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산세베리아 살리는 법
얼마 전, 아는 이의 사무실을 들렸을 때, 화분 하나를 버리려고 밖으로 내 보내고 있어 "어? 산세베리아잖아?" 들고 나가던 화분을 다시 들고 들어 와 손질을 해 주니 "와~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 합니다.
처음 받을 때는 좋아도, 우리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자연은 거부하게 마련입니다. 자연의 특징을 잘 알고 있으면 튼튼히 잘 자라는데 말입니다.
산세베리아 살리는 법 한번 보실래요?
▶ 버리려고 했던 산세베리아
▶ 물려진 곳은 가위로 싹뚝 잘라버립니다.
▶ 화분에 깔끔히 다시 옮겨 심습니다. (자른 산세베리아를 1-2일 살짝 말린 후에 ..)
▶ 다시 제 모습 찾았지요? 깊게 뿌리내려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맘 가득하였습니다.
관리 포인트:
물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 화분의 흙이 바짝 마를 때 충분히 줍니다 . 화분은 넉넉한 사이즈를 선택합니다 . 화분이 너무 작으면 .산사베리아의 어린 싹이 안에서부터 자라나는 이유로 꽃을 피우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 그늘보다는 햇빛을 좋아하고 항상 따뜻한 온도에서 관리해 줍니다 .
공기정화 식물은 주거 공간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1. 거실에 가구가 많거나 도배를 한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 휘발성 유해불질을 제거하는 아레카야자, 대나무야자, 행운목, 인도고무나무, 산호수, 보스톤고사리 등..
2. 화장실 냄새를 없애고 싶다면 - 암모니아 제거 능력이 뛰어난 관음죽, 테이블야자, 스파티필름, 맥문동 등
3. 연기가 많이 나는 주방에는 -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스킨답서스, 산호수 등
4. 아파트 베란다에는 팔손이나무, 허브, 꽃베고니아등
5. 침실 - 선인장, 호접란, 알로에, 산세베리아 등
주의해야 할점은 공기정화 효과가 식물의 뿌리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화분 위를 종이로 덮거나 장식하는 것은 금물, 화분을 이물질로 덮으면 뿌리에 있는 미생물이 오염물질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방해하기때문입니다.
길이 60cm~1m의 식물 3개가 6평정도의 실내공간을 맑게 할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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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저녁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