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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으아아아으아앙
아..안녕 여시들
요새 왜때문인지 유럽여행 숙소 추천글이 자꾸만 올라오길래
유럽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여시로서!! 나도!!! 나도 추천할거야!!! 나도 많이 알아!!!
... 이렇게 또 글을 찝니다
엄... 일단 내가 다녀온 곳을 소개할게
ㅎ.. 나도알아 사진이 너무 크지?
근데 더 줄이면 안보일까봐 ㅇㅇㅇㅇ... 나는 친구랑 둘이 다녀온거라서,
한사람당 금액은 per person, per night 금액 보면 될것같아!
자 각자 자기들이 묵을 도시의 숙소 있는지 스캔했어??
그럼 찬찬히 설명해줄게!
해주고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이건 숙소 소개 글 (+맛집 두개)이니깐 엥간하면 삼천포로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어
1. 숙소 선택하기!!
내가 유럽 말고 다른 나라(ex.인도라던지 인도라던지 인도)를 배낭여행 해볼까 하고 찾아보다가 느낀건데
유럽은 호스텔이 정말 너ㅓㅓㅓㅓㅓ무 잘돼있어... 그냥 통합 홈페이지에서 찾으면 다 나오잖아... 뭐야 너무 쉬워;;;
근데 주변에 의외로 이걸 모르고 예약비다 수수료다 이러면서 한 숙소당 2~3유로씩을 버리는 친구들이 있더라고...
이미 예약 다 끝난 담에 그걸 알아버려서 어떻게 도와주진 못했지만, 언니들은 그러지마
일단 유명한 유럽 호스텔 홈페이지는 두개야
1. 호스텔 월드 2. 호스텔북커스
언니들은 호스텔부커스만 알면돼 ㅇㅇ 월드 쓰지망
왜냐면!!!! 호스텔 월드는 예약 한건당 자기들이 수수료를 떼가;;; 땀남;;; 내돈 왜가져가;;;;;;
...없는돈 털어서 유럽여행한번 가보겠다는데 비행기값도 비싸고 유레일도 비싸고 물값도 비싼데 홈페이지한테까지 돈줄일은 없잖아??
반면에 호스텔부커스는 중개 수수료가 없습니다 ㅇㅇㅇ 짱짱!!
그니까 요기 가면돼 조음조음!!
..자세한 이용방법은 뭐 달리 설명할것도 없엌ㅋㅋㅋㅋ 그냥 들어가보면 알게될거얌...☆
진짜야;; 도시선택하고 날짜랑 인원 선택하고 뭐 그러면 됨
+추가!!
호스텔월드 사이트에서 골드카드 라는걸 만들면 여기서도 수수료 안낼수 있다고 한당!!
참고하기 0_<
같은 숙소여도 호스텔부커스에서 예약하면 수수료 없고, 호스텔 월드에서 예약하면 수수료가 있어 ㅋㅋㅋ
그니깐 호스텔부커스에서 마땅한델 못찾으면 호스텔 월드 가서 골드카드 발급받고 예약하면될듯합니당!ㅋ.ㅋ
++ 또 추가!! 여시는 정보의 바다였어.... 진작 알았다면 나도수수료를 내지 않았을텐데
Thanks to 미도리맛치 언니!
우리 유럽 배낭여행 갈때 국제학생증 만들어가면 손해볼일은 없는거 언니들 다들 알지?!
우왕 근데 그 카드가 호스텔월드 수수료도 감면해주나봐
다들 영리하게 여행다녀오자 ㅋ.ㅋ
2. 숙소 정하기!!
내가 직접 예약하고 유럽 여행을 가서 느낀건데, 숙소예약할때는 두가지만 기억하면 되는거였어
1. rating 2. location
rating은 평점이야! 호스텔부커스에서 나보다 먼저 그 호스텔을 예약하고 이용했던 사람들이 후기와 별점을 남기는거!
왜때문에 그렇게 후기를 열심히 쓰나, 했더니 내가 예약하고 묵고나서 체크아웃하는 날에 맞춰서 메일이 오더라고 꼬박꼬박!
평점을 남기고 free night을 즐기thㅔ요!
하지만 난 다시 유럽을 찾을 일이 없을것 같았기에 쿨하게 무시했다고 한다...
암튼 나보다 유럽여행을 더 자주 올것같은 외쿡 친구들이 후기와 평점을 열심히 남겨놨어!
그래서 무척 정확하고, 경험상 90%보다 높은 rate를 기록한 숙소는 진짜진짜진짜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우리가 예약했던 곳들도 주로 다 rate가 높은 곳만 보고 예약한거였고,
밀라노 같은 경우는, 도착도 밤에 할거고 다음날 일찍 스위스로 넘어갈 생각이라
그냥 무조건 역에서 가까운 location만 보고 예약했는데, .................
짱무서웠어 ㅠㅠㅠㅠㅠ
그 넓은 호스텔에,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음
시설은 꽤 괜찮았다? 넓고 쾌적하고....? 방도 우리 dorm예약했는데 private room으로 바꿔주고...??
