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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s Letter(91) 2006. 12. 29
주안에서 사랑하는 문대헌 형제 부부에게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안부를 전하며 소식을 나누고 싶습니다. 각 가정에 우리 주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과 소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06년이 저물어 가는 길목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을 생각하며 이 글을 띄웁니다. 왠지 모르게 연말에 이르게 되면 우리의 마음이 허전하며 쓸쓸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물며 먼 이국 땅에서 생활하는 여러분들은 더욱 그리움을 느낄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위로에 동참하고자 2006년도의 마지막 메시지를 보냅니다. 주님께서 항상 여러분의 곁에 있음을 기억하시고, 여러분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수고하는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 여러분의 곁에 있음을 생각하며 주님의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합니다. 주님의 날에 주님께서 우리의 행한 모든 수고와 눈물과 외로움과 헌신에 상급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
이제 새로운 2007년을 맞이하는 신년 수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6.12.31-2007.1.1까지 한 해를 보내며, 한 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계획하며 말씀과 교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평가를 겸한 수양회를 계획하는 팀이 있는 줄 압니다. “뒤를 돌아보면 좀 더 앞을 멀리 볼 수 있다”는 처칠 경의 교훈은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 줄 믿습니다. 지나온 금년 한 해의 삶을 잘 평가하여 봄으로 다가오는 새해를 위하여 보다 효과적인 계획과 결심과 결단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변화되기를 갈망하였었는데 아직도 여전히 변화되지 않고 있는 영역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새해에는 온전히 변화되기를 결단하는 마음의 태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좀더 성숙하고 헌신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는 영역들이 있다면 새해에는 후회가 없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행복한 마음은 최선을 다할 때 오는 기쁨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아쉬움과 후회스러움이 남게 되면 우리의 마음은 불행스럽게 느껴집니다. 후회 없이 주님을 섬기는 헌신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주님의 은사를 최선을 다하여 섬길 때 마지막날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충성의 태도입니다. 지금까지 주님을 향한 여러분들의 충성과 헌신을 인하여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우리 부부를 위한 여러분들의 사랑의 격려와 기도와 섬김에 감사를 보냅니다.
<변화와 성장>이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한 해를 마무리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준비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지난 한 해의 변화와 성장을 평가하여 보면서 새해에는 더욱 변화된 새 마음으로 한해를 잘 계획하여 봅시다. 그리하여 개인의 삶과 인격과 사역에 있어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보람되고 뜻 깊은 2007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형제 자매들의 각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위로와 평강이 더욱 풍성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06년에 우리에게 베푸신 주님의 선하심을 찬양하면서, 박 남 규 부부
변화와 성장하는 삶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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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떤 삶인가?
(1) 변화하는 삶이다.(Christian 은 Change 된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변화를 통해서 이루어진 삶입니다. 회개는 변화를 의미합니다. 죄와 세상을 향하여 가던 우리의 양심이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되어 이제는 하나님과 거룩함을 향하여 나아가는 변화의 과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놀라운 삶의 변화를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날마다 변화되어 가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인격적인 수양이나 종교적인 행위를 통해서는 결코 온전한 변화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삶 가운데 온전히 모시고 살아갈 때 우리는 변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변화되지 않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경직될 수밖에 없으며 점점 무기력하며 부패하여 가게 되며 마침내 영적 침체와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주님께서도 우리에게 날마다 변화되며 성장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
바울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놀라운 사랑으로 구원을 얻게 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온전한 영적 예배로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참된 영적 예배는 마음의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 가운데 우리 자신을 헌신하는 것입니다. 변화를 통한 삶의 아름다운 모습과 날마다 헌신하는 삶을 주님께서는 보시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2006년 한 해 동안 나는 어떤 영역에서 얼마나 변화되었습니까? 변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예수님을 온전히 닮아 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온전히 닮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얼마나 영적, 지적, 사회적인 그리고 신체적인 여러 영역에서 얼마나 변화되고 성장되었는가? 하는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합니다. 금년 한해를 돌아보며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닮고자 노력하였으며, 실제 삶 가운데 얼마나 진보가 있었는지를 자문자답하여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목표 설정과 주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출발하기를 권면합니다.
