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iddm/5355 <- 공식카페 바로가기
http://www.iddm.kr/home/nb4.php?mode=read&start=0&search_str=&search_val=&mod_gno=342&offset= <-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g3_X6HpQGQI&feature=player_detailpage <- 제3회 공도함캠프 폐영식 동영상 바로가기
※사진이나 내용이 잘 안보이시는 분들은 위에있는 공식카페나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 회장 김광훈 / 이사장 박호영)는 ‘서울특별시와 함께하는 제3회 공도함 캠프(공감하고 도전하고 함께하는 소아·청소년 당뇨캠프)’를 2015년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영산수련원에서 멘토(간호학 및 의과대학생) 30여명과 멘티(소아당뇨가족) 30여명, 강사 및 스텝 4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소아당뇨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아청소년당뇨캠프위원회(위원장 이대열 /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 교수)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의 공익사업 지원으로 1박 2일간 개최된 이번 제3회 공도함캠프는 멘티와 멘토가 1대 1 매칭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당뇨캠프로서 당뇨에 대한 기본지식과 함께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세계 각지에서 참석한 멘토와 멘티가 파트너가 되어 8월 12일 개영식을 시작으로 이대열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소아청소년 기본 당뇨교육 및 캠프소개, 정복현 경기도립 안성병원 간호사의 인슐린 주사 및 혈당검사 방법, 김진훈 한국치료레크레이션협회 이사의 만남의시간과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특별활동으로 도체전 대표로 출전했던 소아당뇨협회 이예원과장과 함께하는 수영교실을 진행하였다.
둘째날인 8월 13일에는 신혜정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당뇨병 합병증 정복하기, 이승민 국립중앙의료원 사회복지사의 부모님께 편지쓰기에 이어 특별활동으로 前국가대표 한기범의 농구교실과 前국가대표 김강남의 축구교실등 기존의 교육중심의 당뇨캠프에서 탈피한 체험활동 중심의 캠프를 진행하였다.
폐영식에서는 이승민 국립중앙의료원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수료증 전달 및 최우수조, 특별상, MVP의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이대열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캠프까지 20회를 참여해 온 의사로서 공도함캠프가 어떤 캠프보다도 뜻 깊은 의미가 있는 것은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1대 1 멘토링이 있기에 다니는 병원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오는 것 같다. 3회를 맞이하는 캠프가 더욱 발전되는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의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 하였고,
신혜정 국립중앙의료원 교수는 폐회사에서 “20여년 만에 소아당뇨 캠프 그것도 공도함 캠프에 참여해 보게되니 그동안 소아당뇨 아이들을 진료하는 의사로서 이렇게 노력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특히 1년 동안 아이들과 늘 함께 하는 멘토 대학생선생님들을 보며, 의료인으로서의 진정한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뜻 깊은 캠프에 참여해서 기쁘고, 함께 한 모든 분들과 스텝들께 감사드린다. 다음번에도 꼭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이날 장기자랑시간에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여 인기투표에서 MVP로 선정된 이주은(17 봉의고등학교1학년)은 “춘천에서 기차타고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을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여기에는 나보다 어린 동생들이 많았는데 어린동생들도 1박 2일 동안 씩씩하게 잘 지내는 것을 보며,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MVP가 된만큼 앞으로 더 모범이 되어 열심히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좋은 캠프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들과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이번 제3회 공도함캠프에는 9살부터 20살까지 다양한 소아·청소년 당뇨 환아들과 그들과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들이 울산, 부산, 광주, 청주, 춘천 등 전국 각지는 물론 미국, 영국의 의과대학 대학생들도 참여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캠프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협회의 교육에 함께하기로 다짐하였다.
※제3회 공도함 캠프는 서울특별시의 공익사업으로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개최되는 캠프로서 60명 규모의 멘토 멘티로 참가자들로 구성되며 전액 무료 참가로 진행되었으며, 후원기관인 서울특별시 이외에도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 한우물정수기, 누네안과병원, 스타트치과의원, 희망내과의원, 콘텍코리아, 고재영과자점, 스위티지오, 알프레산 등 여러 업체의 협찬으로 250만원상당의 정수기 2대를 비롯하여, 혈당측정기, 스트립, 체혈기, 싸인 농구공, 싸인 축구공, 타임슐린, 안과검진권, 치과검진권, 당뇨합병증검진권, 건강빵, 대체감미료, 당뇨환자가 사용하는 발크림 등 다양한 경품 및 기념품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