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받은 책이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 청년으로부터 받은 책이다.
제목부터 가슴을 비게 하는 책.
그리하여 더 아름다운 것으로 채우고 싶어지게 하는 책.
내려놓는 삶은 한마디로 온유함을 이루는 삶이다.
'통제된 힘'이라는 함축된 의미를 가지는 단어.
우리의 길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때 비로소 걷게 되는 길.
행복해지려는 열망과 행복해질 권리마저 내려놓을 때 행복해지는 삶.
그리하여 우리가 자신의 권리로 여기던 무엇인가를 내려놓는 다는 것이
진짜 행복을 얻었다는 증거이자 우리가 성장했다는 증거란다.
내가 성장하는 모습이 하나님의 감동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를 거쳐서 우리 주변으로 확산되게 하는 것.
진열대의 장난감이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잠시 계산대에 그것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더러워진 몸을 씻어야 새 옷을 입을 수 있는데..
*** 나는 하나님께서 내가 있기를 원하는 곳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서 있는 것.
그것이 가장 큰 기쁨임을 알았다.
**익숙한 곳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내일을 예상할 수 없고 의지할 대상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더 찾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더 구하게 된다.
광야는 익숙하지 않은 곳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곳
그래서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는 곳
**나는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두려워하는가'가 그 사람의 삶의 방향과 방식을 결정한다.
즉 누구의 평가에 관심을 쏟고 두려워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와 노력을 어디에 어떻게 쏟을지가 결정된다는것..
나는 과연 누구를 두려워하며 사는걸까?
사람들의 평가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고 살아온 것은 아니었을까?
나를 이 세상의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만 헤아리고
하나님의 평가만 생각했다면
오늘 이 자리에서 이렇게 미온적인 태도로 서 있지만은 않을텐데..
어떤 방향을 향해 ,어떤 방식으로 시간을 쓰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일까?
모세의 광야생활이나 아브라함의 광야생활이 시간낭비가 아니었듯이
내 삶에 있어서 광야의 시간도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투자였음을 믿는다.
***하나님께서 이삭 대신에 희생제물로 준비해두신 양은 아브라함이 순종하기로 결단한
후에만 볼 수 있는 것이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우리가 미래를 내려놓는 순종의 결단을 하기 전까지는
철저히 가려져 있다.
나는 오늘 순종하기로 결단하는가?
그리하여 저 뒤에 가려진 양을 볼 수 있는가?
***선한 일을 하실 때 먼저 우리 안에 기쁨의 소원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내가 그 일을 하고 싶다고 고백할 때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
내가 하나님과 동일한 관심을 가질 때,비로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시는 이유 중 하나는
그 경험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건강 그 자체에 관심이 있지만
하나님은 건강에서 오는 다양한 문제들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원하신다.
***익숙한 것을 끊어버릴 때 하나님은 일하기 시작하신다
보이지 않는 길을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나아가게 하는 것이 선교의 시작..
***예수의 발 앞에 드려졌어도 옥합이 깨어지지 않으면 향기를 발할 수 없다.
아직도 내 안에서 깨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음을 본다.
하나님 ! 저의 옥합이 깨어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나는 네가 어디에 속해 있는가를 가지고 너를 평가하지 않느다.
네가 나에게 누구이며 어떤 모습으로 내 앞에 서 있는가가 나에게는 중요하다'
그러므로 내가 할 일은 그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원하시는 방식으로 서 있도록
나의 영적인 안테나를 민감하게 세우는 것일뿐..
나의 사랑하는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며 그대로 행하기를 원하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가도 퇴색되지 않는 감성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많은 걸 가지지 않아도 행복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