(2) 성장하는 삶이다.
변화는 곧 성장을 의미합니다. 변화한다는 것은 새로워진다는 것입니다.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변화는 성숙하고 원숙하여 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계속적으로 변화되며 성장하여 가는 그리스도인이나 영적 지도자의 본은 사람들에게 놀라운 동기부여를 하게 되며 함께 하고자 하는 열망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그러므로 영적 지도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변화된 인격과 성장하는 삶의 모습은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성경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여러 가지 면에서 비유하고 있습니다.
씨, 어린아이, 건물, 포도나무, 의의 나무 등 여러 가지 비유로 우리의 성장하는 모습을 나타내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씨(seed), 곧 복음의 씨앗이 우리의 삶 가운데 심겨졌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1:23)
* 씨앗의 특성은 싹을 내고 자라는 것입니다. 또한 자라서 때가 되면 열매 맺는 것은 자연의 순리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성장하여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열매는 성장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우리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골1:6)
골로새 성도들은 에바브라를 통해 복음의 소식을 듣고 믿어 그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심겨진 이후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이제는 온 천하에 복음의 열매를 맺고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성장하므로 인하여 바울에게 큰 기쁨의 교회가 되었습니다.
* 어린아이의 특성도 성장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영적 어린아이로부터 시작하여 영적으로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는 영적인 성숙의 단계가 있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고전3:1)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2:2)
우리 지구에는 현재까지 95명 정도의 2세대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갓 태어난 어린아이로부터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에게까지 다양한 성장단계에 있는 자녀들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보아왔기에 그 성장과정과 모습을 잘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정상적으로 성장하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만약에 계속적으로 성장하지 못하여 지금도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미숙아가 있다면 당사자의 부모뿐 아니라, 아마 저도 무척이나 마음에 어려움을 느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이 지속적으로,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할 때, 참으로 보기에도 안타까울 뿐입니다. 성장되며 변화되어 가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건물에 대한 비유도 성장하는 모습을 나타내어 주고 있습니다. 성장하여 온전한 모습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청사진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께서 거하실 아름다운 성전이 되기 위하여 부지런히 성장하여 온전한 주님의 처소가 되어야 합니다.
엡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 의의 나무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사61: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주님께로 돌아가신 Doug Sparks 선교사께서는 우리는 의의 나무로서 무럭무럭 성장하여 우리의 나무의 열매가 배를 타고 다른 나라에 가서 또한 의의 나무를 심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의의 열매로서, 이제는 다른 문화권과 토양에 하나님의 또 다른 의의 나무를 심고 물주며 가꾸는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 나무에서 또한 의의 열매를 맺어 또 다른 문화권으로 가서 의의 나무를 심는 역할을 잘 하도록 도와준다면 아마 여러분은 성공적인 임무를 마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랄 뿐만 아니라, 열매를 맺게 되어, 이제는 열매들이 또 다른 씨앗이 되어 심겨지도록 도와 가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바로 이 모든 것은 성장의 아름다움의 결과들입니다.
2. 변화와 성장의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 작은 변화와 성장에서부터 시작하십시오.
변화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일어나는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변화는 작은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큰 변화는 작은 변화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작은 시도라 할지라도 그 작은 시도가 집중되고 반복될 때 큰 변화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작은 물방울이 계속해서 떨어지면 큰 바위를 뚫게 됩니다. 큰 바다는 작은 물방울이 모여서 된 것입니다. 작은 변화와 성장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모든 위대한 일은 작은 첫걸음에서 시작됩니다. 자세를 조금만 바꾸어도 인생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마음의 태도를 조금만 바꾸어도 느낌이 달라집니다. 보는 시각을 조금만 바꾸어도 새로운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도 과거가 새롭게 태어나며, 미래가 밝게 보입니다.
