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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kookbang.dema.mil.kr, 문화일보, 방산업체 홈페이지 등의 자료를 종합
출처-http://blog.naver.com/molykyh?Redirect=Log&logNo=110002340534
(::87개 업체 매출 4조원대… 상위 5개사 수출 90% 차지::) 국내 방위산업체는 모두 87개로 한해 매출액이 4조원대를 넘는다 . 최근의 연간 방산 수출액 규모는 방산 전체 매출액의 5% 내외 에 불과하다. 미국과 유럽 등 방산 선진국들이 대부분 20% 이상 을 차지하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업종별로는 탄약이 2000만달러 이상의 지속적인 수출 실적을 보 이고 있으나 최근에는 F-15K 부품, 항공기엔진부품, K-9자주포 부품, KT-1 훈련기, 2.5t 차량 등이 수출 상위제품에 올라있으 며 이들이 전체 방산 수출액의 69% 이상을 차지한다.
매출액 1위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 삼성테크윈, 삼성 탈레스, 넥스원퓨처(옛 LG 이노텍), 두산인프라코어(옛 대우종합 기계)등 대기업계열 5개사의 수출 실적은 전체 수출의 90%를 차 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상위 5개사의 매출액 비중은 전체의 절반 정도, 12개 업체의 매출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 방위산업체 상위 5개사 ]
◆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 http://www.koreaaero.com/)
1999년 10월 대우중공업·삼성항공산업· 현대우주항공 등 3사의 항공 관련 부문을 통합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항공기체계 종합업체로 항공우주산업과 관련된 군수 및 민수사업을 이끄는 방산업계 선두주자다. 2000년 4월 국산 전투기 KF-16 최종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KT-1 기본훈련기 출하 및 지상 훈련장비 CPT 1호기 납품, 경정찰헬리콥터 BO-105(KLH) 최종호기 납품, 보잉 747 주날개 골격 500호기 및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시제 1호기 출하 등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KT-1 기본훈련기의 양산체제 구축에 들어가 국산 항공기의 해외 수출시대를 열었다. 유럽의 ‘유로콥터’와 공동으로 부품공동개발 및 기술지원 형식으로 5조450 0억원이 투입될 한국형헬기(KHP) 사업에 함께 착수해 2009년부터 시제기를 생산, 2010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KT-1 과 T-50 등 국산 브랜드의 수출과 주요 선진 항공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민수사업을 확대, 2010년까지 매출 규모 3조원으로 세계 10위권 항공업체 도약을 꿈꾸고 있다.
◆ 삼성 테크윈 (http://samsungtechwin.com/)
국내유일의 지상전투장비 종합 메이커다. 1000 대 이상의 K-55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K-9자주 포 썬더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터키 수출에 성공했다. K-9자주포 썬더는 가장 진보된 포병무기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개발중인 K-9자주포 썬더용 탄약운반차는 세계 최초로 분당 1 0발이상의 탄약 이송능력을 갖춘 첨단 정밀자동화 장비로 K-9자 주포 썬더와 패키지 운용을 통한 포병전력의 극대화가 가능해 이 회사의 주력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세계 자주포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최첨단 지상전투장비 세계 최강자를 지향하고 있다.
◆ 삼성탈레스 (http://samsungthales.co.kr)
2000년 삼성전자의 방산 부문과 프랑스 탈레스사가 50대50의 지분 비율로 합작해 만든 회사가 삼성탈레스(이하 STC)다.
합작사이자 주주 회사인 탈레스는 연 매출액 13조 원 규모의 세계적인 방산업체로 최근 “탈레스와 손잡은 외국 합작 기업 중 가장 성공한 회사는 삼성탈레스”라고 평가함으로써 합작 이후 성과를 잘라 말한다.
외국 기업과 합작한 방산업체로는 국내 최초인 STC는 1978년 삼성항공을 모태로 방산 사업을 시작한 이래 91년 삼성전자, 2000년 삼성탈레스로 변화해 오면서 주로 군 전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유도 무기를 비롯해 첨단 레이더, 사격 통제 장비, 통신 전술 시스템, 함정용 전투 지휘 시스템, 전자 광학 장비 등의 분야에서 월등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군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현재 육·해·공군을 대상으로 5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첨단 레이더 분야는 STC의 주력 사업으로 지난 5월 경기도 용인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레이더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집중적인 투자를 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레이더 분야는 과거 국내 기술 기반이 취약, 대부분 해외 장비를 직도입하거나 혹은 선진 기술을 도입하는 형태로 군 전력화가 이루어졌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STC는 자체 국산화팀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과거에 도입한 기술을 바탕으로 단거리·중거리 대공 레이더는 물론 군 전력의 핵심 기술 분야라 할 수 있는 통신·전자광학·사격 통제 장비 등의 국산화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통신·전자광학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그런가 하면 STC는 레이더 연구소 설립에 이어 지난 6월15일 국내 최초로 항공기용 레이더 공급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P3C 레이더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P3C기에 장착되는 레이더를 이스라엘 ELTA사와 기술 협력해 생산·공급하게 됐다. 이는 86년 이래 함정용·대공용에서 항공용으로 레이더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국내 최고 레이더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데 큰 의의를 갖는다.
