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땅끝마을인 해남의 제일중학교 강습회를 다녀왔습니다.
급작스럽게 결정된 강습이라 본회에서도 많은 준비를 해가지는 못했지만
제일중학교 박해용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먼 땅끝마을의 작은 지역에서 플로어볼을 좋아하는 많은 학생들과 매우 뜻깊은
인연을 갖게 된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학교 플로어볼 동아리 학생들은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이번 7월초순에
개최되는 중등부 대회에 참석하여 다른 지역의 같은 또래의 학생들과
게임을 할 생각에 잠 못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강습을 진행하면서 헨릭코치의 손짓, 눈빛, 발짓(?) 하나하나에 아이들은
체육관이 떠나갈 정도로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 놈의 인기는 어딜가나~~
아이들과의 즐겁고 행복한 플로어볼 강습 후에 자리를 마련한 해남교육청장님과
면담은 앞으로 플로어볼이 교과과정에 정식으로 채택되기가 매우 밝다는 의견에
자리를 함께한 모든 사람들은 동의를 하는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해남 제일중학교 관계자분들과 교육청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첫댓글 땅끝까지 플로어볼이.. 수고하셨습니다.
이사님, 국장님, 헨코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플로어볼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플로어볼의 미래는 밝습니다~!ㅋ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우아~~~제가 교생나간 학교에서도 저의 눈빛, 손짓, 발짓 하나하나에 학생들이 운동장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지요~~ㅋㅋㅋ수고하셨습니다^^^^
그 학교학생들 광인이가 무서웠나 보구나 ㅋㅋㅋ 비명소리....ㅋㅋ
고생하셨습니다...^^
헨릭은 어디가나 인기구나...ㅋㅋ..광인아...이번 중등부 대회에 한번 출전시켜 봐...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