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0년 사이 금산사 미륵전(金山寺 彌勒殿)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 1918년에 발행된 <Korean Buddism>이라는 책자에 수록된 금산사 미륵전의 모습이다. 지금과는 여러 가지로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그 사이에 과연 무엇이 달라졌나를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 <동아일보> 1928년 7월 11일자에 수록된 금산사 미륵전의 모습이다. 위의 사진과 대동소이하다.
▲ 와타나베 아키라(渡邊彰) 편집, <금산사관적도보(金山寺觀跡圖譜)> (금산사, 1928)에 수록된 금산사 미륵전의 모습이다.
▲ <동양미술> 제11호 (1931년 6월 발행)에 수록된 금산사 미륵전의 모습이다. 설명문에는 '소화 5년(즉 1930년) 9월 3일'에 촬영한 것으로 표시되어 있다.
▲ 문화재청에서 제공하는 금산사 미륵전의 모습이다.
▲ 금산사 미륵전의 현재 모습이다. 2층과 3층의 추녀 아래에는 예전에 없었던 활주가 설치되어 있다. 일제 때 미륵전 화재(1935년 3월 9일)로 수리할 때에 지금의 모습으로 변형이 이뤄진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 김제 금산사 미륵전(彌勒殿)의 편액들이다. 용화지회(龍華之會)와 대자보전(大慈寶殿)은 전에 없던 것이었으나 근대 시기 이후에 추가된 것들이다.
(정리 : 2007.7.15, 이순우, http://cafe.daum.net/distorted)
첫댓글 시대의 변화비교가 너무나도 좋은 자료입니다. .... 참 귀한 자료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