근데 손님이 우리밖에없어...... 뭐야 무서워.. 역에서 2분거리긴 했는데 뭔가 찝찝했음ㅋㅋㅋㅋㅋ 다른 호스텔은 다 외국인친구들로 북적북적한 분위기였단말야
밀라노 그 숙소는.. 정말 잊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난 인셉션에 나오는 철창달린 엘리베이터가 진짜 있는 건물이 아직도 존재할지 몰랐어.... 그걸 타고 올라가니까 조용한 숙소 리셉션에서 웬 학원 사모님st 중국인 아줌마가 대략 1kg은 되어보이는 열쇠고리가 달린 방 key를 쥐어주었다고 한다.... 뭐야 수상해 여기...
외출한 사이에 짐 들고 호텔문 닫고 사라질것만 같았... 삼천포로 빠졌네 미안여시들
암튼암튼 rating 좋은곳은 믿고가면돼! rating이 좋은 곳을 우선 클릭해서, 그다음에 여시들이 할일은!!
2. location 살펴보기
우리가 갈건 '배낭여행'이지만, 실제로는 '캐리어여행'이잖아 거의???
연약한 어깨로 3주동안 입을 옷이랑 미스트랑 화장품이랑 샤워도구랑 각종 기념품이랑 드라이기 카메라 등등등등 짊어지고 다니기엔 너무너무 힘들잖아...? 아니야///...??
근데 유럽은 길바닥이 거의 돌길이야.... 우리 보도블럭같은 그런 돌길 말고.. 뭐랄까.... 자연친화적인 돌길? 캐리어를 끌고다니기보단 들고 다녀야하는 그런...?
그래서 여시들이 역에서 내려서 야호 자 이제 숙소! 얼른얼른 나 피곤하뮤ㅠㅠㅠㅠ 이러면서 숙소를 가려고 하는데
숙소가 역에서부터 지하철을 타고 15정거장을 가서 두번 환승하고 거기서부터 트램을 갈아타서... 오르막길을 150m 정도 오르고... 이러면 화나겠지? (...95%정도는 경험담이야...........프라하 우리 숙소를 들은 팁투어 가이드님은 큰 한숨을 내쉬며 진심으로 걱정해주셨다고 한다...보고싶어요 가이드님...★)
location은 여시들이 마지막에 유레일에서 내릴 역과 가까울수록 좋아!
가깝진 않아도, 적어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면 좋아!
지하철 타고 가면 뭐 불편해 ㅇ.ㅇ?? 이럴수 있는데,,, 음 그 숙소에서 나와서 다음 도시로 이동할때 불편해 ^.^....
기차 시간 맞춰서 역에 늦지 않게 가야하는데 숙소에서 역까지 가는 지하철 환승시간까지 고려하다보면
여시들이 그 도시를 즐길수있는 시간은 점점더 짧아지게찌... ㅇㅋㅇㅋ??
얽 말이 길어졌네 그니깐 요약하면
1. rating(평점)이 좋은 곳을 살펴본다
2. 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는지 location을 살펴본다
물론 관광지 근처에 있는 숙소를 잡는 것도 좋아!
만약에 그 도시에 3박 이상 묵을거라면, 역에서 가까운것 보다야 주요 관광지 근처에 있는 숙소가 훨씬훨씬 좋겠지!!
늦게까지 구경하다가 금방 숙소로 돌아올수 있으니깐! 0_<?? 이해 잘 되고 있지 여시들??
3. 외국인 친구들의 review를 읽어본다
이것도 꽤 도움이 돼 ㅋㅋㅋㅋ 무...물논 영어로 쓰여있고.. 가끔 어느나라 말인지 모르겠는 말도 보이지만
호스텔부커스에서 하나 캡쳐해서 데려왔땅!! thanks to Thomas...
이런식으로 좋았던 점, 안좋았던 점이 쓰여있어!
여긴 내가 실제로 3박 했던 파리 호스텔인데, 내가 느낀 점도 이 친구랑 비슷해 ㅇㅇㅇ 난 여기서 빨래 안해서 다림질같은건 모르겠다...(먼산) 호스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추가할게!! 우왕 이 글 짱길어지겠다...
3. 숙소 소개!!
자 원래 난 이것만 하려고 했던 거였는뎈ㅋㅋㅋㅋ 미안 언니들 잡설이 너무 길었지?
내가 묵은 호스텔들 하나하나 소개해줄게! ... 왠지 유랑에다가 글을 쪄야할것만 같다
난 숙소 고를때 위에 말했던것처럼 일단 호스텔 부커스에서 검색하고, 평점순으로 선택했어, 위치 확인하고,
그리고 구글이나 네이버나 유랑에 숙소 이름을 한번 검색해봤다... 후기들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고!
어차피 난 이미 호스텔 부커스 평점과 위치로 거의 98%는 이 숙소에 묵기로 마음정한 상태였지만, 그래도 궁금하니깐?
그리고 호스텔 부커스에 없는 도시도 있었어! 예를 들면 스트라스부르! 여긴 호스텔이 안나오더라구 ㅠㅠ
그래서 여기는 유랑에서 추천받은 곳으로 예약했당!
자 이제 그럼 진짜 숙소 소개할게....
