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와
나
1997년 외환위기가 닥쳐왔을 때, 제게도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독일회사를 나와서 마지막으로 제 개인회사 차려서 그리스도인이 예수님 뜻대로 살면서도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경영원칙으로 세운 법들 중 몇가지는, 뇌물을
제공하거나 접대를 통해서 사업을 늘리지 않는다, 회계 세무자료를 속이지 않는다, 부가세 등 모든 제세 공과금을 성실하게 지불한다, 돈을 빌려서 사업하지 않는다,
특허권,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다, 등이었습니다.그런데 외환위기가 발생하였고 저는 문제에 봉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께 부르짖기를 하나님
제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제게서 납품을 받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움직이시든지 벌하소서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자신에게 있음이 곧 드러났습니다.
저는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고 넉넉한 자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대금 결제를 유전스 방식으로
해놓았습니다. 보통 일반 무역 거래에서 일람 출급환 신용장으로 거래하지만, 본지사간이나 아주 관계가 좋은 대리점과 공급선 사이에서는 유전스 방식을 쓰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약간 마음에 걸리기는 하였습니다만 자금을 잘 활용하는 방안으로서 외국의 공급선과 아주 좋은
관계를 가진 회사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여 유전스 방식으로 거래했습니다. 그것은 빚을 안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1997년
10월 중순부터 환율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몇일 오를 때는 잠시후 낮아지면 결제하지,
하다가 몇일 지나니까, 계속 올랐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너무 올랐으니, 조금만 기다리면 내려가겠지 하였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무역학을 공부했으며 구매력 평가설을 일반적으로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환율은 계속 또 올랐습니다.
이런! 이제는 너무 올랐으니, 기다린 김에
더 기다리자, 하였더니 또 계속 올랐습니다. 이제 유전스의 결제를 한
달후로 남겨 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환율은 계속 올랐습니다. 그때라도
다시 대금을 결제하였더면 역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계속 버텼습니다.
결국 98년 1월 환율이 최고조에 달한 직후에
대금 결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1997년
10월 이전까지 현금으로 모두 결제할 자금을 갖고 있었으면서도, 저는 그 돈을 이자가
많은 예금에 넣어두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1억 3천만원으로 무역대금을 결제할 것을 2억7천만원에 결제하였습니다.
제가
그 원료를 ㅇㅇㅇ 전선에 납품하였었는데, 찾아가서 강력히 설득하여, 결국 모든 것을 결제된 원가로 받아주기로 하였고 천만원 정도 손해본 상태에서 겨우 빠져 나왔습니다. 그 문제는 제가 빚을 지고 경영하지 않겠다던 원칙을 벗어났기에 발생한 징계였습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제게 내려진 것을 저는 금방 인정하지 않았지만, 조금 지나서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저를 아는 사람들은 그래도 참 잘 빠져나왔다고 평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돈을 빌려서 사업하는 경우에는 많은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한편, 인간들은 스스로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됩니다. 인간들이
제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할 때 하나님은 웃으시며, 그 교만을 꺾으실
것입니다.
주님은
나중에 저를 축복해주셨는데,
제가 영업에서 깨달은 것은 주님은 제가 갖고 있는 상품과 용역을 구입할 사람을 훤히 알고 계시며 그들을 연결시켜주실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것을 알았을 때 주님은 제게 영업 상무가 되어 주셨습니다. 저는 그분앞에, 그분의 영업전략앞에 무릎꿇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
한가지 경험은 제가 세무신고를 철저히 한다는 원칙에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철저히 하겠다고 모든 장부 기록을
정상으로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세무사는 편의상 추계에 의한 방식으로 추계된 신고를 하였습니다.