1%의 변화는 놀라운 새 역사를 창조합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 국무장관을 지낸 마치 퐁 유(March Fong Eu)는 그녀의 연설 중에 거대한 사건들을 일으킨 몇 가지 ‘작은 일들’을 열거했습니다. “1645년, 한 표가 올리버 크롬웰에게 영국 통치권을 안겨다 주었다. 1776년, 한 표 차이로 미국은 독일어 대신 영어를 국어로 제정했다. 1845년, 한 표 차이로 텍사스 주가 미합중국 영토가 되었다. 1876년, 한 표가 프랑스를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바꾸어 놓았다. 1876년, 한 표 차이로 루더포스 해이스는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1969년, 일리노이 주 각 소선거구에서 한 표의 향방만 바뀌었어도 존 F 케네디는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없었다.”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작은 차이가 한 나라의 미래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 것입니다.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서 세상 전체를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잠시 내려놓고 우리가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시도하여 봅시다. 주님께서도 온 세상의 복음화를 바라보면서 작은 몇 명의 제자들에게 집중하였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땅 끝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로부터,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되기를 원하였습니다. 작은 행동의 잘못된 습관, 작은 언어의 문제점, 아직도 변화되지 않은 작게 느껴지는 나쁜 성향 등 먼저 변화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건강이 매우 좋지 못한 50대 중반의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그는 너무나 신체적으로 연약하여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집 근처에 있는 철봉에 매달려 턱걸이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겨우 한 개에도 미치지 못하였지만, 수십년간을 꾸준히 한 결과 마침내 세계적으로 연속하여 가장 턱걸이를 많이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는 것을 신문에 본 적이 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시작하여 연속적으로 약 7시간 동안 끊임없이 지속할 수 있는 강건한 체력으로 변화되어, 모든 질별을 극복하였다고 합니다. 시작은 아주 적은 한 번으로부터 하였지만, 마침내는 수천, 수만 번을 할 수 있는 놀라운 강건함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작은 것을 무시하게 되면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 날마다 10분의 조깅이 일년이 지나게 되면 3650분의 양을 운동하게 된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약 61시간의 운동량으로 체력을 단련한 셈입니다. 그만큼 체력이 향상된 결과를 우리는 누리게 됩니다.
* 하루에 1명에게 주님의 복음을 꾸준히 증거 한다면, 한 해가 지나고 나면 우리는 365명에게 주님을 소개한 엄청난 축복을 누리게 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결국에는 하나도 이루지 못한 결과가 됩니다. 작은 것에서부터, 한 가지에서부터, 바로 지금부터, 나로부터 시작합시다. 그리하여 좋은 결과와 열매가 맺어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3. 변화와 성장의 궁극적인 목표
우리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형상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습니다.
릭 워렌(Rick Warren)목사는 그의 저서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세 번째 목적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창조되었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예배(Worship)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교제(Fellowship)를 통해 그분의 교회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셋째는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지음 받았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제자도(Discipleship)를 통해 성숙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지음받았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사역(Ministry)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우리는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전도(Evangelism)를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을 요약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서 성도들과 교제하고, 그리스도를 닮아 성장하고,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그리고 이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 선교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우리를 가족의 일원(member)으로 삼으셨고, 그분의 성품을 보여주는 모델(model)로 삼으셨으며, 그분의 영광을 보이게(magnifier)하셨고, 그분의 은혜의 사역자(minister)로 세우셨으며, 복음의 전령(messenger)으로 부르셨다.