STC는 이에 앞서 90년대 중반 천마 탐지 추적 장치 기술 도입 사업 수행 중 첨단 레이더 기술력 강화를 위해 당시 민간 기업 차원에서의 단일 제품 개발 투자로는 적지 않은 금액인 100억 원을 투자, 탐지 레이더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으며 현재 실전 배치된 천마에는 순수 국산화한 탐지 레이더가 장착돼 있다.
천마 탐지 추적 장치 개발 결과로 STC는 2차원 레이더의 설계 부문으로부터 제작·시험 단계에 이르기까지 기술을 확보했다. 이러한 레이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는 미국 등 선진 일부 나라만 보유 중인 최고 첨단 기술을 요구하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M -SAM:Medium range Surface to Air Missile)용 3차원 다기능 레이더(MFR:Multi - function Radar) 개발도 완료 단계에 있다.
◆ 넥스원퓨처 (http://www.nex1.co.kr/)
2004년 7월 LG이노텍에서 방위사업부문을 분리하면서 LG그룹에서 독립한 대표적인 유도무기전문 방위산업전문업체. 1976년 2월 금성정밀공업으로 출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부문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인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유도무기 및 수중무기, 레이더, 전 자전 및 전술정보통신체계, 항공전자무기, 지휘 및 사격 통제체 계 등 핵심 무기체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올해 실전배치될 순항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과 수중유도무기인 잠수함 킬러 경어뢰 ‘청상어’,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등 첨단유 도무기류 개발에 성공해 주가를 올리고 있다.
◆ 두산인프라코어 (http://www.doosaninfracore.co.kr/kr/main.aspx)
두산인프라코어는 81년부터 83년까지 ADD 주도로 개발한 한국형 전투장갑차 시제 개발 업체로 참여했으며 이는 현재 육군의 주력 장갑차로 운용되고 있고 93년부터 95년까지 보스니아 평화유지군용으로 말레이시아에 111대를 수출, 뛰어난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또 95년 K200의 성능을 개량, K200A1 차량을 양산했다. 99년에는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체계인 천마의 주 계약 업체로 선정돼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또 2002년에는 30M 쌍열 자주 대공포(비호)를 독자 개발·공급함으로써 우리 군 전력 향상에 기여했고 현재는 차기 보병 전투장갑차·차륜형 장갑차 등의 개발과 더불어 포탑 탑재 장갑차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외에도 대공포 체계·로켓 발사대 체계 등과 각종 함포·어뢰 발사대 등을 생산하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다목적 위성의 고도·궤도 관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국내 방산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 함정제작 방위산업체 ]
◆ 현대중공업 (http://www.hhi.co.kr)
현대중공업의 특수선사업부는 1975년 대한민국 국방부로부터 한국최초의 국산 전투함인 2000톤급 호위함인 울산함의 설계 및 건조자로 선정되어 80년 12월 한국해군에 성공리에 인도함으로써 우리나라 조함자립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한국해군의 주력함인 울산급 호위함은 한.미.일.캐나다.호주해군 등이 참가한 '환태평양 합동 해상훈련'에서 수차 'TOP GUN'으로 선정됨으로써 그 우수한 성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특수선사업부는 현재까지 순수 자체기술로 설계, 건조한 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군수지원함, 원해경비함 등 약 60여척의 함정 을 한국해군 및 해양경찰에 공급 하였으며, 뉴질랜드해군, 방글라데시해군, 베네주엘라해군 등에도 함정을 수출한 바 있습니다.
한국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특수선사업부는 함정 및 특수선박 건조에 필요한 전문화된 인력과 최신시설 들을 갖추고 있으며, 함정 설계 및 건조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첨단기술로 최근에는 한국최초의 5000톤급 Stealth구축함을 설계하여 건조하고 있으며, 전 세계를 통틀어 미국 등 4대 군사강국만이 보유중인 9000톤급 최첨단 AEGIS구축함을 설계 중일 뿐 아니라, 한국해군의 차세대 잠수함사업의 주 계약자로서 AIP(공기불요 추진장치)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는 등 명실공히 우리나라 조함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함정의 설계, 건조 기술은 일반 상업용 선박의 그것과는 달리, 전자, 통신, 기계 등 수많은 분야의 종합적 기술을 요구합니다. 특수선사업부는 국내 연구기관 및 관련업계와 협력하여 최신예 함정설계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이 분야에서의 기술을 선도하는 미국, 유럽으로 부터 요소기술을 도입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개발 활동으로 터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기 검토단계에서부터 통합 군수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함정을 건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대우조선해양 (http://www.dsme.co.kr)
대우조선해양은 이에 앞서 KDX-1 3000톤급 구축함 3척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조, 인도했으며 2003년 KDX-2 4500톤급 구축함 시제함인 충무공이순신함을 자체 기술로 설계·건조, 인도한 데 이어 이번에 KDX-2 프로젝트의 세 번째 구축함을 인도함으로써 구축함 분야에서 최고의 설계 기술과 건조 능력을 보여 주고 있다.
