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주는 서비스는 최고의 영업이다'

현대의 소비자들은 가전제품을 선택할 때, 다양한 각도에서 꼼꼼히 검토를 하고 구매를 결정한다. 특히, 고가의 가전의 경우, 확실한 A/S 없이는 판매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과거 자사가 어려움에 있을 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또 그러한 우려로 인해 판매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다시 체계적인 서비스망이 구축되었고, 친절과 완벽한 서비스를 내세우는 대우전자서비스맨들로 인해 이러한 우려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DE@VIEW 9월호에서는 이러한 대우전자서비스의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우리 서비스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그 첫번째 순서로, 현재 대우전자서비스에서 가장 활발한 서비스활동과 능력을 평가받고 있는 남서울서비스센터를 찾아가 구본효 대우전자서비스 남부지사장과 남서울서비스센터의 여러 직원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자 : 안녕하십니까! ‘대우전자 서비스’가 여러 가지면에서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사장님께서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십시오.
구본효지사장 : 많은 직원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자 노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항상 친절과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항상 다짐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든다면, 우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지출근 제도를 운영하여 직원들이 오전 이른 시간의 약속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하였고, 좀 더 정성어린 서비스를 위해 가전전용 청결시트나 예의사항 준수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본 지사의 영업구역인 70여개 유통망에서의 홍보와 영업망확충, 지역별 홍보 판매 등 적극적인 영업과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기자 : 서비스 본사쪽에 취재의뢰를 하였을 때, 자신있게 남서울서비스센터를 추천하더군요. 센터의 자랑을 좀 해주신다면.
구본효지사장 : 저희는 월별로 각 평가부문별로 철저하게 평가하여 우수한 서비스센터를 표창하고 있습니다. 저희 남서울서비스센터는 전국센터 최우수상, 최우수지사로 지속적으로 선정되고 있고, 센터내에서도 인간적인 직원관리를 통해 서비스의 본질인 친절을 고객에게 보답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어떤 점들이 있겠습니까?
구본효지사장 : 저희 센터를 비롯해서 전국의 거의 모든 센터가 협력지점과 본사지점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이런 협력지점과 본사지점 직원들과의 융화였습니다. 직원들의 노력을 결집시키기 위해, 협력지점 직원들을 한 가족으로 생각하고 그들과 아픔을 같이하는 서비스센터로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덕분에 많은 고객께서 우리 센터 전 직원들의 서비스에 감동 받고 계시고, 이러한 감동이 우리센터와 대우일렉트로닉스에게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 : 마지막으로 대우전자서비스 남부지사와 남서울서비스센터를 대표해서 대우일렉트로닉스 전 임직원여러분께 한 말씀 해 주신다면.
구본효지사장 : 서비스는 또 다른 영업입니다. 완벽한 서비스가 또 다른 제품판매를 탄생시킨다는 것이 저희의 생각입니다. 우리 서비스센터의 모든 직원들은 모두의 노력을 모아 좋은 서비스,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 그리고 판매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취재를 오신 DE@VIEW 여러분들과 대우일렉트로닉스 전 임직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동배대리 인터뷰
기자 : 현재 하시는 서비스업무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전동배대리 : 직접 현장에서 고객분들과 접하며 제품 서비스를 하고 있고, 지금까지 10년 여 동안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업무의 특성 상, 제품을 판매하시는 여러 직원 여러분들과 같이 저도 많은 고객을 대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 무엇보다도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만족시켜드리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기자 :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다면?
전동배대리 : 7년 전부터 크리스마스가 되면 제게 케익을 주시는 고객이 계십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고객 내외분이신데, 7년전 처음 서비스를 해 드린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분들입니다. 나이가 좀 있으신 고객이시다 보니, 처음에는 저희 제품과 연관이 없는 부탁을 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싫은 내색 없이 친절히 도와드렸더니, 저를 아들처럼 믿고 의지해 주시더군요. 몇 대 없던 대우전자제품도 지금은 거의 모든 제품이 대우일렉트로닉스 제품일 정도로 저희 제품을 애용해 주십니다. 그런 고객분들을 뵐 때 가장 보람을 느끼지요.
기자 : 하루의 업무량은 어떻게 되십니까?
전동배대리 : 하루에 12건에서 13건 정도의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기준 보다는 조금 많은 양이라 시간이 촉박하지만, 저희가 조금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더라도, 고객분들께 정성어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희망사항이 있다면?
전동배대리 : 무엇보다도 우리 대우일렉트로닉스 제품이 많이 팔리는 것이지요. 앞으로 그렇게 되리라 생각하고, 저희도 노력할 것입니다.
대우전자 남서울서비스센터의 직원들은 모두 밝고 희망에 찬 모습이었다. 그런 힘있는 모습에서 진정으로 고객을 생각하는 서비스가 나올 것이고, 그러한 서비스가 뒷받침되어 우리의 제품이 다시 국내 최고의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날이 멀지 않았음을 기자는 직감할 수 있었다.
구본효지사장을 비롯한 대우전자서비스 남서울서비스센터 모든 직원들에게 파이팅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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