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인들의 무협 세계를 우리는 무림이라 합니다. 그런데 무림을 찾아 가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우리는 무림을 마치 장소처럼 말하고 있지만 사실 무림은 지도에서 찾을 수 없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추상적인 가상의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도 이와 비슷합니다. 주식 시장도 이제는 장소를 일컫는 말이 아닙니다. 전산으로 소통되는 별난 세계가 주식 시장입니다. 주식 시장은 작게는 거래가 이뤄지는 행위나 시스템을 뜻하는 것이 될 것이고, 크게는 주식과 관련된 모든 행위를 포함하는 개념이기도 할 것입니다. 사고 파는 일은 단순한 행위이지만 얼마에 사고 팔지 의사 결정을 하기위해서는 많은 정보와 여러 가지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참으로 다양하고 새롭습니다.
내노라 하는 고수들 얘기며, 무용담처럼 들으면 두근 두근 거리는 성공담이며, 마음을 비우라는 도 닦는 조언까지 약간의 상상력이면 주식시장이 무림과 닮았다는 생각이 쉬이 듭니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주식이란 세계에 접속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번 정도는 증권사를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하지만 계좌 개설을 한 뒤 내 컴퓨터에 HTS에만 설치해 두면 언제든지 매매에 나설 수가 있습니다.
HTS란 Home Trading System의 약자로 집에서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뜻입니다. 예전에는 증권사 직원의 단말기를 통해서만 매매가 가능했던 탓에 주문을 할 때마다 증권사에 전화를 걸어 주문을 부탁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HTS를 통해 고객이 직접 주문을 내게 되면서 투자 환경이 급격히 향상되게 되는데요, 더 많은 고객 유치를 위해 각 증권사가 보다 편리하고 좋은 HTS를 내놓기 위해 경쟁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각 증권사마다 투자 승리를 위한 필승 무기라고 내놓는 것이 바로 이 HTS인 것입니다. HTS에는 방대한 정보와 분석 도구들이 있습니다. 이제 투자 실패를 자료 부족, 정보 부족으로 핑계 대긴 어려운 시대가 된 것입니다.
주식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이 HTS와 절대적으로 친해져야 합니다. 지금도 경제지 한장과 전화 한대만으로도 주식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매매와 정보 취득의 편리성과 신속성에 있어서 크게 뒤쳐진다면 그만큼 불리한 입장에서 투자에 나서게 될 것입니다.
투자 격언 중에 성공 투자를 위해선 스스로 판단하란 말이 있습니다. HTS를 잘 다룬다는 것은 그만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 자료들에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HTS에 익숙해지는 방법은 자꾸 이것 저것 직접 해보는 것입니다. 귀찮다고만 생각하면 영원히 배울 수가 없습니다. 대체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의 노력이면 어렵지 않게 사용법을 익힐실 수 있습니다.
무림 시대에 쌍권총을 들고 싸우겠습니까? 아니면 서부 시대에 칼을 들고 싸우시겠습니까? 이제는 HTS에 능숙해지는 것이 주식 투자의 첫걸음이자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과제라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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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