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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전차 잡는 헬기’로 불리는 코브라 (AH-1S) 공격헬기가 백령도에 배치된다. 군 관계자는 12일
“북한 공기 부양정의 기습 침투에 대비해 서해 백령도에 코브라 헬기 4대를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대형 격납고 건설이 완공되는 9월 말 배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북한이 황해도 고암포의 공기부양정 기지 건설을 끝냈다”며
“해군기지의 규모가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커졌고 그만큼 기습 침투 위협도 높아졌기
때문에 대형 공격헬기를 배치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고암포 기지의 공기 부양정은
70여 척으로 20분이면 특수전 병력 4000여 명을 싣고 서해 5도에 도달할 수 있다.
당초 군은 백령도에 육군의 경공격헬기인 500MD를 배치할 계획이었으나 500MD에 장착된
대전차 미사일 ‘토우’가 고속 이동하는 공기부양정을 격파하는 데는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기종을 코브라 헬기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코브라 헬기에 탑재된 20mm 벌컨과
70㎜ 로켓 등은 목표물을 향해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 고속정을 격파하기 쉽고, 헬기 및
조종사의 생존성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 코브라 헬기=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예하 4개 대대에서 운용 중인 육군의 주력 항공기.
은밀히 침투하는 북한군 특수부대와 전차를 제압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길이 16m, 높이 4m, 최대 시속 351㎞, 항속 거리 507㎞다. 토우 미사일,
20 벌컨, 70㎜ 로켓을 장착하고 있다.
밀리터리 매니아분들의 댓들들도 함께 올려봅니다.ㄱ
- 제 생각엔 공기 부양정은 코브라로 막아 낼순 있지만... 더 중요한건 북한의 해안포인데...
- 누가보면 코브라는 토우도 못쓰는줄 알겠군요. 그나저나 백령도에 진짜로 헬기를 들이밀다니... -_-
- 그나저나 공격헬기사업, 차기대잠헬기사업 어케 되가는거죠? 현재 장비들 너무 허접함... 설마 수리온으로????
- 북한의 해안포는 스파이크 미사일도 있지만은 번개사업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문제는 적 바로 앞에 있는 섬에 헬기를 거의 무방비상태로 배치하는것도
문제이지만 또 다른 측면은 전형적인 돌려막기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공격헬기가 남아 돌던것도 아니고 공격헬기의 활용도자체도 의심을 받는 사항에서
섬에 배치한다라.... 전형적인 돌려막기네요.
- 그리곤 군 내부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혼선이 심하고 의견이 분분 하다는 증거도 될것입니다.
- 돌려막기만 하는 모습 보면 진짜 안습입니다... (그럴 때에 장비 구입을
검토가 아니라 확정짓겠다라고 속시원하게 말해봐요~~~)
- 뭐 배치를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서해 5도를 침공하겠다면 먼저 사전포격을 한 다음 오는 게 상식이죠.
작은 섬에서 헬기장이 피격 안 된다는 보장이 없고...적들의 주요 타킷일테니... 포격에도 안전할 정도의 방호가
관건이겠구... 70대의 부양정을 4대로 가능할려나? 그리고 휴대용 지대공 미슬을 안 가지고 오지는 않겠죠?
- 없는것보단 낫죠. 또 막말로 부서져야 새로 들여올 수도 있는 거구 .. 당한만큼 돌려주면 되는거구.
- 포병의 사정하에 항공 자산을 배치한다라..이건 뭐 항공 자산이 남아 도는 것인지...
정치적 행위인지... 집중 포격에 안전할 정도의 방호라...
항공기 보호 쉘터가 쉽지 않은데다 활주로가 문제겠죠
- 어차피 경기지역은 모두 북한 포병사정권인데 그럼 경기지역 항공기지 다 옮겨야 한다는 주장?
맞은만큼 돌려줄 생각이면 걱정안해도 됨. 복싱에서 어떻게 한대도 안맞고 때릴수 있을까?
- 성남비행장 김포 인천 그리고 항작사 모두 북한 방사,장사포사정권내임
- 백령도에 자주포 한대대만 쏴도 코브라 떠보지도 못하고 아작날텐데...
- 그런 논리라면 전 세계의 비행장은 모두 탄도탄 및 순항미사일의 사거리안에 놓이는 것입니다.
문제는 제한적인 도서지역의 특성상 포격의 밀도가 내륙의 그것에 비해 월등하고, 기습적인데다가
적 포격에서 생존한 항공자산의 수량이 유의미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문제 아닌가 합니다.