이렇듯 대양 해군의 미래를 열어 나가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온 대우조선해양은 임진왜란 첫 승전지인 경남 거제도 옥포만에 자리잡고 있으며 1973년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건설 중이던 조선소를 78년 대우그룹이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회사 입구에 들어서면 무려 130만 평이나 되는 대지 위에 세계 최대 크기의 900톤 골리앗 크레인과 정규 축구장 8개 넓이의 100만 톤급 드라이 도크 등 초대형 최신 설비들이 웅장하게 펼쳐져 있어 가히 세계 초일류 조선 해양 전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1200톤, 209급 전투잠수함을 건조해 온 대우조선해양은 500여 명의 잠수함 전문 기술 인력과 잠수함 건조 전용 설비로 그동안 9척의 잠수함을 건조해 해군에 인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형 잠수함 설계 모델을 자체 개발해 잠수함 분야에서 방위산업 선진국과 맞먹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프리깃함에서부터 4500톤급 구축함까지 각종 수상전투함·잠수함구난함 등을 건조, 해군력 증강에 큰 힘이 돼 왔다.
또 1989년부터 시작한 잠수함 건조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잠수함 자체 설계와 건조 능력, 창정비 능력을 갖췄으며 대함·대공 미사일과 근접 방어 무기 체계 등 첨단 무장을 갖춘 한국형 3000톤급 헬기 탑재 구축함 3척을 국내 최초로 100% 자체 설계·건조, 해군에 인도해 89년에 실전 배치되기도 했다. 더욱이 건조한 잠수함·구축함은 환태평양 합동군사 훈련과 림팩 훈련에 각각 참가해 작전 능력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 같은 자체 기술력으로 대우조선해양은 2001년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자체 개발 모델인 2300톤 프리깃 전투함을 방글라데시에 수출, 한국 방위 산업의 새 역사를 열어 가고 있다.
세계화라는 현상에는 바다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세계화 시대를 도래케 한 해군력은 이 시대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군사력이 될 것이다.
최근 기업인수합병(M&A)의 위기에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선박건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 해군 함정의 건조와 수리를 맡고 있어 기술 유출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외국자본에는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행이죠..^^;
◆ 한진중공업 (http://hanjinsc.com)
한진중공업은 74년에 방산업체로 지정된 국내 최초의 함정 방산전문업체로서 72년 최초의 국산 경비정 ‘학생호’ 건조를 시작으로 각종 고속경비정·초계함·호위함·잠수정 등 전투함은 물론 상륙함(LST)·군수 지원함·공기부양정(LSF) 등 특수 선박을 건조, 국내 최다 함정 생산 실적을 보유한 특수선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우리나라 해군과 해양경찰청의 해상 방위력 증강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물론 79년 국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미사일 고속정(PSK)을 비롯, 인도·태국·말레이시아·베네수엘라 등 동남아와 중동·중남미 국가에 각종 경비정·군수 지원함 등 특수 선박 30여 척을 수출해 전 세계에 기술 역량을 떨쳐 왔다.
한진중공업은 99년 3월 함정 분야의 방위산업체이며 특수선 전문 건조 회사인 코리아타코마 조선공업㈜을 합병, 통합 운영함으로써 특수선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한진중공업은 77년부터 독자적인 기술로 공기부양정 개발에 착수, 동양 최초로 수륙양용 공기부양정(Hovercraft)을 개발했으며 군사용 목적의 초고속 수륙양용 공기부양정(LSF:50노트급)을 89년 12월 해군에 인도한 바 있다.
2005년 7월 독도함 건조로 이와 같은 함정 건조 전문업체로서의 위용을 국내외에 다시 한번 과시하고 향후 차기 한국형 경항공모함 건조에 한발 더 다가서는 발판을 마련한 한진중공업은 최근 보다 스텔스(stealth)화된 차기 고속정(PKX) 사업 시제함 건조를 수주함으로써 고속정 건조업체로서의 능력 또한 과시하고 있다.
단순히 배를 만드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향해 선박의 고속화·대형화, 정보기술(IT)의 접목에 앞장서고 있는 ㈜한진중공업은 앞으로도 특수선 분야의 LPX 사업을 비롯해 초고속 공기부양정 건조 사업과 차세대 고속정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 우리 해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일익을 담당하며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강남 (http://kangnamship.co.kr/)
주식회사 강남은 제비표 페인트로 잘 알려진 건설화학공업㈜내에 FRP 사업부를 신설하여 제품을 생산한 것이 시초로서 그 후 1969년 7월 건설화학공업㈜에서 분리, 현대합성사를 설립한 것이 국내 FRP조선업의 효시이며 1975년 주요 방위산업체로 지정받아 대소 고속경비정을 생산하여 그동안 방위산업의 일익을 담당해 왔으며, 1976년 현 사업장으로 신축, 이전하여 사세를 확장하고 상호를 주식회사 강남으로 변경, 그동안 끊임없는 도전으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주식회사 강남의 사업은 크게 신조선, 수리선, 프랜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신조선사업부에서는 FRP 선박으로 소해함(양양급), 기뢰탐색함(강경급), 고속경비정 및 각종 보조선과 알루미늄 고속정, STEEL 고속정 등을 건조하고 있으며, 수리선사업부에서는 년간 약150여척의 각종 선박을 수리 및 개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랜트사업부는 강재구조물 제작 부문으로 HATCH COVER,CAR DECK,선체 BLOCK등을 연간 50,000여톤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전자 훈련체계 분야 방위산업체]
◆ 도담 시스템스 (http://www.dodaam.com)
도담 시스템스는 첨단 방산 전자·훈련 체계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과 지명도를 갖추고 성장해 나가고 있는 최첨단 회사다.