바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어 보여주는 모델, 즉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형상으로 변화되며 성장되기를 원하시며, 이제도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과 여러 사람들과 환경들을 통하여 우리의 내면 속에 주님의 영광스러운 형상을 이루어 가시고 계신다.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 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
골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 지난 번 제자 훈련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이 영역을 많이 다루었습니다. 주님의 온전성이 우리의 삶 가운데 회복되어 그 형상이 나타나도록 돕는 것이 제자 훈련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다시 한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Park's Letter-90회 참고)
4.변화와 성장을 위한 주님과의 온전한 연합 (Connection with Jesus Christ)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2:12-13)
이 구절에서 영적인 성장의 두 부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루라’(work out)는 우리의 책임을 말합니다. 이 말은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쓴 구절입니다. 구원을 얻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장하는 원리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온전한 구원, 구원받은 성도가 이 땅에 살면서 온전한 구원-성화-을 성취하기 위해서 힘쓰라는 것입니다. ‘안에서 행하다’(work in)는 하나님의 역할입니다. 영적인 변화와 성장은 우리와 성령께서 협력하여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 안(in)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with) 일하십니다.
(1) 우리의 역할과 책임
영적 성장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의도적인 헌신이 필요합니다. 변화되고 성장하기를 원하고, 성장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씨름하는 몸부림이 요구됩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과정인 제자도는 항상 결정과 결단을 내리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9:23) 주님의 도전과 요구에 우리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응답으로 제자도는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닮은 것은 그리스도와 같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이행하는 데 성령의 도움을 의뢰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영적 성장과 변화에는 두 부분에 있어서 균형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구원은 우리의 노력과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지만, 영적인 성장은 우리가 노력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며 성장하는 일에 ‘힘쓰라’ (눅13:24, 롬14:19, 엡4:3, 살전4:1, 딤후2:15, 히4:11, 벧후1:5, 3:14)는 말이 적어도 8회 이상 등장합니다. 그냥 앉아서 변화되고 성장하기를 기다리기를 주님께서 원하지 않으시고, 먼저 우리 자신이 힘쓰야 할 영역에서는 힘쓰기를 원하십니다.
(2) 주님과의 연합을 통한 변화
우리 그리스도인의 변화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님의 형상을 온전히 닮는 데 있습니다. 이 일은 결코 우리 혼자 만의 힘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변화를 시작하신 주님께서 함께 도와주실 때 가능합니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을 만드는 것은 성령님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 보고 싶어하시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은 오직 성령께서 가지고 계십니다.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그리스도를 닮는 것은 모방이 아니라 그 안에 삶으로써 나타나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가 우리를 통해 사시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온전한 연합은 우리의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주님과의 온전한 연합을 통하여 우리는 온전히 변화되며 성장될 수 있습니다.
* 롬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또한 주님과의 온전한 연합이 없이는 결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가지로서 참 포도나무 되시는 예수님께 붙어있지 않으면 말라 불에 태워질 수밖에 없는 보잘것없는 존재입니다. 주님과의 온전한 연합을 통하여 주님께로부터 오는 영양분을 공급받아 날마다 살아갑니다. 주님 안에 거할 뿐 아니라 깊은 연합을 통하여 주님께로부터 힘과 사랑과 지혜와 위로와 격려와 소망을 공급받아 열매를 맺으며 승리하게 됩니다.
* 요15:1-7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주님과의 온전한 연합은 주님과의 생명력 있는 교제를 통하여 가능합니다.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함으로 날마다 주님의 뜻과 의향과 목적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그분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기도를 통하여 날마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기도 응답을 통하여 깊은 연합 가운데 주님과 하나됨을 경험하여 갈 수 있습니다. 주님과의 친밀하고 뜨거운 교제를 통하여 우리의 삶이 변화되고 성장에 큰 진보를 이룰 수 있습니다. 주님과의 교제에 날마다 우선순위를 두고 힘쓰기를 권면합니다.
