭘로
드셨나요?
난
과일
몇조각에
우유
한컵으로
만족했답니다
오늘도
참
으로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우리들이
낭비했던
아주
오래된
과거의
시간속을
여행하면서
냉정과
열정도
찾아보세요
그리고
나에게
이야기
해
주세요
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