2000년 6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부터 수년간 시뮬레이터(F-5CPT·T-50 FMT/OFT·자주포·미사일 등), 항공 전자,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설비를 분사해 국내 최대 시뮬레이터 전문 업체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시뮬레이터 분야는 국내 기술 개발 한계로 인해 1990년대에는 해외 직구매를 선호했으나 2000년부터 국내 자체 개발 능력을 확보함에 따라 점진적으로 국내 연구개발 위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도담 시스템스는 회사 설립 취지에 부응해 2001년부터 세계 최상급 FAA 레벨 D급의 공군 T-50 FMT(Full Flight Simulator), 육군 UH-60 FFS(Full Flight Simulator) 사업을 통해 해외 선진 업체와 동등한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수송기(CN-235) 시뮬레이터 수출 등 국내 시뮬레이터 업계를 주도하는 리딩 컴퍼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담 시스템스는 이러한 시뮬레이터·소프트웨어 사업 외에 C4I 체계, 첨단 전자 장비, 무인 경계 사업 개발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이지스 로봇 개발은 무인 경계 사업의 한 영역으로 도담 시스템스가 각별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세계의 군사적 환경은 매우 급속한 속도로 변해 가고 있으며 종전과는 전혀 새로운 미래의 전장 환경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보다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다.
따라서 미래전 승패의 핵심은 정보와 지식이며 디지털화된 지휘통제(C4)와 정보·감시·정찰(ISR) 기능이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로 통합 운영돼야만 최대의 전략적·전술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담 시스템스는 미래 디지털 합동 전장에 소요되는 핵심 기술·제품 개발에 기업의 핵심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위에서 소개한 지능형 경계·전투 로봇 이지스를 비롯해 육군의 디지털화·무인화 발전 추세에 맞춰 군사 규격(MIL SPEC)을 완벽히 충족하는 야전형 컴퓨터와 원거리 감시 장비(ARGOS), 지능형 감시 로봇(WATCHER) 등을 개발해 왔다.
또 미래 전장에서 선진 군사 전력을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장비인 지능형 경계·전투 로봇 차량(ATHENA)을 개발했다.
이러한 장비는 향후 도래될 새로운 전장 환경과 병사들의 생리적 한계(피로·졸음), 야간(무월광시), 악천후시에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국내 독자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렇듯 도담 시스템스는 앞으로도 명실공히 방위산업 전문 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감은 물론 국내 방산업계를 선도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신기술·첨단 장비 개발을 통해 디지털 국군, 자주 국방 실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하기 위해 2010년 세계 상위권 전자 장비·훈련 장비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걸고 끊임없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 화약, 탄약 분야 방위산업체 ]
◆ 한화 (http://exp.hanwha.co.kr/)
한화의 화약부문은 한화그룹의 모기업으로써 1952년 한국화약㈜로 설립된 이후 수입에 의존하던 다이나마이트를 국산화하였고,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산업용 화약류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산업용 화약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방위산업에도 참여함으로써 자주국방 구축의 일익을 담당해 왔습니다.
기존의 재래식 탄약류 중심의 생산에서 벗어나 지능탄약, 정밀유도 무기 체계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감으로써 종합방산업체의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국내 유일의 로켓 시스템 생산 공장으로 자리하고 있는 ㈜한화 대전공장의 전신은 국산 무기 개발의 본산인 국방과학연구소(ADD) 추진제 공장으로 88년 1월1일을 기해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한화가 시설·인원을 인수, 대전공장으로 재출발했다.
이후 단계적인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해 민영화 시점 대비 다섯 배의 생산 능력을 갖춰 지대지 미사일 현무와 130mm 다연장 로켓인 구룡, 155mm 신형 자주 포탄에 사용되는 항력감소제,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천마 추진 기관, 각종 해군용 탄두류, 기타 국방과학연구소가 추진하는 각종 로켓류 등을 생산해 왔다. 그러나 전체 로켓 시스템 중 일부 구성품에 대한 양산 사업만으로는 불투명한 미래의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없었고, 또 우리 군도 보유 중인 재래식 화력을 최첨단화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적 상황을 배경으로 ㈜한화 대전공장은 92년부터 장거리 MLRS 로켓탄의 자체 개발 사업에 착수하게 됐고 2001년 2월 MLRS 로켓탄 전용 생산 공장의 건설 착공을 시작, 최첨단 개념을 적용한 생산 설비를 독자적으로 설계·적용했으며 2003년 6월 준공했다. 이후 새로 구축한 생산 설비를 이용해 성능 검증을 위한 최초품을 생산했으며, 2004년 6월부터 8월에 걸쳐 미국 현지의 발사시험장에서 최종 성능 확인 시험을 실시해 미제탄보다 신뢰성이 더 뛰어남을 확인했고 그해 8월부터 전력화 배치탄을 양산해 오고 있다.