1. The 4 You Hostel Munich (뮌헨)
맨 처음에 묵었던 곳이야! 첫날 뮌헨 공항에 비행기 타고 도착해서, 숙소가 있는 중앙역까지 S-bahn을 타고 갔는데
유레일 패스 있으면 S-bahn 공짜인거 알지 언니들??근데 나랑 내친구는 각자 10유로 넘게 주고 1회권을 샀다고 한다....
밤 10시에 DH bahn(독일철도청) 카운터가 문을닫앜ㅋㅋㅋ...우리 유레일 개시 못ㅋ함ㅋ....
유럽에서 첫날이었던 우리는 '유럽은 검표 많이한댔쪙...'이러면서 20유로를 결제했짘ㅋㅋ.... 눈물을 흘리며..
하지만 우리가 유럽에서 검표당했던건 나폴리에서밖에 없다고 한다... 누가 무임승차검사 많댔어 나와 ㅡㅡ
( 물론 복불복이니깐 무임승차는 앙대 언니들.. 근데 독일은 무임승차 검사 안하는거같긴해... 혹시 독일에서 검사당한 여시 있어...??)
보이나?? 이거 호스텔부커스에서 숙소 선택하면 볼 수 있는 시설 소개야! 한눈에 보기 쉬워서 이걸 첨부하게써 ㅇㅇ
우리가 확인할것은?? 아침 제공을 해주는가, WIFI가 되는가, 24시간 리셉션을 운영하는가, Laundry service를 운영하는가, card 사용이 가능한가- 뭐 이정도야! 보다시피 여긴 다 되네!!! 조아조아
근데 여기 WIFI는 1층 로비에서만 됐다고 한다... 그것도 한번 접속할때마다 리셉션에서 (무제한 제공되긴하지만) 아이디랑 비번 적힌 종이를 받아다가 입력해야 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좀 별로였어
근데 아침은 짱짱!! 처음 숙소라서 '에 뭐야 여기가 아침식사가 잘나온다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진짜 잘나오는데였엌ㅋㅋㅋ...
빵이랑 각종 잼이랑 치즈랑 햄이랑 음료수랑 시리얼이 부페식이었으니까... 할말 다함
치킨이랑 치킨이랑 치킨같은게 없다고 찡찡댄 나를 돌이켜보며... 암튼 여기 아침식사는 진짜 좋음!
우린 피곤해서 이용 못하긴 했지만, free shot도 한잔씩 제공됐었어! 저녁에 지하 1층 식당이 bar로 운영되거든! 무료 음료 쿠폰 한장씩을 준다! 먹으면돼 ㅋㅋㅋㅋ 나랑 친구는 그날 '걸어서 뮌헨 한바퀴'를 했기때무네... 기절함
+ 아 하나 더 생각났어!
여기 샤워실!! 공동샤워실인데 (여자 남자는 따로야 당연히! 멀찌감치 떨어져있당)
화장실 칸처럼 칸막이로 되어있는데, 옷을 보관할 걸이가 따로 없어ㅠㅠ 유일하게 여기만 그게 불편했어
수영복 넣는 그런 가방? 비닐봉투 같은거 하나만 있으면 될듯 ㅇㅇ! 암튼 불편했어 왜냐면 난 없었거든 흥
쿨하게 칸막이 문 위에다 옷이랑 수건을 다 걸쳐놓고 샤워했다고 한다 ㅇㅇ...
2. United Hostel Frankfurt City Center (프랑크푸르트)
....여긴진짜 대박이야 언니들 여기 묵어 여기야 여기
근데 프랑크푸르트에서 잘 안자는거 같더라구...(소심) 근데 여기 숙소는 정말 역대급이었어
리셉션 보이가 몹시도 훈훈했기때문에 내가 이러는게 아니야...
헠헠 뭐야 이거 날아갔었어.....................쿠크다스 꺠질뻔 흐엉 사랑해요 자동저장
자 이게 프랑크 푸르트 숙소정보! 보다시피 아침은 미포함! 근데 방이......숙소가...
엄청 깔끔하지않아!! 이런 화사한 컬러 정말 감동이었어.... 그리고 숙소가 밝아서 좋아!!
다른 숙소는 조명이 너무 어둡고 그랬던 곳도 있그든...
8인실이었는데, 이런식으로 두칸씩 칸막이가 되어있다!!! 사생활보호 ㅋ 좋음좋음
근데 나랑 내친구는 손님이 없을때였는지 이방을 둘이서만 사용했어... 8인실 둘이서 사용함 우왕ㅋ굳ㅋ
방 안에 세면대가 두개 있어서 세수는 그냥 방안에서 바로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와이파이 빵빵했고!! 방에서!!
아 맞아 콘센트!! 침대 머리맡에 있는 콘센트가 사용이 안돼... 따로 추가요금 내야한다더라
디포짓 10유로 (20유로래!! berliner언니 고마워요 ㅎ.ㅎ)에 하루사용 1유로였나?
자세힌 기억 안나는데 어차피 나랑 내친구 둘이서만 이용했으므로 방 안에 있는 세면대 옆에 있는 콘센트 두개였나 네개..를 사용했다고 한다 ㅇㅇ 디카 충전기, 아이폰 충전, 노트북 충전, 헤어드라이기 꽂고 그랬엄
보안도 되게 철저해서, 숙소 올라가는 엘베 탈때 한번 카드 찍고, 숙소 방문 카드 찍고, 욕실이랑 샤워실도 카드찍고 들어가고...
