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초등학교 총동문회가 개교100주년 행사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3일 법성면 지산빌딩 1층에서 고문을 포함한 자문위원. 전임 오진근회장과 새로 선임된 회장단. 임원. 대의원, 서울총동문회(회장 김상규)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사무실 개소식를 열고, 조직을 정비하는 등 개교 100주년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최종환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회원님의 굴비사업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참석 해 주신 여러 선배님과 후배님. 특히 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해서 행사에 참석해 준 서울총동문회 김상규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서 수고하고 노력하는 50회 동문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모든 동문들이 합심해서 화합과 단결로 행사준비에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50회 이기상 회장의 100주년 기념 행사준비 경과보고와 함께 100주년 기념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범진)의 100년사 발산에 대한 설명을 청취, 100주년 기념탑 준비 및 제작에 대한 현안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100주년기념 사업회 김연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모든 것이 시간적으로 부족하지만 동문 선 후배들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법성포 역사의 중심에 서 있다는 굳건한 마음 자세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다음 달 11일(토) 오후 3시부터 각 기수별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장기자랑, 노래자랑 예선전을 마치고 저녁 7시부터 모교 특설 무대에서 100주년 축하공연 노래자랑 결선을 진행한다.
12일에는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재학생 특별공연과 함께 100주년기념식 행사와 가을 운동회를 한다. 행사문의는 총동문회 성시환 사무국장(011-624-8873) 50회 백오차 준비위원장(010-2615-3255)에게 연락하면 된다. /법성 송금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