◆ 삼양화학공업 (http://samyangchem.com)
삼양화학은 1972년 설립 이래 30여년의 세월 동안 국방력 향상에 관련된 제품 개발 및 생산에 기여하여 왔습니다.
주요 품목으로는 연막탄, 신호조명탄, 소이탄, 전자광학탄, 교육훈련탄 등의 탄약과 보호의, 양압장치, KDA-1 제독제, KD-1 제독킷트, KM273 정비킷트, KM9 탐지지, 레이더산란 위장망/지지대 등의 화생방 장비 및 물자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풍산 (http://www.poongsan.co.kr/)
풍산은 탄약의 기본소재인 동 및 동합금 제품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방위산업에 참여하여 안강공장과 동래공장에 탄종별 대규모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서 5.56미리 소구경 탄약에서부터 8인치 곡사포탄에 이르기까지 군이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탄약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풍산은 탄약용 신재와 추진화약 및 링크 등 소재와 부품의 조달은 물론이고 화약의 충진 및 조립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갖춤으로서 품질과 가격 및 납기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대공포탄, 박격포탄, 곡사포탄, 전차포탄, 무반동총탄, 함포탄, 항공탄 등 다양한 종류와 구경의 탄약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관통력을 향상시킨 대전차 탄약과 사거리를 획기적으로 연장시킨 사거리연장탄, 한국형 구축함에 사용하고 있는 Goal Keeper탄, 전차와 다수의 병력을 동시에 제압할 수 있는 이중목적탄약 등 신형탄약의 개발과 재래식 탄약의 성능개량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MLRS(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공동개발에 참여하여 핵심부품인 자탄을 포함한 탄두결합체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풍산은 생산부문과 별도로 독립된 품질관리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각 공정과 롯드별로 정부검사기관의 엄격한 검사를 거치는 등 완벽한 품질보증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풍산은 앞으로도 일관된 생산체제와 고도의 품질관리체계를 바탕으로 기존 탄약의 성능을 개량하고, 아울러 과학발달로 첨단화 되고 있는 현대전의 변화추세에 맞춰 첨단정밀탄약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함으로서 자주국방에 기여할 것입니다.
[ 통신전자 분야 방위산업체 ]
◆ 이오시스템 (http://www.eosystem.com)
이오시스템은 1979년에 설립된 이래 전자광학 제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전문업체로서 84년에 방산업체로 지정됐다. 조준경, 야시 장비 등을 개발해 첨단 무기체계의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광학 기술의 선진국인 미국·이스라엘·프랑스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이미 우리 군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KM20 쌍안경을 비롯해 해안가·전방 철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휴대용 주·야간 관측 장비(PVS-98K)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열영상 조준경(PAS-01K), 단안형 야간 투시경(PVS-04K), 기관총 주야 조준경, 조종수 야간 잠망경, 주간 잠망경, M118 A2 팔꿈치 포경, M109 조준경, 기타 렌즈 조립체, 렌즈 코팅, 야시경용 광학 부품 등이 있다.
◆ 휴니드테크놀러지스 (http://huneed.com/)
각종 통신 장비를 개발·생산하면서 국내 통신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휴니드테크놀러지스(휴니드)는 1968년 설립된 대영전자에서 2000년 지금의 휴니드로 회사명을 변경하였다.
휴니드는 방산뿐만 아니라 민수통신 분야에서도 마이크로웨이브 장비, 광중계기, 전송 장비, 팩스기, 차량용 휴대전화 등으로 업계에 잘 알려져 있는 회사다.
먼저 우리 군 전술통신망의 중추 신경을 이루는 VHF 무전기를 비롯해 AM 무전기, FM 무전기 장치대, 전문처리기, 박격포 사격 제원 계산기 등 군에서 사용되는 통신 장비의 대부분을 취급하고 있다 할 만큼 그 영역이 넓다. 일례로 2002년 서해 교전 당시 전투의 주역인 해군의 참수리호에 설치된 사격통제장비(WCS)도 바로 휴니드가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장비로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90년대 초 우리 해군에 전력화한 것이다.
이렇듯 탁월한 기술력이 입증된 바 있는 사격통제장비를 이미 내놓은 상태에서도 휴니드는 여전히 사격통제장비의 성능 개선에 여념이 없다. 아직도 고가의 외국산 장비가 우리 해군의 사격통제장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저렴한 가격에 탁월한 성능을 갖춘 국내산 장비로 대체함으로써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개척하겠다는 의욕에서다.
