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과정에서 지인 인터뷰를 한 것으로 드러난 MBC 기자 2명이 감봉 처분을 받았다.
MBC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남형석·염규현 기자에 대해 13일자로 각각 감봉 1개월 징계를 내렸다.
남형석 기자는 지난달 2일 MBC '뉴스데스크' [무술년 최대 화두 '개헌'…시민의 생각은?] 리포트에서 자사 인턴기자로 일했던 A 씨와 본인의 친구 B 씨를 인터뷰해 일반 시민인 것처럼 내보냈다.
염규현 기자는 지난해 12월 9일 [전자담뱃세도 인상 금연 예산은 제자리] 리포트에서 전자담배를 사서 피울 장점이 없다고 말하는 인터뷰를 넣었는데, 이 인터뷰이 역시 MBC 소속 직원이었다.
시청자들은 지난달 2일 리포트를 보고 '지인 인터뷰' 의혹을 제기했고, MBC는 다음날 '취재윤리 위반'에 대해 곧장 사과했다. 또한 한국방송학회에 진상조사를 의뢰해 과거에도 유사 사례가 있었는지 등을 알아봤다.
-------------------------------------------------------------------------------------
감봉 1개월 ㅋ
최근 뉴스데스크가 잘하고 있지만...이런거 보면 제식구 감싸기는 똑같음 ㅋ
언론은 비판적 지지가 답입니다.
첫댓글 다른곳도 마찬가지.잡티비씨 노룩취재는 징계도 안받음. 더 심한 조중동은 ?
노룩취재도 병크긴 한데 사안의 경중이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함.
이 사건의 본질은 "지인 인터뷰"가 아님. "여론호도를 위한 뉴스조작"임.
그것도 맞아요. 지인을 이용한 여론 호도임
@채영아사랑해 "지인 인터뷰" 자체가 없었다가 아니라 본질이 아니라는 뜻임. "뉴스조작"이 본질이고 "지인인터뷰"는 수단임
그리고 최승호는 김세의 안고 갈려는 건가...그냥 한직에 놔두고 그걸로 끝? 최근 김세의 하는 짓거리는 윤리위 열어서 징계를 해도 될텐데
굳이 피해자 코스프레 할 명분을 주느니 굴욕당하면서 정 못 견디겠으면 알아서 나가라 이거죠 ㅋ
여론조작 징계 오져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