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왔내요
친구들 그동안 잘지냈습니까
추석명절때 고향에 잘 다녀가시고 귀성 귀경길에 고생은 없으셨는지요?
누런황금들녘이 절로 마음을 풍요롭게하는 가을 입니다
이른봄 묘판에 정성드려 기른모가 한여름의 무더운 더위와 장마 태풍을 굳건히 이겨내고
알알이 터질듯 여물어 황금들녘을 이룬 내면에 농사짓는 우리친구(병두 석우 승구 용철 영호........등)
들과 우리고향분들이 정성과 땀으로 일궈낸 결실이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쯤 우리모두 수고 고생 많으셨다는 격려의 큰 박수한번 힝껐칩시다
친구여!
그런데 풍년농사를 이룬 친구들의 모습은 즐거움과 걱정스러움이 교차되고있는 현실입니다
머지않아 닦처올 쌀수입개방 압력에 우리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기 때문이지요
값싼 저질 수입농산물에 의해 우리농산물의 가격하락으로인한 농사포기로 아름다운 소들평야가
잡초가 무성한 쓸모없는 땅으로 변할까 걱정도해봅니다
-신토불이- 농도불이- 농촌은뿌리요 도시는 꽃 이라는말을 우리농업인 들은 목청껐 부르 짖고 있답니다
우리의주권 .우리의 생명창고를 외국농산물에 맡길수는 없는겄입니다
친구들 우리모두 우리농산물을 지키고 애용하는데 참여는 물론이고 홍보대사가 되었으면
고맙겠습니다
우리의고향 농촌 농업을 지키고 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고
이다음 다음 오늘같이 풍성한 가을이오면
황금들녘 서들평야 복판에서 만나 크게 막걸리 한사발 철철 넘치도록 채워 돌아가며
들이키고
크게한번 웃어봅시다 우하하하하하하-------
고향지킴이 승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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