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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개고기는 안되고 소,돼지,닭고기는 허용하는 이유는 뭐냐?라고 반문한다면 여러분들은 뭐라하시겠습니까?
요미백설엄마유미 추천 0 조회 204 11.06.25 03:2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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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25 04:14

    첫댓글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회규범에 따라 보호받으며 삽니다. 따라서 법을 준수해야 하고 또한 형성된 윤리와 규범 및 관습에 따라 행동합니다. 이것들은 성문화 되어있는 법은 아닐지라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히려 법보다 더 강한 구속력을 갖기도 합니다. 세계 속에서 일하고 교류하며 생활하는 시대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납득하는 윤리와 규범을 따라 세상이 변합니다. 각국의 관습은 존중 받아야 하지만 비인간적인 것까지 존중하진 않습니다.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과 가족이란 개념으로 오랜세월 존재해온 개는 법과 규범과 윤리와 관습을 모두 포함해서 그 어느 선진사회에서도 먹을거리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 11.06.25 04:07

    개는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는 동물인데 어떻게 드시요 하는거에 꿈쩍도 안해온 인간들이니 다르게 접근하느라......

  • 11.06.25 04:32

    개고기문화가 떳떳하고 자랑스런 우리의 전통문화라면 개고기에 대해 논란도 없었겠죠..닭,소,돼지를 먹는것처럼 자연스럽게 식용화되었을겁니다..이세상에는 많고많은 동물들이 있지만 모든 동물들을 사람이 먹지는 않습니다..돼지,소,닭을 먹는다고해서 개를 먹는것도 당연하다는 사람들이 더 억지같이 느껴지네요..개고기라는 단어는 서서히 사라질거라 생각해요..애견인이 아니라도 개고기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오죽하면 개고기소비촉진을 위해 축제를 열 또라이같은 생각을 다 했을까요..

  • 11.06.25 09:29

    개...소,돼지...달걀,유제품...살생...이렇게 논리가 확장되고 납득시키고 자기스스로 떳떳함으로 무장하고...그러다보면 입산수도로 결론이 나지 않을까요? 어느 선까지 타협을 하느냐는 어쩌면 개인의선택일 수 있어보입니다. 다만 사회에서 필요한 마지노선으로 개님만큼은 지켜주고 싶습니다.

  • 11.06.25 09:34

    그리고 억지로 무장한 고정관념과 사회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합의와는 구분을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 11.06.25 11:54

    소 돼지가 불쌍해서 다른 동물 마저도 그들의 처지로 몰고가려는건 너무나 잔인한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소 돼지가 정말 불쌍하다고 느낀다면 안먹어야하지요... 다른 동물들을 편히 먹고자하는 잔인한 합리화밖에 되지 않습니다

  • 11.06.25 22:17

    인간과 정서적으로 가장 친밀한 동물이라서 그런거같아요. 전통문화다 라는 말이 많던데....; 조선시대에 개 잡아먹으면 잡아가서 형벌받았다고하던데.. 전통문화가 맞는건지 의아하네요

  • 11.06.26 00:58

    저희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예전 왕족이나..귀족들을 개를 잡아먹지 않았다구요. 돈없고 못사는 사람들이 어쩔수 없이 먹게된거라구요. 그리고 저에게 물으시더라구요. 돈없고 못사는 사람들이 어쩔수 없는게..전통이냐고..그나라에 왕도 안먹은것을 전통이라고 할수있겠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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