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개 사업체 ‘장애인표준사업’ 운영약정‧‧140명 이상 일자리 창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3일 오전 10시 올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사)친환경복지가로누리, KMG(거명), ㈜다이아, ㈜THE예주, 앙쥬(주), ㈜영창에코, ㈜더베럴에듀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약정을 체결했다. ©부산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운경, 이하 공단)는 3일 오전 10시 올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사)친환경복지가로누리, KMG(거명), ㈜다이아, ㈜THE예주, 앙쥬(주), ㈜영창에코, ㈜더베럴에듀 등 7개 사업체와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장애인 고용을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는 제도다.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증된 사업주는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연계고용 제도를 통해 도급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 국가계약법 및 지방계약법 개정으로, 금액에 관계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운영약정을 체결한 7개 사업체는 공단으로부터 총 43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작업시설 및 장비, 편의시설 등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140명 이상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운경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선정된 장애인표준사업장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부산지역 내 좋은 일자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