솔직히 우린 둘뿐이라 보안 철저한게 오히려 귀찮기돜ㅋㅋ했지만 나쁠건 없잖아?
이 숙소 외관이 약간.. 음... 막 나이트같애 ㅋㅋㅋㅋ 그래서 나랑 내친구는 그 숙소 있는 거리를 세번 왕복하며 찾았다고 한다..
나중에 여기인거 확인하고 멘붕.. 뭐야 우리 저기 들어가야돼? 무서워... 커피파는 언니들 있을거같애...이러면서
하지만 훈후니 리셉션 보이가 우리를 맞이하였고... ㅎㅎㅎ... 좋았어 그냥 다
아 그리고 역에서 무지무지무지 가까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여기서 하루 묵고, 다음날 아침에 프라하로 이동하는 기차(정확하게는 뉘른베르크)를 타러가야하는데,
늦잠잠ㅋ 체크아웃하는데 7분 후에 기차 출발ㅋ
근데 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캐리어 들고 폭풍 달리깈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 가까워 ㅋㅋㅋ
3. Arpacay Backpackers Hostel (프라하)
Hㅏ.....나왔다 애증의 네루도바 거맄ㅋㅋ....
여기가 아까 앞에서 말했던 그 기차에서 내려서 지하철을 탄다음에 트램을 타고 오르막길을 150m정도 오르는 ㅇㅇ거기얌
근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
친절한 팁투어 가이드님이... 오르막길을 오르지..!않고 차라리 위에서 내려가는 경로를 설명해주셨거든...
친절한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숙소 찾아가는법...!! 혹시 여기 묵을 언니들은 참고해 ㅋㅋㅋ
이렇게 찾아가니깐 그렇게 많이 힘들진 않았어....ㅋㅋㅋ 물론 개인차는 있을테니깐 혹시 힘들더라도 내탓하지 않기...ㅎ
이거 모르고 그냥 호스텔 설명에 써있는 대로 따라갔다간...ㅋ 캐리어도 울고 나도 울고 바퀴는 떨어져 나가고 내 팔다리도 떨어져 나갔었겠지....
프라하 갈 언니들은 참고해! 네루도바 길에 있는 숙소는, 캐리어 끌고 가는건 진짜 힘들어!
근데 대신에, 프라하 야경을 부담없이 구경할 수 있다! 거기 24시간 오픈이잖아-
여정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프라하 성 야경 한번 훑고,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면 새벽공기와 함께 프라하성에서 프라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당! 이런건 진짜 좋았어 ㅋㅋㅋ 이건 위치에 대한 설명이었고
숙소는 나쁘지 않았어, 근데 나무침대였어!
'나무침대가 왜?ㅇ_ㅇ? 앤티크 하고 좋은거아님??' 이럴수도 있는데
유럽 여행 갔다와서 '배드버그'한테 물려서 고생했다는 말 들어본적 있어 여시들??
빈대 같은건데, 가끔 낡은 숙소나 위생적이지 못한 숙소에서 이런거 옮아오기도 한다더라고...
물론 백명중에 5~6명? 진짜 전생에 죄를 지어야 물린다ㅇㅇ..걱정하지마라 뭐 이런 말을 듣고 좀 안심하긴했지만
이거 물리면 유럽여행 끝이라고 생각해도된대... 엄청 가렵고 신경쓰이고 박멸도 힘들다더라 ㄸㄹㄹ..
암튼 그 빈대들이 나무침대에 살아 ㅇㅇ! 그래서 나무침대는 엥간하면 피하라더라.. 난 몰라찌...
으잌 여기는 아침식사 포함이라고 되어있네
근데 가보니까 아니었어 거짓말쟁이들 ㅡㅡ!! 돈내고 부페식이더라구
시리얼이랑 간단한 빵이랑 잼, 우유, 주스 이런거 이용가능하게 부엌에 셋팅해주고!
그래서 아침 먹는(준비하기 시작하는) 시간인 7시부터 12시 까지는 부엌 사용이 안돼!
그때 제외하고는 개인 취사요리 가능함!! 나랑 내친구는 그냥 사먹는편을 택해찌...귀찮아....
소세지 구워먹자고 소세지 사다가 결국 못먹고 버림.... 아.. 여기서 환전 사기 당했던 슬픈 기억이 떠오르네...
프라하 환전 사기 조심해 언니들.... 나랑 내친구 60유로 사기당하뮤ㅠㅠㅠ..... 이건 네이버에'프라하 환전사기'검색하면 수법들 다 나오니깐 참고!!! 교훈은 환전은 인적 드문 환전소에서!
1차로 길에서 암시장인척하는 사람한테 60유로를 뜯기고 멘붕에 빠졌던 우리는
2차로 카를교 바로 옆 북적북적 환전소에서 엄청난 말도 안되는 파격가 할인같은 환율에 환전을 당했..다고한다
마지막에 환전 5유로만 하려고 들어갔던 인적 드문 맛집 근처 환전소에서 1유로에 25코루나 넘게!!! 받았어...
카를교 옆 환전소에선 얼마받았는지 알아..? 1유로=17.8코루나...ㅋ..잊지않겠다....
