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6시 반부터 롯데백화점 앞에서 출발한 부평서초 29회 동창회 마이산 등산대회에 참석하여 인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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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부터 상인회의 무료 배송서비스가 가능한 부평종합(깡)시장 입구에서 딸과 함께, 장을 보러 나오신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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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좋은 상품을 갖추고 덤과 인정까지 드리는 전통 시장은 항상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지만, 경기 침체가 계속되어 상인들의 마음은 그리 여유롭지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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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거래와 통행에 지장을 드리지 않는 길을 찾아 맞은편 입구까지 가서 팻말을 부착하고 많은 분들에게 인사를 드린 후, 추위를 가시기 위해 뜨끈한 오뎅을 사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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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지인도 몇 분 만나서 담소도 나누고 나니 시장기가 돌아 옥수수도 하나 사서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47년 장사를 하셨다는 00상회에 들어가 초교 동창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며 언 손을 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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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뒤부터는 문화의 거리에서 6시부터는 부평 남부역 앞에서 예쁜 딸과 함께 명함 인사를 드리다가, 부평고등학교 2회 동창회(회장 김광석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해체단장) 모임에 참석하여 선배님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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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40주년을 맞이하신 선배님들께서 30여 명 참석하셨는데, 부고의 희망 한원일 후배에게 응원과 격려의 에너지를 넘치게 쏟아주셨습니다.
봉사의 달인 한원일, 부평으뜸포럼을 통하여 지역의 발전책을 장기간 개발한 당사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연구한 일꾼, 이제 4차 산업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여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로 내일을 여는 인물로 우뚝 서도록 기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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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가 해지도록 발로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경험한 사회적인 경험과 국가적인 체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저장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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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세돌 9단과 경기했던 알파고는 그간의 세계적인 바둑 게임을 모두 저장하여,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이지만 바둑 정상에 있는 최고의 인간을 꺽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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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국에서는 다시 인간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이겨 선의의 경쟁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