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 법정 스님, 《무소유》중에서 -
오늘은 한글날!
들판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추수의 시작으로 한두곳씩 빈 논이 생기기 시작하고
단풍잎도 이제 울긋불긋 변해 길가는 낙옆이 뒹글고 있네요.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첫댓글 멋진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