이정도로 환율 차이가 많이 나... 그니깐 꼭 환전 하기 전에 물어봐!
"내가 100유로(언니들이 환전할 돈만큼) 주면 너가 몇코루나 줄거임??"
막 VIP환율!!! 이렇게 크게 써놓고 막상 밑에다가 쪼매만하게 우리가 받을 17.8코루나를 써놓는 못된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야..
자 그리고 프라하에는 엄청난 맛집이 하나 숨겨져 있지!!! 내가 언니들을 위해 특별공개함!
사실 여기 다녀온 이후에 만난 모든 프라하 갈 사람들한테 여기 다 추천해줬엌ㅋㅋ 여기 홍보대사할듯
(...이거 광고글이라그러는건 아니지?? 유ㅁ유)
http://www.restauracebredovskydvur.cz/restaurace/napojovy-listek
그 레스토랑 홈페이지!!
여기 이름은 Bredovsky Dvur
찾아가는 길은... 네이버 검색해서 캡쳐해서 데려왔당
(출처 : http://waterfish3.blog.me/50117740978)
헝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이 레스토랑 앞에 그 우리 25코루나 넘게 쳐준 환전소가 유명한데였네!
근데 진짜 맞아... 이렇게 잘쳐주는데 못봄 ㅇㅇㅇㅇ 여기서 환전하도록 하자 언니들!
급한 돈은 쪼끔만 일단 시내에서 환전하고, 큰 돈은 여기 이용하면 되짆아요??
우리가 먹은것
좋은건 크게 크게....ㅎㅎㅎㅎㅎ
위에서부터, 비프 굴라쉬, 립, 그리고 필스너 생맥주!!!!!!
좋은건 한번 더...☆
여기에 체코 전통 생맥주 500cc추가해서 25,000원ㅋ
굴라쉬는.. 솔직히 그냥 장조림맛이었어 저기 보이는 동그란건 감자곸ㅋㅋㅋ 채소에 가려있는게 고기당 꽤 많아 양은!
체코가 내륙지방이라 원래 고기요리로 유명하잖아?
유럽은 물가가 비싼데 체코는 싸단말야? 이 집은 그중에서도 아주아주 착한 가격이란말야??ㅠㅠㅠ
이렇게 세개 먹으면 우리나라에서 얼마 정도 하지... 큰맘먹고 립 먹으러 앗백가잖아 우리ㅠㅠ??
근데 여기서 이렇게 다 먹었는데 450코루나...그것도 원랜 더 싼데 팁 조금 포함해서 450 드린거!
450코루나 = 약 25000...... 여시들 고기먹자 ㅇㅇ 고기먹으러 체코가자
(학생신분이기도했고, 체코 마지막 날이라 코루나가 얼마 없어서 팁을 많이 못드렸어ㅠㅠㅠ 언니들 혹시 가게되면 소개받고왔다고 말좀해줭ㅎㅎㅎㅎㅎ...... 짱짱 친절했던 웨이터아저씨에게 많은 손님들로 보답하고시프당)
아 음식점은, 관광객 많은 곳보다 현지인 많은 곳이 좋잖아 아무래도??ㅠㅠ 가격도 착하고 맛도 보장되고
여긴 외국인들 관광객에겐 좀 유명한가봐 근데 우리 갔을땐 동양인이라곤 우리밖에없었어!
다른 외국인 손님들은 몇몇 단체손님들을 제외하고는 그냥 현지인처럼 보였음 ㅇㅇ!
전체적으로 꽤 조용한 분위기! 막 귀아프게 시끄럽지도 않고 그냥...
우리나라..엄... 김천정도 분위기?ㅋ이상한가 무튼 그정도로 딱 시끄럽지도 막 엄숙하지도 않은 정도였어 ㅋㅋㅋㅋ
원래 우리는 이거 먹고 바로 오페라..! 공연을 보러 갈 문화인들이었기때무네 맥주는 시키지 않았었어
하지만 유럽 요리들이 다 그렇듯이 여기도 음식이 좀 짰고.. 맥주생각이 났고... 우리는 소신있게 둘이서 500cc하나만 시켰지..
그리고 500cc 두잔을 시킬걸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후회했다고 한다 맥주 짱맛있 ㅇㅇ 꼭먹어라 두번먹어라
난 다시가면 1700 들이킬수 있을거같애....
내가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도 맥주먹고 이러지 않았는데... 필스너 우르겔 너 이자식 진짜.... 스릉흔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나라 와서 찾아보니까 필스너는 잘 팔지도 않을 뿐더러
이태원 바에서 300cc에 만원ㅋ에 팔더랔ㅋㅋㅋㅋㅋㅋㅋ왜때문이죠 ....
그래서 이친구는 내인생 최고의 맥주로 남을 것 같아.... 죽을때 생각날듯..
(체코가 맥주 소비량 1위래! 독일보다 높음! 물보다 맥주를 많이마심! 왜냐면 맥주가 물보다쌐ㅋㅋㅋ....)
암튼 이 맛집 조앙
그리고 기왕 여행 후기 다 찌는 김에 오페라 본것도 자랑할게 ㅎ...
