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NBA에 진출하겠다.” 제22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레바논과의 준결승에서 승리의 주역이 된 방성윤(21·연세대 3년)이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성윤은 당장 내년에 NBA에 진출하지 못하더라도 졸업 후 2~3년
동안 계속 꿈의 무대로 들어가는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4주간 군사교육으로 병역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2~3년 여유가 생겼다”며 “미국에서 훈련하면 파워와 기량이 늘게 될 것이고 설사 NBA에 진출하지 못해 국내무대로
방향을 전환하더라도 큰 자산이 되기 때문에 시간낭비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여름 2개월 이상 자비를 들여 참가한 NBA캠프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 자신의 신장(195㎝)으로는 한국에서처럼 파워포워드는 물론이고 스몰포워드의 높이에도 미치지 못하는 만큼 슈팅가드로의 변신을 생각하고 있다.
방성윤은 “미국에서 마치 피아노 레슨 받듯 개인코치로부터 지도 받으며 캠프에서 NBA 신인들과 훈련했다”며 “슛거리를 늘리고 드리블능력과 수비력을 보강하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또 신체적인 접촉도 심해 10분만 뛰어도 무척 힘들어 체력보강의 필요성도 절실히 느꼈다. 단점을 많이 지적받았지만 볼의 동선을 자르는 센스가 있다는 칭찬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터무니없는 꿈을 꾼다는 말을 주변에서 하는 것을 들었다”면서 “주전보다는 식스맨을 노리고 있어 남들이 생각하는 그런
거창한 수준의 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도 자비를 들여
NBA캠프에 참가해 반드시 꿈을 이뤄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출저:스포츠서울
첫댓글 gL
나이가 더 젊었으면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뽑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지금도 젊긴 하지만요.
깡으로 악으로 하는 농구쟁이 방가^^;; 독단적인 플레이만 고친다면야.. 이쁘게 보일텐데.. 그래도 화이팅~~
방선수가 스스로NBA발끝에도 못미친다고 말한 마커스힉스를 가볍게 능가하는 선수가 되야한다는 이야기가 되죠.. 쉽지않아보이네요..^^
방성윤 화이팅~ 내가 방성윤선수 플레이 봤는데 가끔 개인기해서 턴오버 만드는데 그 버릇만 고친다면 더 나아질 듯
드리블도 수비력도 우리나라보다 긴 삼점슛거리도 채력두인가?...암튼...
힉스가 NBA 진출 못한 이유가.. 키도 그렇고 3점도 별루고, 패스도 별루고, 어중간해서 못갔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KBL 에서나 드라이브인, 블락이 가능했고, NBA 에선 꿈도 못꿨을 것입니다. NBA 에서 통할만한 확실한 무기가 없었던 거죠.. 슛 레인지도 되게 짧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방가, 김주성은 무기가 있죠.. 김주성은 중거리슛이 아주 좋아졌구요, 방가는 그 잘난 3점이 있기에 -_-ㅋ 힉스와는 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암튼 하승진 이후에 암나 또 NBA에 진출했으면 합니다. 그래야쥐만~~ 느바중계를 마니마니 볼수 있으니깐여^*^;
-_-;;) 중계에 희망을 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NBA에 우리나라선수가 뛰고 있는걸 보면 얼마나 기분 좋겠습니까. 더군다나 멋진 성적을 거둔다면야
오~희망적인 의견이 만쿤요...뭐..제 생각으론 사수를 해도 안될거 같은데..
힉스는 당연히 못가죠...어중간 하거든요 -_-;;
잘하세요. 일단 스피드를 키우고 수비를 열심히 해야할듯. 그것만 잘해도 키 식스맨으로!! Like 스티브커(너무 거창한가)
슈팅,3점레인지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으니 좀더 기본기에 충실하세요
미안한 얘기지만 방성윤 계속 욕바라~~~~
이제 방가 욕 안먹을 것 같습니다.. 자기가 노력하겠다는데 무슨 욕을 ^^
-_-;; 저위에 욕바라란 뜻은 욕먹으란 뜻이 아니고 고생해라..그러니까 좋은뜻입니다. 욕바라는 음.. 욕봤다란 말로도 쓰이는데 고생했다. 하여간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해라란 얘기일겁니다.^^;;;
투지가 보이긴 하지만.. 195cm의 전형적인 우리나라 포워드가 어떻게 NBA에.. 갑자기 안감독이 서태웅에게 한 말이 생각나는군여. "우리나라에서 우선 최고가 되거라." 제 생각에는 이것도 쉬운일이 아닌데..
슛거리를 늘리고 드리블능력과 수비력을 보강하라는 거면..음...다 모자란다는 뜻이네요..ㅡㅡ;; 기본기부터 해야할듯..저런;;
가장 문제는 연습으로도 힘든 스피드겠죠...차라리 김주성이 웨이트 늘리는게 더 쉬울것 같아요...^^;;
한국인은 꼭 신체조건만으로 NBA 진출한다는 관념은.. 이제 깨버립시다. ^_______^ 한국에도 앤써 같은 사람 나올 수 있다 이거야~ -_-;;
한번 해보고....... 안되는구나...하는 생각을 가진다는게 중요하겠죠... 시도한다고 누가 잡아먹는것도 아니구.... 성공하길 바랄뿐입니다...^^;;
동양인이 백업가드로 진출하려면.. 지노빌리 이상의 센스와, 40%이상의 3점 능력을 가져야겟죠..
머.........그만큼 자기가 노력한다는 뜻이겠죠.....그럼 NBA에 못진출하더라도 단점이 고쳐지고 더욱 성숙해져서..지금보다 더욱 안정적이고 폭발적인 플레이를 한국에서 할수도있을듯^^
3점만 파서 스티브 커같이 되라...(퍽퍼퍽~!) 아...말도 잘해야 되는구나...암튼 제발 가라...
언젠가 방가가 첨 미디어에 소개될대 허재의 능력에 현주엽의 몸을 가진 녀석이라고 했는데...이거 원 뚜겅 열고 보니까..컨디션 나쁠때 문경은 버젼이더군요..ㅡㅡ
화이트 초콜릿 님의 말이 맘에 와닫는건 왜일까^^
열심히 시도하길.. 하고 싶다는데 뭐...
제발가서 주전자리 꿰차길... 그것도 레이커스에서~~ 레이커스경기좀 마음껏보자~~ ㅜㅜ;;; 하승진은 댈러스가고 김주성은 올랜도간다면!! 레이커스와 댈러스와 올랜도의경기를 볼수있다 ㅜㅡ;;
난 이래서 방가가 좋다니까.. 열심히해 화이팅 !!!
ATMac님에 말을 들으니깐 왠지 절망적이다.;;; 지노빌리 정도의 농구센스를 가진 선수도 굉장히 드믈죠.;; 그리고 3점40%도 그렇교요.^^ 암튼 열심히 해라...
갠적으론 잘 했으면 하는바 있지만 솔직히 말해 마니 힘들어 보이네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중국과의 경기에서 키큰 포워드 가드 앞에서 무기력했고 3점슛도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던데요...^^;; 암튼 저두 한국 사람이니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ㅋㅋㅋ
누가 뭐래도 난 방가편~저런 도전정신이 없다면 살아가는 이유도 없겠죠.그리고 마음속에 품은 절대적인 이상은 자기의 능력 이상을 갖게도 하고..그리고 nba에 진출 못한다고 해도 kbl에서는 몇가지만 고치면 충분히 통하고도 남을겁니다. 3점슛잘쏘고 리바도 잘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