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써왔던 정모라는 지칭은 앞으로 동기모임으로 바꾸겠습니다^^;; 그래도 되겠죠 어짜피 우리 인문학부 05 동기들의 모임이였으니^^ㅋ 일단 공식적인 내용부터 올리겠습니다~!!
참가인원 : 오승래 유보경 조유진 홍승연 김정아 신호철 정지원 이미선 김혜민 김도형, 이상 10명
총 수입(=회비) : 15,000 * 10 = 150,000원
지출 내역 : 식사비(닭갈비) 45,000원, 주류비(프리 센스) 77,500원, 교통비(택시) 1,500원
총 지출 : 124,000원
남은 금액 : 26,000원
남은 금액은 경황이 없어 나누지 못했는데 모두 괜찮으시겠다면 제가 고이 보관하다 다음 2차 동기모임때 사용하겠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어제 동기모임의 일정을 소개하자면 4시 10분경 05 동기 열명 한양대역 앞에서 집합(?) 그리고 역앞 번화가에서 닭갈비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며 대략적인 인사와 소개를 나누었습니다^^;; 남자들은 뻘쭘하게 조금씩 얘기나 하며 식사했는데 역시 여동기님들은 친해지는게 빠르시더군요~ -ㅁ-
식사를 마친후 역앞으로 다시 이동, 셔틀버스를 타고 5시 30분경 우리의 한양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ㅋ 우선 국제문화대학을 방문하였는데 운좋게도 연습을 마치고 나가시던 풍물놀이 학회 선배님들을 만났습니다^^V 김지한 선배님과 조해리 선배님, 그록 김초희 선배님과 다른 선배님들 세분을 만났는데 세 선배님들 이름 기억하지못해 정말 죄송합니다ㅠㅜ 선배님들을 만나 간단히 인사를 드리고 국문과와 문화인류학과 과방을 잘 구경하고 국제문화대학을 나왔습니다^^ㅋ 학교 한바퀴 돌려고 했지만 춥다는 대세에 따라 바로 여러 선배님들이 추천해 주신 프리 센스로 날라갔습니다~ 처음에 여동기 몇분 프린세스로 아셨다는~ㅎㅎㅎ 여섯시 반이되기 좀전에 도착해 그때부터 술잔치(?)가 벌어졌습니다^^;;;; ㅋ
중간에 국문과 회장이신 정해빈 선배님께서 전화도 주시고, 아까 뵈었던 김지한 선배님과 김초희 선배님, 그리고 여선배님 한분(정말 죄송합니다ㅠㅜ)께서도 40여분 정도 방문해 주셨습니다~^^ㅋ 한정된 게임인 소주 뚜껑 날리기와 베스킨라베스로, 한정된 벌칙인 러브샷과 포옹샷-_-;;;;;을 해가며 처음의 그 어색함도 해소해가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ㅋ 취한 사람도 없었구요^^;; ㅋㄷㅋㄷ
10시 10분경 프리센스에서 나와 일단 집이 안산인 유진과 헤어지고 수원사시는 부러운ㅠㅜ 여동기들 다섯분 좌석버스타는거 확인하고, 남자 셋과 집이 구리인 정아는 택시타고 한대앞역으로 이동,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모두들 싸이를 보아하니 다들 멀쩡히 집에 들어간거로 확인됬고요^^;;;; 쓰고나니 그다지 간단하지는 않지만^^;; 이상이 어제 동기모임의 하루 일과(?) 였습니다~^^ㅋ
개인적으로 아무 반갑고 즐거운 모임이였습니다~^^V 그래도 다들 모임에 만족하시는것 같아 다행이네요~^^;; 처음이라보니 미숙한점이 많아 그점 죄송하고요~^^;;;; 앞으로 같이 대학생활을 할 동기들과 미리 만날수있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V 이제 24일날 신입생 환영회때 공식적으로 더많은 선배님들과 동기들을 만날수 있겠네요^^ㅋ 기대가 큽니다~^^V
프리 센스서 찍은 사진은 제 싸이및 모임참가한 동기들 싸이가면 볼수있을거구요^^;;(헉 선배님들이 보면 곤란한데-_-;;;;;) 어제 못모인 동기들과 새로이 신입생 환영회를 통해 알게될 동기들을 위해 2월 10일 전후로 2차 동기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직 예정일뿐이긴 하지만 괜찮다면 다시한번 그쯤해서 한번더 모두 만날수있는 기회가 있었음 좋겠네요~^^V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선배님들 그리고 동기님들 앞으로 대학생활 잘부탁드립니다^^V 그럼 모두 즐거운 겨울 보내세요^^ㅋ
첫댓글 방금전에 05 인문클럽에다 쓴글 그대로 복사해왔습니다 다시 쓰려니 너무 막막해서-_-;;;;; 쓰고 나니 거의 한시간이 흘렀다는-_-V
사진보고싶어용
나도 프린세스인줄 알았다.. ㅡㅡ;; 옛날엔...
승래양... 기질이 보인다는... 야! 글구 모선배는 애들데리고 뭐 할려면 애들 친해지기 전에 먼저 모았어야지...
ㅋㅋ 과대 하시오! ^^*
프린센스라고 하는 사람도 많아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