나 오페라의 유령 영화에 나오는 그런 국립극장 박스석에서 카르멘 관람함!!!! 단돈 500코루나에!!! 3만원이야!!!!박스석!!!!
잘 안와닿지?? 사진감 ㅇㅇ
ㅋ.... 샹들리에 보여? 저 인테리어랑 박스석이랑... 오케스트라...? 이게 삼만원이야....................믿을수없는가격
국립극장에서 봤었고, 여긴 항상 이런 좋은 공연이 많은것 같으니 찾아보고 공연 하나씩은 꼭 보고 오자!!
유럽은 전시회나 공연이 진짜 저렴한 편인것 같아... 부럽부럽 ㅠㅠ
같은 방 썼던 외국인 친구가 보고 와서 말해준건데, 마리오네뜨 공연은 되게 weird 했댘ㅋㅋㅋㅋ
좀 그럴것같애 ㅇㅇ.... 그래서 우린 아예 오페라봄ㅋㅋㅋㅋ
여기 막 모차르트가 돈지오반니 초연으로 유명한 극장도 있고! 문화공연 많아
잘 찾아보고 원하는곳 가서 보자!
우리가 본 곳은 '체코 국립극장'
티켓팅은 시민회관 맞은편에서 했구, (사실 그냥 프린트로 뽑아가면 제일 좋긴 했는데 내가 멍청해서 두번 고생했어)
국립극장은 신시가지 바츨라프 동상 있는 박물관 왼편에! 있어 ㅋㅋㅋㅋ 티켓팅 한 곳에서 걸어서 10분걸렸나?
시설은 언니들도 보면 알겠지만... 죽기전에 이런 곳에서 공연을 한번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은 시설이었어 조음조음
...자 다시 숙소 소개로 돌아가볼까
3. 프라하 까지 했지?
4. Hostel Ruthensteiner (빈)
여기 추천!!! 추천하는 곳이야
빈에서 묵을 언니들은 여기 묵도록 합니다 ㅇㅇ
아침식사가 미포함이지만, 3.5 유로로 저렴한 편이고,
빵이랑, 시리얼이랑, 음료한잔(커피, 핫초코, 우유 택1), 잼 이 제공된다!
후르츠 칵테일도 있었어 ㅋㅋㅋ
시리얼만 리필 되는데... 몰래 몰래 빵이랑 잼도 갖다머금... 3.5유로보다 많이머금....
뒤로 갈수록 느끼는 거지만, 아침 제공되는 숙소에서는 점심까지 해결하고 나온다는 생각으로 그득그득 먹으면
여행 도중에 배고파서 우울해지는 바람에 친구랑 의상하는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 자리를 빌어서, 내가 자꾸 배고파하면서 우울해져서 미안했어 친구야.... 허락 안받고 이 글 찌는것도 미안.... 넌 이글을 보면 나인걸 알겠지....지금 새벽이니깐 내일 아침에 글 썼다고 말해줄게 사랑해 ㅎㅎㅎㅎㅎ...........
그리고 시설도 좋고! 부엌도 마음대로 이용가능하고! 세탁비용도 저려미!! 세탁기 4유로에 건조기는 2유로였나
....둘다 2유로 씩인데 나랑 친구랑 세탁기는 따로 돌리고 건조기는 같이 돌린거였나 기억이 잘 안나네
사실 나랑 친구 빈에 있을 때 유럽에 100년만의 한파...ㅋ와 장마...ㅋ 그리고 비바람이 몰아쳐서
우울해진 나머지 벨베데레 상궁과 쇤부른 궁전, 쿤스트하우스만 관람하고
나머지는 거의 스킵스킵...
비바람에 우울해진 나머지 일찍 숙소로 귀가한 우리는 라면끓여먹고 씻고 잤다고 한다....
숙소 사진이랑 부엌! 엄청 깔끔하지!!
여기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독특하게 되어있고, 우리땐 날씨가 안좋아서 필요도 없었지만
바베큐 장도 있고, 정원도 예뻤어 ㅋㅋㅋ 넓진 않았지만
이렇게 재밌는것도 있었당...ㅋㅋㅋㅋ 깔끔하고 리셉션도 친철하고!
리셉션은 다들 친절했어 짱짱!!! 밀라노만 빼고...ㅋ 잊지않겠다 화교 아주머님....
여기 위치도 역에서 가까웠고! 호스텔 부커스 소개글에는 역에서 4분만 걸으라고 되어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4분은 말도 안되고 한 10~15분?? 찾아가기는 짱쉬워
한달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찾아가라면 찾아갈수있다... 데려가줘 다시... 비바람땜에 못봤단말이야..........빈..........
ㅇ_ㅇ?
...................왜때문에 세시십분이죠 ㅠ_ㅠ?
나 아직 4번까지밖에 소개 못했는데... 앞으로 야간열차까지 포함해서 10개의 숙소가 남았는데!!!!
.....여기까지만 쓰고 나머지는 이어서 쓴다 그래도 착한 언니들은 날 이해해 주게찌..? 아니야? 안착해...?ㅠ_ㅠ???
