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수북 신간 보도자료
마음씨앗 그림책 115
소리 통통 음악 시간
김리라 지음|신빛 빛그림
2022년 12월 26일|220*220mm| 42쪽|값 16,000원
ISBN 979-11-92686-27-1 77810
키워드: 마음, 음악, 소리, 상자별, 상상력, 감성
주소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96 영훈빌딩 5층
전화 02-2001-5823 전송 02-2060-0108
전자우편 badahhs@hanmail.net 담당 한해숙
아이의 눈, 엄마의 마음으로 만듭니다.
재미있는 상상이 만들어 낸 특별한 공간
<상자별 학교> 시리즈는 우주에 수백만 개의 상자로 이루어진 상자별 은하가 있다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합니다. 상자별 은하에는 종이로 만든 네모난 생명체들이 살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상자별531은 네모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배우는 네모들의 학교입니다. 수십 개의 상자를 모아, 자르고 붙이고 색칠하면서 인물과 세트를 완성한, 친환경 그림책이지요.
《미술 시간 마술 시간》, 《네모 네모 체육 시간》에 이어, 세 번째 이야기 음악 수업을 함께 보러 갈까요?
감성과 상상력이 쑥쑥,
마음과 정성을 다해 소리꽃을 피워 봐!
신나는 음악 시간에는 아이들 스스로 소리에 대해 배워요. 여러 가지 소리를 찾아다니고, 재미나고 귀여운 소리를 만나기도 하지요. 그러는 사이 네모들은 소리가 신비한 힘을 지녔다는 걸 알게 돼요. 화난 마음을 풀어 주기도 하고 즐거운 마음을 불러오기도 하는 소리!
이번에는 뚱네모가 실수로 꺾어 버린 크네모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소리를 다 함께 찾기로 해요. 뚱네모의 아주아주 커다란 소리, 똘네모의 쭈뼛거리는 소리, 꼬네모아 앙네모의 시끄러운 소리들이 울려 퍼지자 식물은 꽃을 피우기는커녕 더 시들해졌어요. 네모들은 햇빛 말고 별빛을 쬐어 주어야 할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이 있을지 고민해요. 그러다가 크네모의 지휘에 따라 소리들이 더 잘 어울리도록, 더 멋진 소리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소리를 섞고 또 섞어 보았어요. 마음을 다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네모들. 과연 네모들은 소리꽃을 멋지게 피울 수 있을까요?
꺾인 꽃도 다시 피울 수 있는 감동적인 소리, 멋진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요? 이런 소리를 만들기 위해선 혼자서 가능할까요? 음악 연주 실력만으로 이런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걸까요? 이렇게 이야기를 읽는 동안 스스로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다 보면 멋진 마지막 장면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작가 소개
지은이 김리라
소리는 우리 마음에 닿아 어여쁜 꽃을 피웁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리를 늘 가까이하며 위로를 얻습니다. 생각해 보니 가장 익숙하고, 다채로운 소리를 내는 소리통은 바로 우리 자신인 것 같아요. 오늘 하루, 우리는 어떤 소리를 냈을까요? 그 소리는 누구에게 닿아 소리꽃을 피웠을까요?
모두의 마음에 소리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책 《위대한 건축가 무무》, 《미술 시간 마술 시간》, 《네모 네모 체육 시간》을 만들었고
인형극으로는 〈미술 시간 마술 시간〉, 〈인형할머니만 모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빛그림 신빛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사진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중앙일보 출판국, 중앙 M&B, SB1을 거쳐 현재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사진을 찍지 않았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모든 날은 인생이다》 《광부 그 묻혀진 얼굴》 《나와 디카만 아는 여행지》 등을 펴냈습니다.
---------------------------------------------------------------------------------
<교과 연계>
누리과정 언어생활-말하기
초등 국어 1-1 7. 생각을 나타내요.
초등 국어 1-2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초등 국어 2-1 3. 마음을 나누어요.
초등 국어 2-2 1. 장면을 떠올리며
초등 국어 3-2 3. 감상을 나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