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출장을 6월11-18일 일주일로 가려고했는데 갑자기 아르헨티나에 볼일이 생겨서 출장이 일주일 연장됨
지난 토요일에 한국 도착했고 지금은 시차적응 중 한시간 뒤면 잠올것같아서 그 전에 도미니카공화국 다녀온 내용을 올림 그래도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중에 가장 길게 있었음
(14-18일)
산토도밍고 공항 도착 딜러사에서 fast track 신청해놓음 이쪽 지역이 특이한게 돈이면 해결되는게 많은데 이 fast track은 별도의 통로로 입국수속 짐검사하는곳임 30분 이상 걸리는걸 5분만에 끝남
6월 초 출장가기전에 한국은 시원했는데 도미니카공화국 도착하니 딱 지금 한국처럼 덥고 습기찼었음
우선 딜러가 점심밥을 먹이려고 데려왔고 레드와인 먹고있길래 필레미뇽에 라비올리 얹은 음식 먹음
후식으로 코코 아이스크림먹고
또 후식 먹음 ㄷㄷ
업무회의 끝나고 저녁먹으러 옴
스페인음식점 왔길래 또 점심에 고기먹어서 해산물먹고싶더라고 그래서 빠에야먹음
다른사람들은 립아이를 먹더군
담날 조식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생각나는음식은 저 탄느낌의 프렌치프라이인데 달걀도 두른거같고 설탕맛도 좋았음
다시 점심 먹으러 와서 해산물집에 옴
그래도 섬나라니까 물고기 한번 먹자해서 골랐는데 엄청 큰 물고기 튀긴걸로 시킨듯 맛은 있는데 넘 많이 먹음..
저녁으로 토마호크 함 먹어주고
금요일이 돼서 한국 돌아가려고했는데 출장이 연장됨 마음을 가볍게 먹고 산토도밍고에서 푼타카나라는 휴양지로 숙소를 잡고 금토일을 보내기로 함
딜러하고 산토도밍고 인근에서 마지막 점심을 먹기로 함
물색깔이 좋음 나름 캐리비안임
생각해보니 점심이 아니고 브런치였다
푼타카나옴 휴양지 숙소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숙소비용을 많이 초과해서 초과분은 내가 다 냄
올 인클루시브라 저녁 부페 먹으러 옴
저녁엔 Cocobongo라고 약간 서양애들 밤사같은 느낌인 클럽에 감 쇼가 진짜 좋고 피곤할지 알았는데 시간 금방갔음
담날 조식
호텔조식은 오믈렛 필수인듯
9시에 테니스 치러감
혼자가서 상주하고있는 테니스 코치한데 돈주고 1시간동안 같이 치자함
덥다고 코치가 첨엔 거절했는데 같이 쳐줌 20불 줌
인건비 개쌈
테니스칠때 너무 더워서 쓰러질거같았는데
이 더위를 끌고와서 리조트 수영장 들어가서 맥주마심
날씨 너무좋네이거
점심먹으러옴 시저 샐러드하고 햄버거인데 패티 진짜 맛있었음
이틀째 저녁은 해변에서 먹었는데 어두워서 사진은 안찍음
마지막 날 조식임ㅜ
맥주 한캔 마시며 도미니카공화국 일정을 종료
첫댓글 와 하늘빛 끝내준다....중남미 휴양지는 진짜 아름답구나
ㆍㅅㆍ크으으으
으아....
개좋넹 ㅠ
와..실례지만 무슨일하십니까..ㅎㄷㄷ
허드렛일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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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면 심심했을거같음 어짜피 딜러사 현지인하고 같이갔는데 거의 따로 놀긴했지만 필요할땐 같이있어서 나쁘지않았음
Punta cana 추천 내 호텔도 300불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