2-3년 지났을 때 저는 흑자가 많아졌으므로 이전의 적자부분 천만원을 이월받아 상계하고자 세무서에 그렇게 신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세무사와 세무서는 이전에 추계로 신고했으므로 상계가 곤란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모든 증빙이 현재에도 그대로 있으므로 그것을 증거하고 확인하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세무서는
그것을 확인할 인력이 없다했고 저는 대신해서 회계법인을 지정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결국에는 개인적인
금액 얼마때문에 국가기관이 여러모로 괴로움을 당하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그 금액을 포기하겠다고 서면으로 통보하였습니다. 세무서측에서는 고맙다면서 인상깊은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민 온 다음해인 2000년에 전년도 세금신고 금액등을 고려할 때 성실신고
법인으로 1500만원 가량 신고를 줄여도 되는 여유가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저는 지금도 어떻게 그런 혜택이 가능한지 한국의 세법관행에 의문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세무사에게 1500만원 전부가 아니라, 1000만원만 그 할인신고
혜택을 누리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세무사는 기이한 경영을 하시는 분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제게는
그런 금액들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돈은 언제든지 주님이 주시기도 하시고 다시 가져가시기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미국회사에
근무하던 날 서울 가든 호텔 꼭대기 층에서 식사를 외국인 사장과 함께 하고 내려오던 중에 그 미국인이 잠깐만 슬로트 머신에 돈좀 넣고 싶다하였습니다. 저는 그냥 옆에서
기다렸습니다. 그 미국인 사장은 돈을 좀 잃었습니다. 그러더니,
제게 말하기를 " 내가 가만히 보니까, 너는 항상 운이 좋은 것같더라, 네가 하는 일은 항상 잘되니까, 이것도 너는 잘할 것이다, 그러니 돈은 내가 네게 대줄테니, 한번만 기계를 내리기만 해라, 제발 한번만 해보아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절대 안하는데, 한번만 해주겠다고
말하고 그것의 손잡이를 당겼습니다. 그랬더니 엄청 많은 코인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랬더니 사장이 하는 말" 내가 말했지? !!" (I
told you, I told you!!" 하면서 아주 좋아하며 당연히 제가 다시 계속할 줄 알고 저를 쳐다보며,
다시 하자고 말했습니다. 저는 다시 말했습니다. " 내가 말했지 않소? 저는 절대 안합니다!" " 왜? 돈 잃을까봐?" " 아니요!
돈을 딸까봐서 그런거요!" " 아니? 돈을 따면 안되냐?" " 나는 이런 방법으로 돈을 벌까봐 걱정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내 하나님이 이런 방법 말고도 그분의 많은 방법과 은혜로 돈이 필요할 때는 얼마든지 벌수 있게 해주실 줄을 확신하기
때문이요!"
그
미국인 사장이 몇 년전 폐암으로 죽어가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그때야 제대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그의 귀가 복음을 받아들일 위치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저의 그리스도안의 믿음을
기억하고 병들었을때 자기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구원의 문제부터 차근히 설명하며 몇달동안
기도 연락을 계속했습니다. 그는 주님을 영접하고 지난 날을 많이 후회하는듯 했습니다. 그는 미국기업들의 한국내 모임인 암참 회장이었습니다만 일찌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럴 때 마음에
남는 아픔은 직장내에서 충분히 전도하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반대로 조금이라도 전도했고 상대가 호응하였거나
주님을 믿었던 기억들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2009. 9. 5 하토브
첫댓글 전도는 많은 성경지식도 아니고 유창한 말솜씨도 아니고 생활속에서 나오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인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교만에 대한 훈육과 철저한 징계후 관리인 것 같습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제 자신이 무엇을 잘못 알고 있는지 모를때에 그걸 알게 해주시면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시고 낮아지게 하시면서 하나님을 중심에서 부터 생각하시게 다루시는 부분에 대해 같은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암참회장에 대한 전도의 방법 또한 합당하다고 여겨집니다. 장인어른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시는데 장인은 숨이 멎기 직전까지 귀에 대고 복음을 이야기하십니다. 눈꺼풀과 숨소리, 심박수 등을 살피면서 곧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이 복음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대해 일가견이 있음을 듣고 보았습니다. 장인은 십자가의 강도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달랑 말만 잘하여 낙원에 간 영혼이 아니라 그런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복음은 전해져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이해하시는 분입니다.
正道에 망설임없는 용기, 신념에 충실한 실천 ! 역시 본 받고 싶습니다.
좋은 글, 감동입니다.
그 미국인의 한국인 아내는 대구 출신의 미스코리아의 자매였습니다. 처남은 노래 < 검은 장갑낀손> 으로 유명했던 손시향으로 기억합니다.
아~~ 맞습니다.손시향,, 검은 장갑 낀 손~ 제 18번이지요.^^
손석우작사,작곡..손석우씨는 목포, 손시향은 대구..그 여동생은 손미희자 !
목포사람 곡을 대구사람이 부르던 시절..기분이 묘~합니다.
그 시절만해도 대통령선거에 전 국회의장 이효상이 "우리가 남이가"하기 전이었네요.^^
@베데스다 제가 아는 분은 바로 그분 언니. 그런데 그분도 참 미인이셨습니다. 서울시내에서 토요타 핸들이 오른 쪽에 있는 차를 타고 다니셨는데 저와 제 아내가 그 차에서 내릴 때는 좀 불편했습니다. 손시향씨가 그외에 몇곡 더 부른줄로 아는데 생각이 안납니다.
@하토브 아주 가까우셨나 봅니다.
손시향씨도 서울대 출신의 미남이셨고 미스코리아 집안이니..
신성일과 경북고 동문이라는 설도 있더군요.