이러한 가운데 휴니드는 2004년부터 VHF 장비의 성능 개선 작업을 진행, 주 전송 용량이 기존의 2Mbps에서 4Mbps로 업그레이드된 VHF 장비의 개발을 완료하였다. 4Mbps VHF 장비가 군에 배치되면 우리 군은 VHF 장비를 통해 기존의 데이터 전송 외에 생생한 영상 화면을 송수신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휴니드는 통신의 네트워크화 추세에도 발 빠르게 움직여 2005년 5월 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 중인 스마트 무인항공기의 통신 체계 개발자로 선정돼 무인항공기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 2004년 12월 향후 조기경보기 사업 추진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 분야에서 보잉과 협조, 사업에 참여키로 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데 이어 2005년 서울 에어쇼가 열린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앞으로 지휘통제, 데이터링크, 네트워크 중심 작전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로 하는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 군의 작전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전술 데이터링크와 전술화면전시기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공군 전술 C4I 체계 개발에 참여하고 주야 관측 장비 호크아이(Hawk-Eye)를 개발, 실전 배치하는 등 전장반응속도(sensor to shooter) 시간을 줄이기 위한 네트워크 중심 솔루션 개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휴니드는 전술 상황 평가, 데이터링크, 무장 통제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전투 체계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축적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유수의 방산업체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렇듯 명실공히 통신 산업의 선도 업체로 이름난 휴니드는 약 40년간 쌓아 온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로 고객의 가치를 창조하는 그레이트 컴퍼니’라는 비전 아래 전술통신망의 무전기는 물론 C4I·데이터링크·사격통제·감시정찰·정보전자·정보기술(IT)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 기동분야 방위산업체 ]
◆ 기아자동차 (www.kia.co.kr)
한국군에는 이와 같은 기동력의 기초를 이루는 군용 차량 생산에 무려 30년간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오고 있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있다.
전군에 보급된 차륜형 장갑차를 비롯, 수송 차량의 대부분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탄생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군용차는 일반 승용차와 달리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로 생산되고 있는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는 신형 지프·1¼톤·2½톤·5톤 등 4개 차종을 기본으로 해 종류별로 38종(성능 개량형 포함)에 이르는 군용차를 생산하고 있다.
1999년 외환 위기(IMF) 때 ㈜아시아자동차를 흡수 합병하면서 탄생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75년 방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군용 차량 생산에 주력해 온 군용차 전문 생산 공장으로서 한국군 기동 장비 발전의 산증인이라 할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76년 차륜형 장갑차의 생산을 시작으로 77년 국내 최초의 고유 모델인 1/4톤 트럭을 독자 개발, 자주 국방이라는 목표 달성에 일조했다.
그 당시만 해도 우리 군은 대부분 미군의 노후된 장비를 사용하고 있던 터라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차량의 보급은 국방력 신장은 물론 장병들의 사기를 드높이기에 충분했다. 이후 80년 1¼톤 트럭을 독자 개발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군용 차량 전용 연구소를 설치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성능 향상, 신 차종 개발 노력을 지속해 미 연방 규격 충돌 테스트 합격은 물론 기동성·편의성을 개선한 신형 지프를 개발, 97년부터 전군에 공급했다.
2001년에는 국내 최대 출력의 엔진과 국내 최초 전자제어식 자동 변속기, 그리고 어떤 노면에서도 기동이 가능한 자동 차동 잠금 장치가 적용된 10톤 차량을 성공적으로 납품해 국내 기동 장비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또 2003년에는 개량형 군용 트럭(1¼톤·2½톤·5톤 차량)을 개발하고 그해 말 전군에 보급, 기동력 향상을 통한 군 전투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편 2004년에는 국군의 이라크 파병 시기에 맞춰 중동 지역 작전 수행에 용이한 방탄 차량을 양산, 자이툰부대에 보급함으로써 이라크 대(對) 수송 작전은 물론 현지 임무 수행 장병들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기아자동차의 현대적 핵심 기술이 집약된 이 파병용 방탄차는 우수한 방탄 능력을 비롯한 고성능으로 이라크 현지에서 한국군뿐만 아니라 주변 동맹국들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렇듯 우리 군의 발이나 다름없는 기동 장비 생산의 최일선에 서 있는 기아자동차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00년 국방 품질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고, 2004년에는 범국가적 사업인 이라크 파병용 방탄 차량 긴급 개발과 관련한 방위산업 발전 노력으로 연구개발 분야 우수 방산업체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80년대 세계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현재까지 2만여 대의 군용 차량을 수출하고 30여 개 국가에 군용 차량 전문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군용차 세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명실공히 군용 차량의 고급화·현대화, 그리고 세계화의 선봉에 서서 국군 기동력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 방산업체로서 군용 차량의 현대화·고성능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해 나갈 것이다.
◆ 로템 (http://www.rotem.co.kr)
Rotem은 첨단 방위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지상 무기체계의 독자 연구개발, 생산 및 개조를 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을 적용한 기동장비 개발을 위해 전념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유일한 전차, 궤도 및 장륜차량 전문업체로서, 105미리 K1전차, K1구난전차 및 K1교량전차를 비롯하여 최근에는 화력이 더욱 증대된 120미리 K1A1전차를 성공적으로 개발/양산하여 한국군의 방위력 증강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Rotem은 한국군의 주력전차와 계열전차의 개발 및 생산과정에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미래형 주력전차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첨단방위산업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화기, 화포, 함포분야 방위산업체 ]
◆ 대우정밀 (소구경화기 전문생산업체)
대우정밀은 1982년 국방부의 소화기 개발을 담당한 이래 23년간 소구경 화기 하나만 연구·개발해 온 전문 방산업체다. 대우정밀은 99년 정부가 인정하는 국방 품질 시스템을 인증받은 바 있으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90년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 연간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그 명성을 세계 시장에 떨쳐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소형 화기의 역사와 함께해 온 대우정밀의 포문을 연 것은 다름 아닌 K1A 기관단총과 K2 소총이다. K1A 기관단총은 82년 이래 최전방에서 자주국방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K2 소총은 M16A1 소총을 대체하기 위해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자동소총으로 85년부터 전방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보급되기 시작, 90년 이후 한국군의 개인 화기로 운용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M60 기관총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의 분대 지원 화기인 K3 기관총과 86년부터 90년까지 5년간 정부 주도로 개발, 보병 사단의 핵심 지원 화력으로 사용되고 있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K4도 대우정밀의 역사를 장식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84년부터 5년여간 연구·개발한 K5 권총은 세계 최초로 패스트 액션(fast action) 사격 방식(싱글 액션의 장점인 낮은 방아쇠 당김력과 더블 액션의 장점인 안전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격발 방식)을 도입해 초탄을 신속·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명중률도 향상시킴으로써 미국 특허를 획득, 한국 소화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한편 특수부대원들을 위한 소음 기관단총 K7은 영하 50도에서 영상 70도에 이르는 가혹한 온도 조건과 폭우·먼지폭풍 등 다양한 악천후 속에서도 95% 이상의 임무 달성률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소음 기관단총이다.