5. 집중과 훈련을 통한 변화와 성장(Concentration & Discipline)
변화와 성장은 집중적인 훈련을 통하여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결코 집중적인 훈련이 없이는 어떤 위대한 성과와 결과를 기대를 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 세계 빙상 피겨 스케이팅에서 정상을 차지한 한국의 김 은아 양의 훈련과정은 참으로 놀라움을 넘어 경이적이었습니다. 매일 8시간씩 수년을 연습한 결과, 아무리 어려운 고난도의 연기를 미끄러운 빙판 위에서 소화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집중과 훈련은 제자도에 있어서도 필요하며, 일꾼을 배가하는 사역에서는 필수적입니다. 결코 우리의 에너지와 시간을 분산해서는 우리가 기대하는 재생산의 기초를 놓는 좋은 일꾼은 길러낼 수 없습니다. Dawson Trotman 은 Lorne Sanny에게 한 영혼을 위해 ‘너의 생명을 쏟아 부어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의 믿음의 진보를 위하여 자신을 관제로 드리는 것을 기쁘게 여긴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자신의 생명을 드린 것입니다.
인생을 망치는 3가지 요인이 있다고 종종 나누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일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Do nothing) 다음은 중요하지 않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입니다.(Do wrong thing) 또한 일을 하기는 하되 너무 여러 가지 일에 분산하여 하는 것입니다.(Do so many things) 우리의 인생은 제한적입니다. 시간이 제한적입니다. 우리의 능력이 제한적입니다. 우리의 자원은 제한적입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일을 모두 성공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전문적인 사회에서 팔방미인이라는 말이 오히려 무능이라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한가지 일에 집중한 사람들입니다. 성공시대에 나오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한가지가 그 일에 전문가나 그 일이 성취될 때까지 오로지 한가지 일에만 전념하였습니다. 요즈음 한국의 가정마다 Cuckoo(쿠쿠) 압력 밥솥이 없는 집이 아마 없을 것입니다. 이 회사는 이 밥솥하나의 품질을 위해서 평생을 연구한 결과 대기업의 모든 압력 밥솥제품을 물리치고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습니다. 아마 세계시장에서도 엄청난 매출을 기록할 것입니다. 지난 번 언급한 한국 상표의 <잠뱅이> 회사의 김 종석 사장은 해외 유명 청바지 브랜드를 물리치고 국내 유일의 청바지 상표로서 그 분야에 독보적인 권위자로서 엄청난 업적을 이루고 있습니다. 모두가 집중의 결과로 이루어진 성취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일에 분주하며 성과 없는 생애를 보낼 것이 아니라 한가지 일에 집중하여 전문가가 되어 그 분야에서 기여하는 생애가 되어야 합니다.
바울 사도도 우리에게 동일한 말씀으로 교훈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엣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고 싶은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기를 원하셔서 불러주신 부르심에 합당한 한가지 일을 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의 제자로 따르는 일에 집중해야 하며 제자 삼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일꾼이 부족한 이 세대에 일꾼을 길러 내는 일에 우리는 정통한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집중해야 합니다. 그 결과로 인하여 주님께서 우리의 삶과 사역에 풍성한 열매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도록 기도합니다.
느헤미야와 그의 백성들이 마음 들여 수고한 결과로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은 52 만에 완성되었습니다.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락되고 고가 절반에 미쳤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들여 역사하였음이니라”(느4:6) 이전에 어떤 사람도 이룰 수 없었던 일이 그 짧은 시간에 성취될 수 있었던 것은 마음들인 집중과 한가지 일에 오로지 한 결과입니다.
6. 헌신하라(Commitment)
변화와 성장에는 헌신의 삶이 요구되어집니다. 어떤 일에 헌신 없이는 결코 위대한 일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왜 우리가 100%, 전심으로 헌신된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까?
