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탑동 .... 장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며 구전으로 전해지는 일성왕의 능
장맛비같은 비가 연일 내립니다.
부슬부슬..
아무래도 오월 장미는 빗방울 머금고 유월을 맞이 하려나 봅니다.
오랫만에 신라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오늘은 일성왕 이야기를 전해 드릴께요.
신라 제7대왕인 일성왕은
유리왕(제2대왕)의 적장자라 기록되어있다.
유리왕이 죽을 당시 일성은 왕세자였고 젖 먹이었다
이에 석탈해가 왕위에 올랐고
그가 적장자 없이 후비에게 서 아들을 얻었지만
너무 어려서 다시금 일성이 왕위 계승 1 순위가 되었지만
이복동생 파사에게 빼앗겼다
이에 일성은 왜국으로 망명가기에 이러럿다
그의 나이 여든에 가까운 나이에 귀국을 하니 파사왕도 벌써 죽고 없었고
조카 지마왕도 죽은 후였다
이에 늦은 나이에 왕위에 올랐으니
그가 일성왕이다.
아버지 유리왕 사후 77년 후에 왕세자는 이렇게 왕위에 올랐다.
우리 역사상 가장 늦은 나이에 왕위에 오른 사람이라 여겨진다.
그의 치세에도 결코 순탄치 않았으니
안으로 내란과 가뭄, 흉년
밖으로는 말갈의 침입 등
조용하지 못했으니
20여 년 재위기간을 뒤로하고 백수에 가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천일창" 이란 인물이 일성왕이라 한다
신라 혁게세 31년인 서기전 27년
"나는 신라국의 왕자로써 일본국에 성황이 계시다기에
왕위를 동생에게 주고 왔습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첫댓글 일성왕 무덤가에 서성거리던 그때가 언제던가.ㅎㅎ 왕릉 사진 전시 할 때 참 많이도 찍었는 왕릉 가운데 참 쓸쓸하게 맘속에 남아 있었는데..이제 7왕이 이어 집니다 ..너른 들을 달리는 화랑처럼 빨리 가입시다 햇빛님 ㅎㅎ
일성왕 무덤가에 서성거리던 그때가 언제던가.ㅎㅎ 왕릉 사진 전시 할 때 참 많이도 찍었는 왕릉 가운데 참 쓸쓸하게 맘속에 남아 있었는데..이제 7왕이 이어 집니다 ..너른 들을 달리는 화랑처럼 빨리 가입시다 햇빛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