@베데스다 그분집에서 제가 자고 갈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손시향씨는 당시에 외국어들을 여러개 구사해서 일찍 성공했고 플로리다에 집을 갖고 있었습니다. 손시향은 검은장갑 외에 이별의 종착역 거리를 떠나 등을 불렀는데 좀 들으면 생각나실 것입니다. 손시향의 누나 이름은 제가 밝히지 않는데 나중에 버지니아에서 사셨습니다. 한국에 사실 때는 미국의 큰 화장품 회사의 지사장이었지요.
오늘 또 배웁니다. "귀는 그냥 한 자리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따라 그 위치가 정해진다!"
세힘님, 이 노래 잘하시지요..?^^
@베데스다 "검은~~ 장갑~~ 낀~ 손~~~" 이 대목 멜로디는 생각이 나는데 다른 가사가 더 이상 생각이 안나는 걸 보니 잘 할 턱이 없습니다.^^
@세힘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굿바이하며 내 미는 손 검은 장갑낀 손 할말은 많아도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습을 저 달은 웃으리~~
손시향씨는 천재였나 봅니다.이 노래를 단 5분여만에 뚝딱 만들었다는~~
부산 오시면 제가 불러 드리겠습니다.ㅋ
@베데스다 "은혜의 집 18번지"를 친히 불러주시겠다 하셨습니다.^^ 말빚도 빚이니 이제 빚 받으러 갈 명분까지 쌓입니다.^^
@세힘 춘3월 강물이 풀릴고 새움이 터질 무렵 소풍삼아 다녀가시지요.^^
제가 원래 계약했던 단가 금액보다 거의 두배로 , 뇌물이나 접대나 인맥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정당하게 그 전선회사에 납품할 수 있던 것은 기적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제가 뚜렷하게 대면할 정도의 투명함에서 응답해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뒤로 제게 예수님이 영업 상무가 되셨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경험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저는 매우 적은 시간의 노력으로 남들의 두배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예전 사업하던 어느 분이 세금을 십일조내듯 정확하게 규정대로 납부했더니
세무공무원이 손사래치며 놀라더랍니다.동종 비슷한 업종과 세금 역시 보조(?)를 맞춰야 하므로
내신 금액의 1/10로 줄이라고..^^
그 분 한 때는 무척 호황이었는데.. 타계하신후 자녀들에게 넘어가드니 흐지부지 망하더군요.
정직하고 하찮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던 그 분 성품이 사업에도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영업상무 예수님~^^ 아주 확실합니다.
@베데스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은 그대신 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명들만 지켰더니 나중에는 사업이 실패하더라고 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항상 더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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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감사합니다. 남편님을 하나님이 더욱 축복해주시고 도와주시기를 의탁드립니다.
제가 어느 자매님에게 말했습니다. 자매님의 최대의 목표는 남편님에게는 참 복음을 잘 전하여 가정구원을 이루시고, 아이들에게는 그들이 위대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양육시키면 자매님의 제사장 사역은 끝납니다. 더 나서려 하는 것보다 그것에 치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부디 주 하나님의 은혜가 자매님의 헌신을 축복하여 주시기를 의탁드립니다.
제가 쓴 간증글들은 몇개가 있지만 그외에 최근에 베데스다님이 제 군대 생활을 간단히 정리하신 글도 있습니다. 하토브의 군대생활
@그러쿠나 제 처가 친척중의 하나가 기아자동차에 근무하다가, 외환위기 이후 기아차 구조조정에서 직원과 기능직들을 잘라낼 사람들을 선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부득이 잘려야 할 몇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자를 수 없는 상황인데 자기가 잘려나가는 대신 다른 사람들은 자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대신 정리해놓고 그곳을 나왔습니다. 그런 다음 개인 사업을 했는데 아주 잘되어서 지금은 체인점들을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또 처가집에서 장인 장모가 돌아가시고 형제들간에 재산 분배 다툼이 생겼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다시 형제들에게 자기의 아내는 어떤 몫도 필요없으니 안받겠다. 대신 교통정리를 내가 공정하게 해주겠다 하였더니
@하토브 그것을 받아들였고 그가 나서서 모든 재산들을 내놓고 공정하게 분배하였습니다. 그러자 다른 형제 자매들이 할 말이 없다면서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이와같이 세상은 그런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나중에 시간과 주님의 허락하심이 있으며 < 한국의 매춘문화와 나> 라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저는 어느 분야에서나 투쟁해왔습니다. 투쟁하지 않으면 이 세상을 헤쳐나가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수시로 직장 정도는 포기하고 떠나는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술집에 회식가자 룸싸롱가자 할때 혼자서만 빠져 나와보십시오. 그것은 왕따를 각오해야 하는 것이며 또다른 투쟁을 의미합니다.
