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S&T모티브 - 하반기 모멘텀 회복 전망 - 현대증권
2분기 일회성의 실적 부진 예상은 주가에 상당부분 이미 반영
동사의 2분기 실적은 일부 모터 생산 공장의 본사 이전(이로써 이전은 모두 마무리 됨)으로 발생하는 약 200~250억원의 매출 차질과 작년 방산 물량의 기저 효과로 일시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일회성 성격이 강하고, 3분기에 모두 만회될 전망이며,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기반영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2분기 동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9%, 31.1% 감소한 2,886억원, 238억원이 예상된다. 방산 매출의 경우, 작년 상반기 수출 물량 집중의 기저 효과로 작년동기대비 300여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하반기 모멘텀 회복 전망. 방산 개선, GM향 수출 및 모터 매출 증가세
하반기에는 방산 물량의 개선, GM향 수출 및 모터 매출의 증가세로 실적 모멘텀이 회복될 전망이다. 방산(총기류)은 작년에 수출이 상반기에 집중되어 금년 하반기에는 기저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고, 신규 GM향 파워트레인 오일펌프와 친환경차/DCT 관련 모터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2분기 차질을 빚었던, 200여억원의 모터 생산도 하반기에 모두 만회될 전망이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2.5%, 21.6% 증가한 3,475억원, 354억원이 예상되며, 4
분기는 각각 5.9%, 12.5% 증가한 3,518억원, 375억원이 전망된다. 내년 K2 예산 문제로 500억가량의 매출 차질이 일어나지만, 신규 GM향 오일펌프와 모터 사업의 고성장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따라서 17년, 18년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7.3%, 13.6% 증가할 전망이다, 1분기 방산 차질 이슈, 2분기 일회성 실적 부진, 기존 부품(현가장치 등) 매출 감소 등은 이미 주가에 반영 되고 있으며, 차량 사업의 신규 수주와 구조적인 성장성은 변함없는 상황이다. 목표주가는 밸류에이션 조정과 기존 부품 매출 감소 등을 반영하여, 85,000원으로 하향하지만, BUY를 유지한다.
피앤씨테크 - 수출을 통한 외형 확대와 스마트그리드 성장 잠재력 주목 - 유안타증권
전력 계통 배전분야 계측 및 제어 시스템 전문 제조업체
피앤씨테크는 1999년 3월 설립된 전력 계통 배전분야 계측 및 제어 시스템 전문 제조업체임. 당사의 제품은 주로 배전 분야에서 정전을 최소화하고, 정전이 발생했을 경우 복구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안전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용됨. 2015년 실적은 매출액 239억원(+33.1%), 영업이익 56억원(+160.7%), 지배주주순이익 49억원(+189.7%)을 달성하였 음. 2015년 기준 제품별 매출비중은 배전자동화단말장치 59.6%, 디지털보호계전기 14.0%, 고장점표정장치 5.9%, 기타 20.4%로 구성되어 있음.
글로벌 배전 자동화 경향에 따라 외형 성장 전망
배전자동화시스템은 배전설비의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취득 및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제어함으로써 정전구간 축소 및 고장 정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종합시스템을 말함. 배전자동화 단말장치는 이러한 기능 수행을 목적으로 각종 배전 선로에 적용되고 있음. 한국전력은 1999년부터 배전 자동화 작업을 시작하여 2014년까지 전체 개폐기의 50% 자동화를 달성하였으며, 2015년부터 100% 자동화를 목표로 2단계 사업에 진입함. 국내시장은 피앤씨테크 포함 4개사가 과점하고 있으며, 피앤씨테크 국내 시장점유율은 30% 내외로 추정됨. 한전 배전 자동화 사업 2단계 및 해외 진출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임.
보호계전기는 전력계통에서 단락 또는 접지사고 등이 발생하거나 이상 운전이 생겼을 때, 그 이상 상태를 검출하고 그 부분을 신속하게 계통에서 잘라내도록 지령을 내는 역할을 담당함. 디지털보호계전기는 일상적인 점검과 교정 작업이 필요한 기존의 전기/기계식과 달리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내장하여 정밀도, 속도, 유지보수, 크기 등에서 이점을 가짐. 기존에는 고객사를 통한 OEM 공급이 이루어졌으나, 2016년부터 최종 고객사 직납을 통한 실적 개선이 예상됨.
고장점 표정장치는 철도에 공급되는 전력계통에 고장이 발생하였을 경우 고장발생 지점을 정확히 판별하는 장비임. 국내 철도 구간에는 그 동안 일본 쯔다사의 제품이 적용되었는데, 피앤씨테크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시스템 개발에 성공(2002년)한 이후 현재 58%까지 점유율을 확대함. 향후 대체투자 및 신규 철도 건설, 해외향 수출 등을 통해 성장이 예상됨.
수출을 통한 외형 확대와 스마트그리드 성장 잠재력 주목
피앤씨테크의 2016년 실적은 매출액 298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현재 주가 기준 P/E 는 11.1배 수준임. 그러나, 수출 물량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가능성과 스마트그리드 사업 재개에 따른 단말기(스마트미터) 공급 가능성 등을 고려 해야 할 것임. 공모가(10,200원) 대비 낮게 형성되어 있는 현재 주가 영역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우리산업 - 큰 그림을 그리기 직전의 마지막 단계 - 이베스트투자증권
2Q16 Preview: 큰 그림을 그리기 직전의 마지막 단계
우리산업의 2Q16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71억원(YoY +3.4%), 40억원(YoY+12.3%, OPM 5.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산업의 기존 주요품목인 HVAC, Coil, Heater Control등은 1Q16과 마찬가지로 완만한 추이가 예상되는 한편 현재 ‘기타’ 부문으로 분류되고 있는 PTC 히터 및 전장용 Actuator 부문에서의 매출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3Q16부터는 기타부문에서의 매출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인데, 첫째로 현대차그룹향 EV용 신규 PTC히터 매출이 7월부터 발생할 전망이다. 둘째로는 기존부터 대응하고 있는 글로벌 EV업체로 공급증가가 기대되는데, 동 업체의 SUV모델 판매대수가 급증하고 있는 관계로 이에 대한 매출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셋째로는 만도와 현대모비스로 공급되고 있는 Electric Parts 및 EPB 관련 부품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최근 수주가 급증하고 있어 동 부문에서는 뚜렷한 매출증가가 기대된다. 이밖에 기존
부터 진행하고 있었던 중국 진출도 좀더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 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EPS 1,979원에 Target P/E 20배를 적용한 수치이다. 최근의 수주 급증과 기존 공급처들의 EV모델 확대 등으로 현재 동사의 매출 및 EPS상승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이다. 반면 최근의 주가는 연초이후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데, 하반기 강한 매출상승을 감안시 적절한 매수기회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