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12 월 글로벌 도매 판매 373,970 대 기록 (YoY -6.4%, 이하 YoY 생략), (MoM -0.9%)
>> 내수 도매 판매 68,486대 기록 (3.2%), (MoM -2.2%)
- 아반떼 8,368대 (129.1%), 그랜저 9,079대 (-31.1%), 투싼 6,947대 (96.4%), 팰리세이드 5,969대 (11.2%), 제네시스 12,300대 (G70 1,224대, G80 6,730대, G90 791대, GV70 83대, GV80 3,472대) (161.4%) 등 지난해 신차 출시 모델 및 상위 세그먼트 차종 위주의 판매 호조세 지속
>> 해외 도매 판매 305,484대 기록 (-8.3%), (MoM -0.5%)
◎ 기아차 12 월 글로벌 도매 판매 218,256 대 기록 (YoY -3.8%, 이하 YoY 생략), (MoM -14.8%)
>> 내수 도매 판매 38,857대 기록 (-20.9%), (MoM -23.1%)
- 쏘렌토 5,383대 (6%), 카니발 7,077대 (37.1%) 등 상위 세그먼트 볼륨 모델 위주의 판매 호조세 지속
>> 해외 도매 판매 179,399대 기록 (1%), (MoM -12.8%)
◎ 시사점 및 전망
>> 현대차, 기아차 내수 판매는 각각 YoY 3.2%, -20.9% 기록. 현대차는 투싼,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각각 YoY 96.4%, 11.2%, 161.4%), 쏘렌토, 카니발 (각각 YoY 6%, 37.1%) 등 고가 차종 위주의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12월에도 지속적인 제품 믹스의 개선을 시현. 현대차는 연초 GV70 (12월 사전 예약 당일 1만대 돌파, 2021년 연간 판매 목표 4.4만대) 등의 출고 본격화로 내수 시장내 상대적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기아차도 국내 개소세 인하 연장 효과 등으로 판매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양사 해외 판매는 각각 YoY -8.3%, 1% 기록. 유럽 등 주요 지역 내 2차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판매 실적을 시현. 향후 Covid-19 재확산 및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을 감안해도, 지난해 2분기와 같은 생산/판매 차질의 우려는 해소되었다는 판단이며, 연내 백신 보급 등으로 인한 경제 정상화와 국가별 부양책 등으로 인한 이연 수요를 기대
>> 현대차, 기아차의 2020년 연간 판매는 각각 374.4만대 (YoY -15.4%, 내수 78.8만대 YoY +6.2%, 해외 295.6 만대 YoY -19.8%), 260.7만대를 (YoY -5.9%, 내수 55.2만대 YoY +6.2%, 해외 205.5만대 YoY -8.7%) 기록. Covid-19의 영향에서도, 견조한 내수시장과 차별화 된 역량을 통해 경쟁사 대비 판매/생산 차질을 최소화 했으며, 하반기에는 주요 지역에서 평년 수준의 수요를 회복
>> 현대차, 기아차의 2021년 연간 판매 목표는 각각 416만대 (YoY 11.1%, 내수 74.1만대 YoY -5.9%, 해외 341.9만대 YoY +15.9%), 292.2만대를 (YoY 12.1%, 내수 53.5만대 YoY -3.1%, 해외 238.7만대 YoY +16.2%) 제시. 양사의 2019년 판매량 대비 -6%, +5.4% 증가/감소한 수준이며, 1) 국내, 미국, 인도 등 주요 시장 내 경쟁사 대비 판매 호조세 지속 여부, 2) 중국 등 부진 지역 턴어라운드 가능성, 3) E-GMP 전용 모델 출시 이후 친환경차 경쟁력 등 시장/제품별 추이를 주목
키움 김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