지난 연평피격에서 봤지만 적은 최초 해안포와 방사포로 기습적인 포격을 가할 것이고, 쉘터가
있다지만 일정부분 피해는 불가피하죠.
- 아무튼... 위기사의 내용을 사실로 인정하면.... 결국 메듀사를 대량으로
발사할 플랫폼으로 코브라를 이용하겠다는 생각인가 싶습니다만....
- 우왕좌왕이라기보다 육군당국에서 꼼수 쓰다가 결국 제자리 찾은 것 뿐 입니다..지금 서해도서,백령도 연평도 경우
북측 도발의한 무력충돌 위험이 높고 더우기 직접 상륙시도 기도 준비 마저 포착하고하는데..도대체가 말이죠..
500MD를 거기 배치해서 무어 하잔 말이냐 인것 입니다..연평도 백령도에다 코브라 공격헬기 각 4기 배치는
해놓아야 하는것이죠. 그러나 이들 기종은 북괴가 이 2도서 상륙전에서 대상륙전 거부용 으론 못씁니다..이륙하자마자
격추 당할게 정상적인게죠.. 이북은 지대공유도탄 가지고 아군기 요격 시도 할것이며 그런데다 북괴군은 대구경 고사포
전력이 강력합니다 (백령도 연평도 전체가 그들 지대공유도탄 사거리내로 들어감) 아파치헬기가 투입 된다해도 생존
못합니다..고사포탄이 비오듯 날아올것이죠..격납고 만들어 보관 보호시켜도 너무 북측하고 근접해서 ..그네들 준비해논
무장 화력에단 안통합니다
- 설마 코브라만으로 대처하겠습니까? k9도 해안에 정밀 포격할것이고 곡사화기들 몽땅나와서
화력밀면서 임시방편으로 코브라들이 무차별 포격해 시간을 벌면서 전투기로 포격하겠죠.
전투기가 끝나면 그시간내에 함정들이 와서 함포사격을 할것이고..
코브라가지고 연평도 전부를 지키는거 자체가 돈을 버리는일이죠. 코브라는 말그대로 도발을 방지하는 역할뿐.,
- 500MD는 허약해서 안된다. 아파치는 비싸서 안된다...그럼 어쩌자는????? 독도함에 실어서 독도함 전진배치합니까?
제가 알기론 고암포에서 백령도 까지 10~30분이면 도달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해안포나 발칸포로는 5대도 못막을게
뻔하고 스파이크 그나마 도입되었다면 10대정도는 더 막을지 몰라도 그 이상은 불가능합니다. 아파치가 들여온다면
아파치는 전차잡게하고 코브라를 여기에 이용하는게 더 합리적이라 봅니다.
- 공격헬기 가지곤 물론이고 공군의 전술기 로도 이 2개도서 방어전에 사용이 곤란합니다...접근 하기도전에
북괴 지대공유도탄이 날라듬니다 (그들 최신형 S-300이 아마도 지금 그곳에다 배치 중 일듯) ..그러다면 그들 방공무기들
아측이 먼저 사전격파가 진행 되야 하는데 이게 제법 시간이 걸림니다
그사이 적은 연평도 백령도에다가 그들 상륙주정 내지 공기부양정들이 양육 되고 할겜니다...글고 이러한 우리 아군
공군기,적극 사용은 전면전 확대 책입 빌미가 되죠 ..승인단계에서 청와대하고 주한미군 측이 전쟁 발발 두려워
우리측 이러한 항공 작전을 가로 막으려 나서게 될게 10에 9 입니다 ..