뒷내용이 급하게 필요한!!!! 나 당장 내일까지 숙소 예약해야한단말야 정보를 뱉어!!!!! 하는 언니들을 위한 간단 후편 요약
- 야간열차는 비좁다. 비좁다.비좁다. 관에 눕는걸 체험할수 있다ㅏ... 비좁..ㄷㅏ... 3층침대...ㅎㅏ
그러니까 야간열차는 여행 전체에 한번 정도만 넣기로 하자... 나 야간열차에서 만난 언니는 여행사에서 배낭여행 루트 짜준대로 여행다닌다고 했는데 야간열차 세번인가 있댔엌ㅋㅋ... 못되먹은 여행사..... 자기들 하는 여행아니라곸ㅋㅋㅋㅋㅋ....
그르면 안돼요 피곤하고 지치고 딱히 야간열차가 싸지도 않아... 이동시간을 절약한다 정도밖에 안될듯
- 앤티크하우스 베네치아는 옳다. 아침밥이 맛있다. 사장님이 친절하다. 숙소 깨끗하다. 예쁘다. 하지만 35유로라면 전체 숙소중에 비싼편에 속했다 ㅇㅇ... 그래도 다시간다면 묵을의사 100%... 하지만 다시 갈 일은 없겠지 또르르
- 피렌체 숙소는 친절했다. 한인민박인줄알았다. 하지만 외국인이 운영한다(잉?)
마치 한인민박 처럼 친절하게 커피까지 타주면서 피렌체 여행 일정을 짜주며 맛집을 소개해줌!!
다만 여긴 화장실이랑 샤워실이 좀 불편했지만.. 하루만 묵었으니깐 용서함
그리고 아침 제공이었지만 제공 시간이 8시 반이었나... 아침 엄청 풍성할것 같았는데 8시 기차인 우리는 먹지 못했다고 한다...
아직도 한이 되네....
- 로마 숙소는 무난이 무난이였다 ㅇㅇ 샤워실 깨끗했고 숙소 깨끗했고 리셉션도 친절했고
다만 아침이 부실이 부실이... 맛없는 인스턴트 크로아상 하나랑 요거트 하나랑 구운 토스트에 잼이랑 커피가 전부였는데,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서는 바람에 항상 크로아상이랑 요거트만 들고 나올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요거트 마싯ㅎ.ㅎ
로마에서 한인민박은, 꽤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언니들! 그리고 되게 할렘?느낌나는 곳에 밀집해있다더라
운좋게 바티칸 투어에서 짱짱 좋은 언니들을 만나서 밤에 그 언니들 숙소에 잠시 갔었는데,
한인민박이었고,
찾아가는 길이 멀고 험했고... 뭔가 건물이 방음도 잘 안됐고... 인셉션에 나오는 엘리베이터를 나는 거기서도 보았다...☆
철창문을 앞으로 당겨서 열고, 나무문을 창문 열듯이 양문을 열어서, 그안에 들어가 철문을 닫고, 나무문을 닫고, 버튼을 누르고 엘리베이터가 끼긱 거리면서 움직이는 체험은.... 한번쯤은 할만한 것 같아
- 나폴리 숙소는............... 로케이션이 똥망이었지만 리셉션의 친절함과 아침의 풍성함이 그것을 모두 덮었다...
이탈리아엔 5kg짜리 누텔라가 있고.. 이 호스텔 아침엔 그 누텔라가 있고.... ♥
+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에 방문할 여시들은 숙소를 아예 포지타노에 잡는것도 검토해보기!!
그러면 거기 바다에서 해수욕도 즐길 수 있잖아..? SITA버스 타고 돌아오는 길에, 거기 남는 사람들이 몹시 부러웠어....
- 밀라노 숙소는............ㅋ 무서웠고, 한적했다. 하지만 친절하긴..했을걸?ㅋㅋㅋㅋㅋㅋㅋ
역에서 2분거리 ㅇㅇ 하지만 난 다시 묵으라면 다른곳에 묵어볼래
- 인터라켄 숙소는 두말할 필요 ㄴㄴ 그냥 여기 방있으면 무조건 여기 묵으세여
한국인 민박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지만 오히려 편하고 ㅇㅇㅇ 어차피 다른 호스텔에서 외국인 룸메이트 계속 볼텐데
인터라켄에서라도 한국인 룸메들이랑 도란도란하자 정보공유도 하고!
아침식사 짱짱! 코인으로 뽑아먹는 음료도 짱짱!!
- 파리 숙소는 무난이 무난이 ㅇㅇ 흑인 오빠...들이 우락부락하게 입구를 지키고 서있어서 촉흠 무서웠지만 다 착한사람들 ㅇㅇ
아침도 풍성하고 좋았고 엘베 운영도 카드찍고 들어가는곳이라서 보안철저했고
다만 내가 여기선 12dorm이었낰ㅋㅋㅋ..를 써서 정다움을 느끼지 못했나봄... 지금 생각해보니 갠춘갠춘!
로케이션이 쫌 별로였다! crimme역에서 가까운데 파리 지하철이...ㅋ 개미굴이얌 말그대로
그냥 역 자체가 너무 꼬불꼬불 ㅠㅠㅠㅠㅠ 꽃보다 할배 보면서 내가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할아버지들 고생 많으시네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스트라스부르 숙소!
