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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강해(3) - 이근호 목사
12. 이사야 49-66장 : 제2의 출애굽
(사 11:16) 그의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 모압을 비롯하여 모든 나라들을 다 치는데, 루시퍼, 계명성, 바벨론을 말이다. 그래서 히스기야 왕은 성전을 보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직접 하나님을 보고 기도한다는 것이다. 히스기야의 신앙은 한발자국 앞선 신학(?)의 신앙이라는 것이다. 성전은 파괴되어도 존속된다는 것이다. 임마누엘의 아기를 통해서 그 약속은 존속된다는 것이다.
* 이렇게 왕이 회개할 때에 적(適)은 물러갔으나, 그러나 히스기야 왕이 자기의 가진 것들에 대해서 기대를 걸 때, 유다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였다는 것이다. 속량물로서 말이다.
* 새로운 이스라엘은, 창조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구속에 관여한 구속의 하나님 방식을 빌어서 탄생하는데, 이스라엘을 이스라엘 되게 하기 위해서 애굽과 구스와 스바를 속량물로 이용하시는 것이다.
(사 43: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 여기서 바벨론의 고레스왕이 메시야 역할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사 45:1) 나 여호와는 나의 기름 받은 고레스의 오른손을 잡고 열국으로 그 앞에 항복하게 하며 열왕의 허리를 풀며 성 문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고레스에게 이르기를
* 여기서 제사장이 고레스이고, 속량물이 애굽과 구스와 스바라는 것은, 엉뚱한 것 잡아서라도 교회를 교회답게 하겠다는 의미인 것이다. 무당을 불러서라도 교회를 교회답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엉뚱한 소리를 하는 이사야는 톱에 잘려 죽어도 싸지 아니한가?
* 여기서 새로운 일이란, 여호와의 종이 하실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 49:5)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사 49:6)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사 49:7)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너를 보고 열왕이 일어서며 방백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너를 택한바 신실한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 드디어 그 종이 새로운 언약으로 등장이 된다는 것이다.
(사 49:8)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사 49: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자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사 49:10)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
(사 49:11)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사 49:12) 혹자는 원방에서, 혹자는 북방과 서방에서, 혹자는 시님 땅에서 오리라
(사 49: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사 49: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가 그 백성을 위로하였은즉 그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길 것임이니라
* 그 종은, 그 새로운 언약의 실체는 꼭 여호와의 심정을 가지고 나타나시는데, 마치 여인이 젖먹이는 자식을 대함같이 한다는 것이다.
(사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 그러나 정작 이스라엘 백성은 그를 학대하게 되는데, 그래서 그의 등을 때리고 수염을 뽑으며 뺨을 치며 침을 뱉게 된다는 것이다.
(사 50: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 새로운 이스라엘의 왕은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하는가? 놀랍게도 그 왕은 사람들에게 학대를 당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학대당하는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 새로 설정한 이스라엘의 왕이 틀림없는 새로운 언약의 왕이라는 것이다.
*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꼭 이렇게 하셔야 되는가? 오신다는 그분이 왜 꼭 이러한 비참한 수모를 당하셔야 되는가? 이것을 모르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 그러나 모든 율법이 그분에게서 나오며(51:4), 그 의가 구원을 이루며(51:5-6), 또 그분만이 역사의 타락의 배후 조종자인 용을 멸하게 될 것이며(51:9-10), 이로서 그분이 구원을 완성시키신다는 것이다. 그분 이외는 아무도 이런 일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사 51:11) 여호와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와서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을 쓰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
* 이것이 바로 좋은 소식이며 구원을 가져오는 소식이니, 이스라엘은 여기에 눈을 떠야 하는 것이다.
(사 51:17) 여호와의 손에서 그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하였도다
(사 52: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입을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니라
(사 52:7)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분을 대할 때에 완전히 무시하게 되는데, 이사야 53장을 볼 때는 50장의 수염 뽑히는 그 장면부터 생각을 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그 여호와의 종은 존귀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52:13-53:3). 그분의 그런 비참한 모습은 사실상 자기 양을 위하여 죄책을 대신 지시고, 속건제적인 제물이 되셨기 때문인 것이다(53:4-10).
* 그 여호와의 종과 관련이 있는 자는, 이제 그분의 신부의 자격으로 창조가 된다는 것이다(54:4-10). 우리가 만약 여동생이 있다면 사람들한테 수염을 뽑히는 그런 사람한테 시집을 보낼 수 있는가?
