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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찬 칼럼[백운산전망대]
제42호 2007년 2월 25일
3만5천 지역주민 우롱하는 건설교통부
인천공항고속도로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는 통행료인하 운동을 추진하면서 초기에는 주민의 단결투쟁, 법적투쟁으로 통행료 감면을 이끌어 냈다. 2006년 5.31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정치적 해결로 전환하였다.
지방선거 이후 통추위는 통행료 감면연장을 위해 노경수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자생단체 간부님들과 함께 인천시장 방문,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방문, 지역 한광원 국회의원 방문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건설교통부장관으로부터 “인천시가 통행료 감면 연장을 하겠다는 문서를 건교부로 보내오면 건교부도 통행료 감면 연장 하겠다”고 약속을 받았다.
통추위는 이 말을 믿고 인천시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서 인천시로부터 “건교부의 통행료 감면연장 정책에 인천시가 따르겠다”는 긍정적인 문서를 인천시로부터 받았다.
2월 21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건설교통부 장관을 만났다. 노경수 시의원님, 여담포 교회 이춘의 목사님, 통추위 신철 기획국장님과 김규찬 이렇게 4명이서 2시간이나 기다려 겨우 5분 만났다.
더구나 더 가관인것은 건교부장관 하는 말 “강원도 홍천 등 국민세금으로 영종주민 통행료 지원 할 수 없다”, 건교부 차관은 “영종도에 통행료 비싼것 알고 들어가 사는것 아니냐?”는 등 이상한 소리들을 했다.
국민경제 편익을 책임지는 일국의 건설․교통 장,차관이 이런 상식 이하의 말을 해도 되는가? 참으로 나라 앞날이 걱정된다.
인천시가 먼저 통행료 지원 하겠다고 하면 건교부도 하겠다던 건설교통부가 이제 와서 딴소리하는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인천공항고속도로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는 2월 23일 정기회의에서 건교부의이러한 상식이하의 처사를 묵과할 수 없고, 이제 통행료 운동의 전략적 변화가 필요 하다고 느껴 '고속도로 막는 투쟁“을 결의 하였고, 2월 24일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주민대토론회”에서 주민의 승인을 받았다.
이제 결전의 날만 남았다. 인천시, 중구청, 시의원, 구의원, 지역의 자생단체, 종교단체, 정당 등 모든 지역주민이 단결하여 3만5천명 주민 모두가 구속 될 각오로 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있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
2007. 2. 25
인천공항고속도로통행료인하추진위원회 1,3,4대 위원장 김규찬
출처 : 김규찬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aptown
첫댓글 2월 24일 분노가 건교부에 전달 되겠죠.
3만5천 지역주민 모두가 구속을 각오하고 싸운다면 통행료 해결됩니다.
이제 남은 한 달동안 투쟁의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2006년 5월 이후 그동안 정치적 해결로 추진하려던 10개월 세월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행동할 때입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