역대하25장에서 그 해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마샤 왕은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지만, 전심으로 행하지 않은 결과로 그의 삶은 비극적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우리 역시 신앙 생활에 있어서 전심으로 행하지 않을 때 성공적인 마무리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대하25:2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치 아니 하였더라”
아마사 왕은 요아스의 아들로 남왕국 유다의 제 9대 왕이었습니다. 25세에 즉위하여 29년을 통치하였으니 54세를 일기로 생애를 마감하였습니다. 그의 치적기간을 살펴보면 전반기는 선정을 베풀고 하나님을 의뢰하여 에돔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나(1-13), 후반기에는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이스라엘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마침내는 그를 모반한 무리들에 의해 라기스에서 죽임을 당하여 시체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예루살렘 백성들이 모반한 이유는 에돔과의 전쟁이후 왕의 마음은 교만에 빠지게 되었고,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이 참패를 당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던 것입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은 결과는 우상 숭배의 죄에 빠지게 되며(14절), 마음이 교만하고 자긍하여 자기 형제 이스라엘과 전쟁을 자초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됩니다.(19절)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을 때 사탄에게 유혹의 틈을 제공하게 되며 범죄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기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심으로 행하기를 원하시는 이유는 바로 우리 자신의 믿음을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한 선하신 배려와 약속입니다.
대하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 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예언자 하나니는 아사 왕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군대를 의지한 것을 두고 책망하였으나, 왕은 그 책망에 노여워하여 하나니를 옥에 가두었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전쟁은 끊임없이 일어났으며, 아사 왕은 발에 병들어 심히 중하였으나, 병이 있을 때에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위의 두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전심으로 행하지 않을 때 우리는 결국 범죄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네비게이토 창시자 도슨은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 100% 헌신된 삶을 살았고, 또 그와 같은 일꾼들을 찾기 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90% 드려진 100사람보다 100% 드려진 한 사람을 통해 더 큰 일을 하실 수 있다”고 그는 믿고 있었습니다.
Dawson Trotman 사람들의 삶 속에 세워지기를 원하는 성품 중 한가지는 하나님을 위해 100% 헌신된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헌신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온전히 역사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7. 실제적인 제안과 방법
엡4:17-23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 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1) 변화되어야 할 영역을 기록하여 보세요.
변화될 영역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이전의 생활태도와 습관에서 벗어나야 할 영역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따르고 있지만 여전히 주님을 알기 이전의 옛사람의 생활 습관을 좇는 구습과 삶의 양식과 죄의 영역에서 온전히 변화되어야 할 영역은 무엇인지 생각하여 보고 변화를 결심하는 것입니다.
옛 사람의 특징들은 목적 상실(허망한 것), 이성적 판단 능력 상실(총명이 어두워짐), 도덕적 판단력 상실(무지함), 자기 집착과 고집(마음이 굳어짐), 감각 능력 상실(죄의식에 대한 감각 없음), 방임(자포자기) 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자신의 삶 가운데 흐르고 있는 옛 사람의 피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과감하게 변화시켜야 할 영역들입니다. 더욱 구체적으로 생각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님의 모습을 닮지 않는 것은 모두가 옛 사람의 잔영들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를 배우는 제자도의 과정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으로 온전히 변화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온전히 변화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세속적인 사고방식에서 경건한 사고방식(하나님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사고방식을 변화시켜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생각하는 방식을 주님의 방식으로, 생각의 원리를 하나님 말씀 중심의 원리로 빨리 전환시킬 때 우리는 온전히 변화될 수 있습니다.
(2) 구체적으로 성장해야 할 영역들을 기록하여 보세요.
성장은 새로운 습관의 형성과 발전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입으므로 새롭고 거룩한 습관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변화되어진 새롭고 거룩한 습관의 결과로 우리는 새로운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생각하며 볼 때, 우리의 삶 가운데 변화되어야 할 영역은 너무나 많습니다. 성장할 영역을 구체적으로 기록하여 두고, 그것을 위해 주님의 도우심을 의뢰하는 가운데 우리의 역할과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3) 2007년 한 해 동안 더욱 헌신해야 할 영역들이 무엇인지 또한 기록하여 보세요.
기도하는 삶에 보다 헌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암송하는 영역에서 더욱 헌신할 필요도 있습니다. 전도하는 영역에서, 성경읽기 영역에서도 헌신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창하게 헌신에 대하여 생각하지 마세요. 한 걸음, 한 걸음 헌신할 때 진보가 보이며, 결과가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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