* 그런데 우리들이 그런 남편의 신부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남자의 그 여편네이구나!' 라는 소리를 들어야, 우리는 비로소 예수의 신부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언약은 창조의 언약을 능가하는 확고한 것이다(54:9-10). 그 이유는 노아 언약적 내용을 빌었기 때문에 말이다.
(사 54:9) 이는 노아의 홍수에 비하리로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치 않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다시는 너를 노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사 54:10)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 이 노아언약은 다윗언약과 같이 조건이 없는 무조건 언약이라서 누구에게라도 주어지는데(55:1-5), 또 여호와가 제시한 명예를 건 언약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의와 구원이고 말이다.
(사 55:13)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질려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명예가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사 56: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하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은즉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이러한 언약을 무시하고 우상을 섬기는 무리가 있는데, 여기서 우상이란 그와 같은 모습으로 오지 않는 것은 전부가 우상이라는 것이다. 우상은 이제 하나의 형상이 아니라 정신 세계로 표현이 되는데, 저런 메시야의 모습으로 살아가지 않는 자는 모두 다 우상이라는 것이다. 즉, 저런 메시야를 믿지 않는 자는 모두다 우상을 섬기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사 57:3) 무녀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씨 너희는 가까이 오라
◈ 조직신학의 이단 - 삼위일체, 신론 등을 따진다 !!
◈ 성경신학의 이단 - 유월절 희생의 의미를 모르는 것은 전부 이단이다 !!
* 자기 유익을 위한 것이 다 우상이 되는데, 그런데 조직 신학적인 이단과 성경 신학적인 이단은 그 의미가 다르다는 것이다. 조직신학의 이단은 삼위일체, 신론 등, 이런 것을 따지지만, 성경 신학적인 이단은 유월절 희생의 의미를 모르는 것은 전부 이단이 된다는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그분의 피에 흥건히 젖어 들지 않는 자는 다 우상 숭배자가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통회하고 겸손한 자는 여호와로부터 거룩함을 입는다는 것이다.
(사 57:15)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 그리고 참된 금식이란 외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여호와의 사랑에 감사해서 주린 자에게 기쁨으로 음식물을 나누어주는 것이다.
(사 58:3)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 도다
(사 58:4)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 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사 58:5)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사 58:6)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 58:7)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 금식이란, 고난을 당하는 자를 여호와의 모습으로 보고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
* 예수님이 바로 이런 수모를 당한 주인공이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결국 금식이란, 여호와의 종의 고난 당하는 그 모습 속에서, 그와 같이 고난을 당하는 자를 여호와의 모습으로 보고, 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곧 주님을 도와주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즉, 주님의 유월절 희생의 피로서 새롭게 창조가 된 백성을 나 역시 그 피의 은혜로서 대하는 것을 말한다는 것이다.
* 그러므로 금식이란 자기성숙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포기를 말하는데, '어디서 내가 주님을 만날꼬!' 라는 주린 자 속에서 함께 고통을 당하는 주님을 발견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 여호와의 종은 이 세상에서 학대받고 천대를 받는데, 이제 우리도 주님 삶에 함께 동참하는 것을 말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여호와의 종의 모습에 동참하는 것을 말한다는 것이다.
◈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금식이다 !!
* 참된 안식도, 어떤 정해진 형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해서 하나님의 일을 기뻐하는 것이다. 여기서 하나님은 죄의 개념을 새롭게 하는데, 인간의 모든 행위가 죄이며(59:6-7), 하나님의 이러한 사랑을 막는 것이 죄악이라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구속자는 임하는 것이다(59:20).
* 이제 하나님의 이런 사랑으로 이스라엘은 빛나고 만국 중에 일어나게 되는데(60:1-3), 모든 민족의 재물이 이스라엘로 몰려온다는 것이다(60:5). 이들은 이제 해와 달의 빛 정도가 아니라, 새로운 하나님 영광으로 빛난다는 것이다(60:19). 또 그들에게만 땅이 영원히 돌아간다는 것이다(60:21).
(사 60:20) 다시는 네 해가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영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마칠 것임이니라
* 그때가 과연 언제 일까? 바로 여호와의 신이 임한 그 분이 등장할 때인 것이다(61:1-3). 그 은혜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창조를 능가하는 새로운 창조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다(61:10).
(사 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사 61: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사 61: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다시 말해서, 주님과 같이 수염 뽑히고 고난 당하는 그런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이 된다는 것이다. 마음이 상한 자, 포로 된 자 갇힌 자는, 이 땅에서 주님의 피의 은혜를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시련이 왔고 이런 자에게 복음이 된다는 것이다.
