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나들길의 마지막 코스로 지인의 카페로 이동했다.
카페 이름은 주인장이 영화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 바그다드 카페 "
주인장이 직접 오랜 기간을 거쳐서 심혈을 기울여 지은 카페랍니다.
나무를 주 재료로 인테리어를 한 카페라서인지 자연을 많이 닮은듯 포근하다.
카페 안쪽의 자그마한 창을 통해 바깥이 보이고 책꽂이로도 사용하고...
창을 좀더 확대해서 찍어봤다.
카페 안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동안 주문한 이 카페의 주인장이 직접 신선하게 볶은
하우스 커피가 나왔다.. 5가지 이상의 커피를 섞어서 볶았다는 커피가 내 입맛이 딱이다.
마잖아 이 커피의 유혹에 또 그곳에 갈것 같다.
주인장의 아내가 1년동안 바리스타 공부를 하셨단다.
남편이 주문한 카푸치노~ 부드러운 우유의 거품이 마음을 달래준다.
다락방 같은 낮은 이층으로 올라가는 벽면에 인테리어 목적으로 걸어놓은 예쁜 잔들이
조명을 받아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다락방 같은 이층에 따로 마련된 자리..
신발을 벗고 저 푹신한 쿠션에 기대어 밖을 내다보면 바로 아래 사진의 바깥 경치가 펼쳐진다.
바로 위 자리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바그다드 카페의 장점은 탁 트인 전망이다.
여름이면 바깥에 마련된 테이블에 사람이 가득 찰 듯하다.
다락방에서 바라다본 카페 주방쪽의 모습.
카페 입구에 걸린 잠자리 모빌..
마치 반딧불인양...
카페 밖에서 안쪽을 향해 찍어봤다.
첫댓글 여그가....거시기.... 어디니
참 특이한 영화다~! 싶으면서도 인상깊었던 영화........
그곳보다 더 내부는 근사합니다....
어디선가 테마곡은 들려오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