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증......데일리팜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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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만 증

◆ 비만의 원리 ◆

영양소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같은 연소되는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영양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촉매로 되는 영양소가 있다.

그러므로 비만증은 연소되는 영양소가 과잉이 되고 촉매가 되는 영양소가 결핍이 되므로 유발된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공해오염, 운동부족은 이러한 촉매영양소의 결핍을 가속화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현대의 비만증은 영양소 과잉과 영양실조가 혼재되어 있는 상태이다.

◆ 비만증과 음식 ◆

인스탄트식품과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촉매영양소(비타민, 미네랄)가 결핍된다. 흰쌀밥, 흰밀가루와 같은 정제된 가공식품은 칼로리는 높으나 대사영양소가 부족하다. 또한 섬유질이 부족하므로 장내독소의 배설도 지연된다.

◆ 비만증과 장내독소 ◆

하루에 끼니마다 기름진 고기와 칼로리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체내에 독소가 채인다. 비만한 사람은 체내에 많은 독소와 노폐물이 차있다.

그독소들이 영양대사를 방해함으로써 먹지 않아도 살이 찐다는 하소연을 하게된다. 비만은 많이 먹어서이기보다는 영양대사가 부진하여 잘 연소되지 않기때문에 중성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이다. 또한 순환이 장애가 발생하여 소금물이 축적되는 것이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는 바람직한 식사방법은 최초의 1개월간은 1일1식을 하면서 배고픔과 저혈당을 방지하는 대체요법(건강식, 비타민류) 을 강구하고 식사량의 감소에 의한 변비(섬유소 식이공급)를 예방하는 조치를 취한다.

◆ 소아비만과 성인병 ◆

지방세포는 여분의 칼로리원을 중성지방으로 바꾸는 창고의 역할을 한다. 보통 체세포는 2배정도 부피가 커지지만 지방세포는 50배까지 부피가 늘어날수 있다. 지방세포의 과다한 축적은 지방세포의 부피를 늘려서 세포조직에 이르는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특히 소아는 지방세포자체가 수적으로 늘어난다. 어른은 지방세포의 부피만 늘어나지만 소아는 지방세포의 부피와 숫자가 모두 늘어난다. 어릴때 일단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면 어른이 되면 무진장의 잉여지방이 축적된다. 그래서 소아비만은 성인비만보다도 더욱 심각한 결과를 가져온다. 취학전의 소아당뇨, 심장병, 고혈압, 저혈당증등이 모두 소아비만과 관련이 깊다.

◆ 비만의 원인 ◆

스트레스, 갑상선기능장애, 운동부족, 과음과식, 편식등이 원인이지만 이것의 공통된 근본적인 원인은 지방과 염분의 과다축적이다.

소금8.9그램은 수분 1리터를 몸안에 저류하게 한다. 그러므로 소금 9그램을 체내에서 배출시키면 체중 1킬로그램이 줄어들게 된다. 라식스같은 이뇨제가 이러한 다이어트에 남용되는데 부작용이 심하다. 모든 것은 신체의 자연적인 기능에 의해서 배설되어야 완벽하므로 이러한 방법은 절대 금한다.

◆ 비만의 치료과정중 어려운점을 극복하는 법 ◆

식사량의 감소로 인한 허기짐과 배고픔의 극복방법 채소류와 같은 섬유소들은 위장의 허기짐과 배고픔을 극복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고 숙변을 없애며 장내세균의 균형을 잡게 해준다. V

t B1, B2, B12, B6, Vt C, Niacin, Panthothenic Acid, 등의 비타민류는 에너지대사를 활발히 하고 줄어든 식사량의 영양을 보충해 준다.

L - Phenylalanine은 장에서 Cholycystokinin을 분비케 유도하여 뇌의 만복중추를 자극한다. 이 아미노산은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L - Tyrosine으로 전환됨으로써 지방의 연소를 돕는다. 여기에는 Potassium Iodide도 지방의 연소를 돕는다.

◆ 비만증의 운동요법 ◆

지방의 축적순서는 허벅지-엉덩이-몸통-상체순으로 진행된다 다이어트 + 운동 = 체지방감소 非지방의 증가 사우나로 땀을 빼는 것은 피로를 가중하고 체액의 변화로 변비나 신진대사장애를 가져온다 1개월에 1킬로그램정도를 감량한다.

비만인의 운동처방은 낮은 강도의 운동을 시간을 길게 한다 높은 강도의 운동은 지방보다는 당질을 이용한다 속보,가벼운 조깅을 즉 유산소운동을 주당 5-6일 한다

◆ 고지혈증/콜레스테롤 ◆

콜레스테롤은 세포막 성호르몬 담즙산의 구성성분이다 HDL은 체중에 반비례하며 LDL은 약간 관계한다 T.G는 당이나 유리지방산이 간내로 유입이 많이 될 경우에 증가한다 Chol < 200, T.G < 150, LDL < 130, HDL < 40이 표준이다.

HDL은 관상동맥에서 콜레스테롤을 운반해 나간다 유산소운동이 좋으며 오징어, 굴, 계란노른자, 간같은 음식은 해롭다

다이어트는 체중을 줄이는 것만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면서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체중감량에만 신경을 쏟은 나머지 부작용이 심각한 이뇨제, 변비약 등을 무분별하게 투약해서 다이어트가 아니라 다이(Die)되는 경우를 기사로 접하게 된다.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고 모두가 건강의 길로 가는 체중조절을 했으면 한다. ( 데일리팜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