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연혁
상원(祥原)은 평안남도 중화군(中和郡)에 속해 있는 지명으로 고구려 때에는 식달현(息達縣)이라 불렸고, 신라 헌덕왕 때 토산현(土山縣)으로 고쳐 부르다가, 1018년(현종 9)에 황주(黃州)의 영혀이 되었다가, 1322년(고려 충숙왕 9)에 공신인 조인규(趙仁規)의 고향이라 하여 상원군(祥原郡)이 되었다. 1914년 중화군에 합병되었다.
성씨의 역사
상원최씨(祥原崔氏) 시조는 최응(崔凝)으로 신라 말 대상(大相) 최우달(崔佑達)의 아들이다. 그는 고려 건국에 공을 세워 내봉경(內奉卿)에 이르고 태광태자태부(太匡太子太夫)에 추증 되었다. 그 후 보첩이 실전되어 후손 최효동(崔孝動)을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따르면 상원최씨는 조선시대 훈련원주부(訓鍊院主簿)를 지낸 최무철(崔武哲)을 시조라고 하고 있다. 그러나 자세한 문헌이 없어 세계나 본관의 유래 등은 알 수 없다.
분적종 및 분파
개성최씨(開城崔氏)에서 분적하였다.
주요 세거지
경기도 개성시 남안동
경기도 개성시 덕암동
서울특별시
평안남도 중화군 상원면
인구분포
2000년 통계청이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상원최씨는 431가구 총 1,390명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