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5기 회원님들께서
이성남 前 원장님의 구수한 해설에 취하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답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흥인지문의 옛 사진과 비교하며 현재를 보다
고려시대에는 '타락산' 조선시대에는 낙산(駱山)의 포토 존에서
흥덕이밭의 유래에 대해
왕에게 진상하는 소우유를 짜는 관청이 있었고 이것을 본 영조가 어미의 젖을 찾아 구슬피 우는
어린 송아지를 보고 그만 소우유 진상을 그만두게 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고 한다.
자주색 빛이 나는 풀 이름이 가물가물하다.
청룡사 안에 있는 비각
기와 막새의 문양이 대한제국의 문양인 무궁화인것 같다.
비각내가 어두워서 프래쉬로 들여다 보다
단종비 정순왕후가 영월로 귀양 간 남편 단종을 그리워하며 동쪽을 바라다 보았다는 동망봉
이성남 해설사의 열띤 강의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고 구수합니다.
동묘(동관묘)
한양에 세운 네 개의 무묘 중 하나인 동묘(무장인 관우를 모신 사당으로 명나라가 임진난때 자비로 세운것이라 함)
인형 뒤에서 9마리의 용이 나왔다고 함
중국식으로 벽돌로 벽을 쌓았다
삼국지 관우의 공식 명칭 참 길다.
단종비 정순왕후가 남편인 단종을 영월로 전송한(생이별의 아픔이 서린) 영도교(영미교라고도 함)
The end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예! 즐감하셨다니 감사합니다~~
홍광범 선생님, 작품 사진 찍으시랴, 바쁘신 중에도 회원들 사진까지 고맙습니다. 원청 사진을 잘 찍으셔서 고달프신거예요. 선생님 개인 사진만 되었으면 틈나는대로 손질하셔도 좋을 것을 답사 끝나고 나면 숙제처럼 느껴지시죠? 거기다 한 줄 설명까지 달으시려면?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어쩜 제 심정을 저 보다 더 잘 이해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