지금까지 소개한 소화기들이 바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우정밀의 주력 상품들이다. 이렇듯 대우정밀의 소형 화기들은 84년부터 수출을 시작한 이래 현재 인도네시아·도미니카공화국·과테말라 등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되면서 대한민국 소형 화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한편 R&D에 집중 투자하면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전사에게 요구되는 차세대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우정밀은 차세대 소형 화기 시장을 선도할 신개념의 불펍 방식의 소총 XK8과 특수 임무를 위한 기관단총 XK9·XK10 등을 내놓고 있다.
◆ 위아 (화포 및 함포류 전문생산업체 - http://www.wia.co.kr)
위아는 1976년 3월 기아기공(주) > 1996년 3월 회사명을 기아중공업(주)으로 변경 > 1999년 2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인수하고, 2000년 1월 위아(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다.
1970년대 이후 한국정부로 부터 화포류 전문생산업체로 지정받아 국내 유일하게 대형 화포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육상 화포(KH-179 155밀리 곡사포, K-9 자주포, KM187 81밀리 박격포)에 국한되지 않고 함포(76밀리 함포, 5인치 함포) 및 각종 구난장비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자체설계 능력과 제조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신형 화포류를 개발 생산하여 자주국방에 기여함은 물론 해외 수출물량을 늘리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항공유도분야 방위산업체 ]
◆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http://www.kal-asd.co.kr/)
대한항공은 1976년 500MD 헬기 생산을 시점으로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F-5 제공호 및 UH-60 중형헬기, F-16 주요기체부문 생산 등으로 성장과 발전을 지속해 왔으며, 민간항공기로는 1987년 보잉사의 747-400의 주익부품 제작을 시작으로 기체 구조물 제작에 참여해왔습니다. 이후 당사는 그동안 세계 민항기 시장을 대표하는 보잉사, 에어버스사, 그리고 1997년 보잉사에 인수된 맥도널 더글라스사의 대표기종들을 구성하는 다양한 부위의 기체구조물들을 양산하였으며 현재 한국을 대표 하는 항공기 제작업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내 항공산업의 요람인 대한항공은 국내외 군용항공기 창정비, 최초의 국산 전투기인 F-5 제공호 및 UH-60 중형헬기, F-16 주요기체부문 생산 등으로 성장과 발전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축적된 기술은 세계속에서 대한항공의 항공기 정비능력을 인정받게 되었으며, 이제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기업으로 대한민국이 선진 항공기 제작 및 정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굳은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 한벨헬리콥터 (http://kbhc.co.kr/index.htm)
한벨헬리콥터는 국내유일의 헬리콥터 전문업체로서, 동북아 최고의 헬리콥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1986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회전익 항공기 전반에 걸친 정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군의 항공 전투력 증강 및 헬기운영 고객의 안전운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세계 최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투자 및 선진업체들과의 기술협력·사업제휴를 확대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한벨헬리콥터는 헬기 기체정비, 기골수리, 유압정비, 주요보기류인 MISSION, HUB, GEAR BOX, MAST, ACTUATOR, QUILL, BLADE의 OVHL 및 밤비바켓 수리, PAINTING, 검사 등 최고수준의 정비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퍼스텍 (http://firsteccom.co.kr)
국내 유일의 얼굴 인식 보안 기술 전문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는 퍼스텍㈜은 본래 1975년 기계·전기·전자 통합 시스템 전문 방산 제조업체로 설립된 제일정밀공업㈜으로서 글로벌 시대의 추세에 부응, 2002년 2월 퍼스텍㈜으로 상호를 변경한 후 생체 인식 전문업체와 합병한 회사다.
1976년 20mm 벌컨포 사격제어부의 국산화 개발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퍼스텍㈜은 현재 화포·기동 장비는 물론 초정밀 기술력의 결집체라 할 수 있는 최신 유도 무기와 항공 분야 핵심 구성품 개발에까지 이미 진출, 그 결과 초정밀 제조업 분야에서 정부가 지정한 국내 최우수 전문 방위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수행해 온 방산 사업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퍼스텍㈜은 유도 무기에서부터 항공기·우주 로켓까지 망라하는 사업 영역에서 자세 제어 구현을 위한 구동 장치(공압·유압·전기식), 탄 내 전원과 신호 처리를 위한 배선 장치, 지상 발사 통제를 위한 발사 통제 장치, 비행체 구조 해석, 종합 군수 지원 요소, 항공기 전장 하니스(harness) 등 전문화된 분야의 설계에서 제작·시험 평가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각 사업별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가히 ‘다품종’이라고 표현할 만큼 다양하다.