여긴 호스텔부커스에 없어 ㅇㅇ.. 안나와.. 나오는데 막 이상해 별로일거같애
유랑에서 찾아보니까 CIRUS? 여기 많이 묵고, Le grillon 도 나오고
첨엔 Le grillon 갈랬는데... 아니 홈페이지 들어가서 아무리 메일을 보내고 메세지를 남기고 예약을 해돜ㅋㅋㅋ
답장이 안왘ㅋㅋ내가 묵겠다는뎈ㅋㅋㅋㅋㅋ....그래서 결국 CIRUS 홈페이지에서 예약함 ㅇㅇ
한달?인가 전부터 예약 가능해서, 한달 남자마자 재빠르게 예약!
근데 이게 호스텔 월드로 자동 연결되는거더라고ㅠㅠ.. 그래서 수수료 1.5유로였나, 냈어!
숙소는 로케이션 괜찮고, 어... 아니야 좀 많이 걸어야되긴 하는데 얼마나 더가야돼ㅠㅠㅠㅠㅠ하면서 걷다보면 나오는정도?
근데 스트라스부르 자체가 워낙 예쁜 도시니깐, 걷다가 힘들면 강가 근처 벤치에 앉아서 빵좀 먹다가 힘내서 더 걸으면돼!
와이파이가 유료! 근데 24시간에 1유로니깐 그냥뭐 ㅇㅇ 내면되고
다만... 리셉션 반경 3m...? 정도에서만 작동된다고 한닼ㅋㅋ...
근데 이런 불편함을 다 감수할만큼 시설이 bbbbbbbbb대박
침대의 푹신함은 정말 감동 그자체였고, 카페에서 우리를 친절하게 대해주신 바리스타 아저씨... 잊지않을게요
프라하 숙소에선 뜨거운 물 한컵 얻으려고 갖은 눈총을 다 받아야했는데, 여긴 선뜻 주전자..?채로 주심 ㅠㅠ
간단 요약이랬지만 너무 감동먹었었으니깐 사진까지 첨부함 ㅇㅇ 컵까지 내주셨어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 감동
처음에 묵으려고 했던 Le grillon은 스트라스부르 역 바로 근처에 있더라! 근데 뭔가 건물이 낡아보였어..
첨에 예약하려고 했을때 찾아본 후기는 나쁘지 않았던거같은데-
묵으려는 여시는 참고하자!
- 뮌헨 재거스호스텔! 다시 뮌헨에 간다면 난 여기 묵을거얌
유명한 드러그샵인 로즈만이랑도 짱짱 가깝고 역에서도 짱짱 가깝고
와이파이도 방에서 잘되고 (다만 mixed dorm뿐이었나 그랬어 ㅠㅠ 그치만 같이 묵는 남자애들이 우릴 해치거나 하진 않음..
그냥 잘때 옷을... 잘 안입더라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웬 털북숭이가 내 밑에 침대에서 자고있을때의 충격이란ㅇ_ㅇ)
근데 여긴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 짐 보관하는 야외 사물함을 닫을때 자물쇠를 이용하려면 돈을 내야해!
그래서 난 와이어 자물쇠를 사갔당ㅎㅎㅎㅎ 와이어자물쇠 유용해!!!
와이어자물쇠 2개+배송비 해서 5050원이었으니깐 ㅇㅇㅇㅇ 하나쯤 들고가기!
막상 자물쇠 쓸 일이 별로 없긴 했는데, 내가 운이 좋아서 도둑을 안만난걸수도 있으니깐!
핫챠 간단 요약이래놓고 그냥 다쓴거같지?
아닌데? 간단요약한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 소개만 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까 공유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네...
뮌헨 영국정원이라던지... 로마의 숨은맛집이라던지.... 숨은 젤라또가게... 밀라노의 잊지못할 감초맛 젤라또..ㅋㅋㅋㅋㅋㅋ
등등등등
친구랑 떠난 첫번째 배낭여행이었는데, 무탈하게(사기를 몇번 당했지만 그래돜ㅋㅋ나름) 마쳐서 뿌듯뿌듯!
더 하고 싶은 말들은 나중에 이어서 쓸게!
그럼
뿅!
★
융웅 추가금 내면 있다네! 근처 패스트푸드점도 있던데 봐서 둘중하나에서 먹어야겠어!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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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은데 말하는거 맞지??ㅋㅋㅋㅋ
아니 가까움!!! 나랑 친구랑 아침에 캐리어 끌고 기차 안놓치려고 질주했더니 로비에서 기차까지 5분 안걸렸엌ㅋㅋ....
[유럽숙소] 우와 정말강같다ㅜㅜㅜ
[유럽여행] 우와 자세한 후기 고마워!!! 유럽갈때 꼭 참고할꼐!!
여시..여시 진짜 계획 잘 짯땅ㅎㅎ ㅠㅠㅠ 아 떠나고싶어 저기 갔떤 나라중에서 어디가 제일 좋앗어?
여시의 글이 참으로 알차다 ㅎㅎ 고마워 숙소 때문에 머리아팠는데 ㅎㅎ
유럽여행 호스텔!! 숙소정하구 있는데 고마옹!! ㅎㅎㅎ
여시 완전 고마오요 유럽여행에 큰도움될거같아요!
대형연어자입니다! 여시한테 많은 도움 받구있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