@그러쿠나 남편님이 제대로 하면 회사 생활 못한다고 하셨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제가 싸워온 핵심입니다.
저는 그렇게 하지 않고서도 유능한 회사원이 되고 기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였고 증명하였습니다. 우선 술집이나 룸싸롱등에 안가는 것은 그리 쉬운일은 아니지만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슬며시 빠져 나오면 끝납니다. 노래방에 갈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어떤 경우는 식사와 함께 어울리기 때문에 부득이 그 자리에 참여하는데 거기서도 훌륭한 그리스도인은 다릅니다.
그런데 성농담은 좀 어려운 문제입니다. 왜나하면 그것이 수시로 일상생활중에 불쑥 튀어나오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그냥 웃고 넘어갈 수 밖에
@그러쿠나 없기 때문입니다.
그점에서 롯이 무법한자의 음란한 행실을 보고 의로운 심령을 상했다고 합니다(벧후 2:8) 그런 상황은 수시로 일어납니다. 그것은 좀 어려운 면이 있고 결국에는 회사를 떠나서 개인사업을 추구하는 경우까지 나옵니다만 그런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 경우는 어려운 사안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앞서의 술집 접대 같은 문제는 그런 것을 안하는 대신 하나님이 도우시사 그런 것을 안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영업이나 사업을 잘하는 것을 증명하게 해달라고 의탁하면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한편으로 다른 비기독교인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때 길이 열리고 더 잘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쿠나 요점은 세상사람들 방식대로 접대를 하면 사업이 잘 되고 접대를 안하면 사업이 안된다는 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예상이지 실제는 정반대라는 것입니다. 정반대로 접대하지 않으면 사업이 아주 잘됩니다! 믿어집니까?
우선 그것을 위해서는 자기를 먼저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고후 8:5) 그 다음에는 사업에 대해 맡겨야 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접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보이는 것이 접대효과이고 가시적인 것 뿐입니다. 그러나 주님께 맡기는 사람은 훨씬 더 깊은데까지 보게되며 그분이 인도하시는데로, 그물을 던지게 됩니다. < 밤이 맟도록 얻은 것이 없아오나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던지리이다> 하는 자리에 있게됩니다.
@그러쿠나 접대에 의존하지 않고 영업하는 사람은 훨씬 더 깊이가 있어서 훨씬 더 사업이 잘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입증하고자 하였으며 그에 따라 독일회사와 미국회사에서 단연코 가장 어려운 사업부문에서 크게 성공한바 있습니다.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며, 응답하시는 것은 하나님 책임입니다.
@그러쿠나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접대를 하면 사업이 잘되고 안하면 안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웬만한 그리스도인들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 부딪히면 그렇지 못합니다. 접대를 세상방식으로 하면 하나님은 돕지 않으십니다. 반대로 세상방식으로 접대하지 않고서도 사업이 잘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기도하면 그분은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매우 냉철하게 행동하며 사업이 잘될 수 있는 길을 샅샅이 뒤져보게 하시고 매우 날카롭게 파헤쳐 들어가며 틈새시장을 개척하게하시고 그것이 큰 시장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영업상무가 되어 주십니다.
제가 쓴글
@하토브 < 회사에서 고사지내기> 와 < 전세살이를 축복하시는 하나님> 도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회사에서 고사지내면 잘되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짤려나가고 저는 오히려 우뚝 섰습니다.
@그러쿠나 감사합니다. 길은 언제나 주님께 있습니다. 만복의 근원 하나님. 그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근거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과 죽으심에 의한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한 속죄. 그것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우리 문제의 해결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라고 간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합니다. 주 하나님, 이제 믿사오니 그러쿠나님과 가족 모두에게 필요한 문제의 해결을 도와주옵소서. 당신의 크신 자비와 긍휼을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간구하오니 부디 베풀어주시되, 넉넉히 풍성히 은혜로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그러쿠나님이 더 큰 간증을 할 수 있도록 하시며 세상에서 이기는 삶을 계속하게 도와주옵소서. 아멘.
@그러쿠나 제가 준 힌트보다도 그것을 더 잘 활용하신 분의 지혜와 그런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돋보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은 작은 일에서부터 더욱 크게 일을 성취하시며 은혜베푸시고 감사와 영광을 받으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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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앞으로 바쁘시더라도 종종 인사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하토브님의 반듯한 면모를 보았습니다.
저는 바닷가에서 발만 담그고 있는데
믿음의 깊은 바다를 맘껏 휘저으며 사시는 듯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본 간증문을 보면서 시종 눈물을 흘리며 읽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저의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기 때문입니다
형제님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하고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만큼 주님을 사랑하시는 형제님을 위해 기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