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주현 변호사님이 김문수TV에서 놀라운 사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선관위는 그 지역 사전투표를 직접 집계를 해서 중앙선관위에 보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역으로 중앙선관위가 집계한 사전투표를 지역선관위에서 받아서 손으로 적는 역할만 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선관위는 자기 지역에서 몇 명이 사전투표를 했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영상은 해당부분부터 시작되도록 링크를 걸었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박주현 변호사: "그러니까 통합선거인명부라고 증거보전 결정문에 적혀있거든요. 통합선거인명부[가]... 없대요. 아니 그게 왜 없습니까? 없대요. 그래서 그게.. 또...되게 재미난 증거보전 집행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사전투표율이 집계되지 않았습니까? 그 집계를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아십니까?"
김문수 전 지사: "사전투표율 집계는 중앙선관위에서 되겠네요."
박주현 변호사: "그러니까 지역선관위는 자기 [지역에서] 몇 명 투표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김문수 전 지사: "알아야죠."
박주현 변호사: "모릅니다."
김문수 전 지사: "지역은 지역대로 집계하고, 중앙은 중앙대로 해야죠."
박주현 변호사: "근데 안 합니다. 지역선관위에서는 중앙선관위에서 주는 그 자료를 가지고 몇 명이 투표했다고 적습니다."
김문수 전 지사: "그거는 안되죠. 그거는 있을 수 없는 거죠."
박주현 변호사: "있을 수가 없는 일인데...."
김문수 전 지사: "현장에 있는 것을 합산해서 중앙이 가져가야지 중앙에서 합산 분류를 해 가지고 지역에 나누어 배분하는 건 말이 안 되죠."
박주현 변호사: "당연히 그래야죠.
김문수 전 지사: "그런 사례는 어느 통계에도 없습니다."
박주현 변호사: "당연히 그래야 되지 않습니까? 근데 이번 선거는 사전투표하는 걸 지역선관위에서 숫자를 세서 카운트한 게 아니라, 중앙선관위에서 몇 명 투표했다 그것을 적는 것입니다.
"글펌 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