아파치등 공격헬기 및 전술기 가지고 북괴측 상륙전 전력 수상세력 격파는
그들의 전면 남침하에서나 가능한 일이죠. 서해5개 도서에서의 적의 국지적 도발에 대응하는 체제를
우리가 마련, 건설 해야 하는데 군당국에서의 대응태세, 일처리가 좀 납득이 안가는군요
- 제가 누차 발언하지만 이 2개 도서 방어전엔 전차 배치가 최선입니다. (항공수단은 국지적 도발에다 사용못하는
구조가 지금 우리군 상황임) ...배치 전력화가 지금 당장 가능하며 가장 믿을만하고 안정적이며 강력한 화력으로
적 상륙시 초토화 시킬것이죠..,쉬운 길 놔두고 왜 불확실하고 ,전력화에 시간이 소요 되며 저지력도 약한 항공 수단으로
대응능력 건설 하려는 지 말이죠..참 답답 합니다요
연평도 백령도에 전차 1개 대대는 무조건 들여다 보내야 하고..각 전차 2개 대대씩 (섬 하나에 전차 80 대임) 깔아놓고 하면
우리는 완전히 안심 해도되요....북괴 해군 육전대가 미해병 같지도 못하니..전차 80대 포진 한 섬에 상륙하려고 한다는건
자살적 행위이죠.. 연평도 기준해서 보병1개 대대 ,전차 1개 대대 구성 배치가 합리적 입니다...절대적 억제 보장책으로는
전차 2개 대대가 되야 하고 말이죠
- 코브라 헬기 가지고 무어시키냐 하면 그곳 현지 작전부대 직속시켜 해상 감시...바다 건너 적 동향 감시..해상에서
적 소형 표적들을 코브라로 공격 ,,아측 인접 도서에(대청도 소청도 우도등) 상륙한 혹은 공중으로 침투한 적 특작대들
대응해서 ,공중 정찰 및 공중공격.. 공대공 무장시켜 적 침투기종들 요격..(적 수송헬기나 AN-2기는 충분하게 잡음) 등 등...
국지적 충돌 벌어지고하면 그 좁은 섬엔 포탄이 낙하하고 하니.. 코브라는 나올 생각 말고 그냥 지하 대피호에서
얌전히 있어야 하겠죠..
- 좀 논지에서 벋어난 이야기고...단기간에 배치가 힘든건 알지만...
브림스톤의 도입도 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8기정도를 차량에 탑재해서 기동성으로 살리면서 교전횟수를 늘린다면 나쁘지 않은 방법일듯 한데요..
메듀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파괴력도 극복이 가능하고, 사거리는 더 길고...가격이 문제긴 하지만...
- 개념1 : 도발인가? 전쟁인가?
개념2 : 아파치or 코브라가 몇대가 떠야 70대를 다 수장 시킬 수 있는가?
개념3 : 적특수부대4000명상륙 공기부양정 70대만넘어오나? 적 공군과 해군은 몰라요 하는가?
개념4 : 다 집어치우고 백령도나 연평도에 4000여명 상륙을 방어할 수준이 되는가?
원래가 않된다. 시간끌고 방공호에 진입이 끝이다
개념5 : 70대 공기부양정만 때려잡고 특수부대4000명 사살또는 생포가 끝나는 수준인가?
개념6 : 적서북4군단 전역에 폭격할 의지는 있는가? 고암포만 디립따때리고 끝?
정리 : 아파치 보강해서 이런게 있으니넘어오지마는 유치원식 발상이다.
전쟁이다 전쟁. 아파치가없어도 않넘어오고 있어도 않넘어온다
넘는순간 전면전임을 부인한다면 국방부는 해체되어야한다
- 제 개인적으로는 아파치 헬기 몇대를 서북도서에 배치하냐 안하냐가 문제의 본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 특작부대가 공기부양정 70여대로 상륙하러 온다면 이는 전면전 입니다.
걔네들만 옵니까? 괴뢰군 해군이랑 공군은 놀고만 있을까요? 괴뢰군 육군 포병은요?
백령도 연평도에 포격 시작하면 방공호에 진입하고 상황 전파하면 끝인 겁니다.
그 다음부터는 내륙에서 또는 해상으로 부터 얼마나 적 4군단 지역을 초토화시키느냐가 관건이겠지요.
이는 청와대와 국방부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북5도에 주둔중인 해병대 병력은, 적이 상륙하기 직전에 또는 상륙했을 때 그 때 싸우는거지요.
이는 해병대 병력이 죽을거 각오하고 얼마나 용감하게 싸우냐,,, 그래서 전면적인 점령까지 얼마나
지연시키느냐의 문제 아닐까요?
서북5도... 내륙이랑 너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반대로 북한이랑 너무 가깝구요.
상륙한다고 하면 그건 전면전일겁니다. 비싼 공군기랑 해군 함정들, 서부전선에 있는
육군 화력들이 빛을 발휘해야할 순간이 바로 그 때 일 겁니다.