일례로 20mm 벌컨포의 핵심 분야인 사격 제어 장치 하나만 보더라도 조종판 뭉치를 비롯해 보조 증폭기 뭉치, 야간 사격 보조 뭉치 등 무려 열여섯 개의 뭉치로 이뤄져 있는데 이 모든 구성품이 퍼스텍㈜에서 자체 개발·생산돼 구성품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각각의 다양한 장비에 따른 성능 검사와 시험 평가를 위한 점검 장비까지 퍼스텍㈜이 자체 기술로 개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탄탄하다.
방산 제품은 그 특성상 일반 제품보다 고도의 정밀성·내구성·신뢰성·내환경성과 국방 규격에 의한 엄격한 품질 보증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기술력이 받쳐 주지 않으면 생산할 수 없다. 때문에 생산 제품이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의 기술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장병 전투력 향상에 직접적인 척도가 되는 사격장의 사격 시스템을 과학화하기 위한 공군교육사령부 실거리 사격장에 자동 이동 표적 장치 시스템을 설치, 장병들이 상하좌우 움직이는 표적을 향해 평소 사격 능력을 숙달하는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유사시 기동성 있게 움직이는 적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도록 해 호평받은 바 있다.
이처럼 지난 30년간 방산 사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개발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퍼스텍㈜은 그러나 한때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과 관련 없는 민수 사업에 대한 무리한 투자로 외환 위기(IMF) 시절 법정 관리 상태에 들어가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방산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사업 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첨단 기술을 보유한 벤처 회사를 흡수·합병하는 등 경영 혁신을 통해 2002년 4월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한 기업 경영 개선 우수 기업상을 받았으며 2004년에는 국방품질상, e-비즈니스 분야 대통령상, 국제 표준 시스템 경영상(ISSMA)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퍼스텍㈜은 새로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책 사업인 한국형 헬기 사업(KHP) 핵심 구성품 개발 참여가 결정된 상태에서 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계·전기·전자, 제어 산업 분야에 신기술 개발과 첨단 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우수 인력·자본 확보와 개발 센터 건물을 신축하는 등 세계 최고의 메커트로닉스 전문업체로 발돋움, 수년 내에 월드 베스트 기업으로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기타 핵심 방위산업체 ]
◆ STX엔진 (방위산업용 디젤엔진 전문생산업체 - http://www.stxengine.co.kr)
지난 1970년대 후반부터 육,해군에 공급하기 시작한 방위산업용 디젤엔진은 현재 해군과 해경 대부분의 전투함 및 경비함정들과 육군의 주력 장비인 K-1 전차(일명 : 88 전차)를 비롯한 각종 전투용 차량 및 자주포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소형, 경량 그리고 고출력을 목표로 설계된 방위산업용 디젤엔진은 알루미늄과 고장력 단조강 재료를 초정밀 가공을 통해 제작하고, 군사용에 적합한 규격시험을 거쳐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군 요구 성능을 만족시키는 최첨단 엔진입니다.
실례로 1999년 북한의 서해안 불법 영해침입으로 발발했던 서해 연평대전에서 북한 함정의 남하를 저지 했던 전투함의 성능은 함정에 탑재된 STX 제품의 우수성을 실감하게 해주었습니다.
◆ 대명 (낙하산 전문생산업체 - http://krparachute.co.kr)
대명은 동양유일의 군용 낙하산을 제조, 생산하는 업체로서 35년간의 경험과 끊임없는 최신모델 개발로 세계 낙하산업체를 선두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US MILITARY SPEC 및 한국 국방규격을 엄격히 적용하여, 전술용 개인 낙하산을 주축으로 각종 화물 투하용, 항공기 감속용, 무기투하 및 회수용, 조명탄 낙하산을 생산, 국내 및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수요자의 요청에 의한 다양한 종류의 낙하산을 설계 개발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는 주문 생산체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삼공물산 (화생방장비 전문생산업체 - http://samgong.com)
삼공물산(주)은 1950년 창업 이래 50여년의 세월을 단 한 번의 곁눈질 없이 한우물만을 파온 화생방 장비 전문업체로 지난 1973년 정부로부터 화생방 장비 전문 방위업체로 인증을 받은 후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군용 화생방장비의 국산화에 기여, 군용방독면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산업용 호흡보호구인 방독 방진마스크를 개발하는 등 산업현장 노동자의 재해예방에도 이바지하였습니다.
현재 삼공은 산업안전분야, 민방위사업분야, 팽창식고무제품분야, 방위산업분야, 소방안전분야 등의 사업분야에서 ' 보다 좋은 제품, 보다 저렴하게, 보다 신속히 '를 모토로 삼공의 제품 하나가 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신념으로 고객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고성능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엉터리 국민방독면 사업에서 보여준 삼공물산의 대처 및 행태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들을 반복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