* 오직 자기의 택한 백성에게만 좋은 소식이 되며, 그런 자에게 새로운 창조의 날이 된다는 것이다. 이사야에서는 하나님이 신이 오셔서 수염 뽑힌 자의 편에 선 사람이 바로 가난한 자이고, 예수님은 이 땅에서 나보다 더 마음이 상했다고 하는 사람의 편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 드디어 열방들이 그리스도의 영광으로 즐거워하게 되며, 공의를 보게 되며, 땅과 더불어 혼인하게 된다는 것이다(62:5). 이제 그분은 또 심판에도 관여를 하는데, 이스라엘을 대신하여서 그들에게 복수하신다는 것이다(63:4). 이 사건은 마치 옛날 출애굽 때에 홍해를 갈라진 것과 같을 것이라는 것이다(63:11-13).
* 우리는 다 죄인들이고 스스로 주를 붙잡지도 않았지만, 진흙을 빚듯이 우리를 창조하셨기에 구원이 가능하였다는 것이다(64:6-9/65:1). 모두가 다 죄인들이지만 그 중에 택한 자가 있었다는 것이다
(사 65:8)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도송이(유다)에는 즙(남은 자)이 있으므로 혹이 말하기를 그것을 상하지 말라 거기 복이 있느니라 하나니 나도 내 종들을 위하여 그 같이 행하여 다 멸하지 아니하고
* 다른 이들은 부름에 응하지 않은 죄로 살육을 당하는데(65:12), 이러한 심판 후에 드디어 새 하늘과 새 땅이 마련이 된다는 것이다(65:17).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손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홀로 이루신 것이다(66:2).
* 이렇게 이스라엘이 시련을 당하기 이전에 이미 이분(남자)을 따르는 자들, 즉, 국민이 생겨났다는 것이다(66:8). 그들이 그와 함께 즐거워 할 수가 있는 이유는 그와 함께 슬퍼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 66: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 새 하늘과 새 땅도 제대로 제사장과 레위인으로 채워진다는 것이다(66:21-22).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사야는 여호와께서 불로서 심판하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불은 꺼지지 않는 불이었다는 것이다(66:15, 24).
*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은 바로 하나님의 거룩과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사야가 보았던(6장) 그 거룩인 것이다. 이사야가 보았던 6장의 그 거룩이 모조리 다 심판하는데, 그러면 누가 남은 자란 말인가? 어린 아기가 하나 남는데, 그러면 아기를 뭐라고 하는가?
(사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런데 이 아기가 어떤 삶을 살았는가?
(사 50: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사 53: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 이사야서의 총체적 내용 !
* 결국 거룩한 하나님의 등장을 그 누구도 깨닫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두 다 심판을 받는데, 그런데도 그루터기가 남는데, 그것이 스알야숩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이 스알야숩은 어떻게 생기는가? 임마누엘로 와서 생성되었는데, 그러면 임마누엘은 어떤 모습으로 오는가? 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는 것이다. 그 아기가 나중에 어떤 모습인가? 이상하게도 이 땅에서 수염을 뽑히고(50장), 보기에는 흠모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고(53장), 그런데 그 분을 알아보고 그분과 함께 고난받고 함께 슬픔을 당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사람만이 새 하늘과 새 땅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사야의 총체적 내용이다.
◈ 남은 자 ! - 마지막에 불 심판이 되는데, 그 이유는 이사야가 처음 보았던 그 거룩 때문에, 너무나 무서운 하나님이 그 무서움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자기 대신에 돌아가신 그 제물을 이해하고 동참하는 사람에게는, 결국 마지막에 하나님의 신이 와서 심령이 가난하고 마음이 상한 사람을 일방적으로 구원한다는 것이다. 이 남은 자는 오직 하나님의 긍휼로 새롭게 창조된 사람이라는 것이 바로 이사야서인 것이다.
* 그런데 이 전체적인 이사야의 흐름을 모르고, 자유주의 신학자들 제1이사야 제2이사야 제3이사야로 나누고들 있는데, 정말 웃기는 짓들이다. 그리고 더욱더 한심한 것은 보수주의자들은 대꾸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 기도 - 아버지 하나님, 이사야 전부를 다 보았습니다. 현 시대에 그 무서운 하나님 앞에 살아 남는 길은 오직 예수님의 사랑인 줄 압니다. 그 사랑만 깨닫고 사랑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