- 브림스톤은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입니다.우선 미사일 조준을 위해서 밀리파급의 레이더가 필요하고
우수한 화기 관제장치가 필요합니다.실제로 브림스톤을 이용한 토네이도도 화기장치의 문제로 생각대로
다목표 조준 능력이 나오지 안았죠. 그리고 브림스톤 자체의 가격도 문제가 되겠죠.개발자인 영국조차도
비싼가격때문에 아파치에 브림스톤이 아니라 헬파이어를 담니다. 머 헬파이어중에서 레이져헬파이어를
다는거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어서 첨언 하자면 브림스톤중에서도 새로나온 형은 레이져유도도 되는
복합센서를 가진 형도 있습니다. 아마 브림스톤을 육상화 해서 배치한다면 연병도방어방법중에서 가장 비싼 방법이 되겠죠.
- 우선 기본적으로는 서해오도 방어장비도 강화하고 요새화도 생각해야 할것입니다.
그러지만 상당히 원론적으로 접근하면 섬방어에 있어서는 반상륙작전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는것입니다.
일본이나 북유럽국가들을 보면 섬을 방어하기위해서 노력도 하지만 빼아긴 섬을 회복하는 능력도
키우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점도 생각해볼문제 아닌가 합니다.
- 백령도/연평도는 122mm 152mm 등의 전술 포병 사거리에 노출되니까 문제되는거죠.
- 할 수 있는 건 다 하는게 중요하겠죠. 한가지 수단만 가지고 완전한 방어가 이루어졌다고 보는 건
옳지 못할 겁니다. 헬파이어 지상형도 갖다놓아야 할 것이고, 전차도 갖다 놔야 할 것이고,
견인포인 KH-179의 방호를 위해선 금문도나 Fort Drum처럼 강화철근콘크리트 요새화도
추진해야 할 것이고, 헬기도 없는 것 보단 나을 테고, 구룡 개량형도 필요한 것이고,
SPIKE-NLOS와 무인기 등도 필요하겠죠...
공군투입과 관련해서는 북한 방공망에 대한 SEAD, 정밀 폭격 및 제공권 장악에 대해
당연히 생각해둬야 할 것이고, 해군은 역상륙 및 민간인 소개를 위해서 독도함, 이지스함, KD-1,2와
초계함 및 기타 소해,대잠, 상륙자산들의 운용도 준비해야 할 겁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하나하나갖고 뭐라고 하기보단 서해 5도 방비를 위한 전체 그림이 어떻게
그려지는지를 보고 판단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코브라가 공기부양정에
대한 대안이 되긴 좀 힘들다곤 보지만, 상륙한 보병에 대해서는 나름 위력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53039
- 최근 공격헬기 도입 관련 뉴스
우리 육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미국 제 AH-64 아파치 공격용 헬기 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13일 국회 국방위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육군의
노후화한 공격헬기 (500MD, AH-1) 를 바꾸기 위해 대형 공격헬기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내년 10월 중 기종선정 및 계약체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사업규모 및 도입 기종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소식통들은 36대(2개 대대) 규모의
미국 아파치 헬기 (최신형 블록3형) 도입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미국의 최신 아파치 헬기는
대당 350억~400억원이며 후속 군수지원 비용 등까지 합치면 총 2조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육군은 90년대 초반 이후 아파치급 신형 공격헬기의 도입을 추진했으나 예산문제와
비용 대비 효과 논란 등으로 계속 미뤄졌다. 그러다가 지난해 말 북의 연평도 포격 이후
공기부양정 등으로 해상 침투하는 북한 특수부대에 대한 대책 문제가 부각됐다.
우리 공군의 KA-1 경 (輕) 공격기, AH-1 코브라헬기 같은 무기만으로는 북한 특수부대를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대통령 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우리 (2400여대) 보다 우세한 북한의 전차 전력 (4100여대) 을 같은 전차로 맞서는
시대는 지났다"며 "신형 공격헬기 등 항공 전력으로 북한 전차를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됐다.
신형 공격헬기 도입에 필요한 2조원의 예산은 육군의 차기전차인 '흑표' 도입 규모를
400대에서 200여 대로 줄이는 등 다른 육군 지상무기 사업을 축소해 확보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흑표 전차는 한 대 가격이 78억원이다.
아파치급 공격헬기가 도입되면 전차·장갑차 등으로 구성된 북한 기계화부대에 맞서는
작전개념이 크게 바뀐다. 지금까지 전차와 구형 공격헬기, 대전차 미사일·로켓 등으로
북 기계화부대에 대응전략을 짰으나 앞으로는 구형 코브라 헬기에 비해 성능이 10배 이상
뛰어난 아파치급 헬기가 유사시 하늘에서 '북한 전차 킬러' 역할을 하게 된다.
코브라는 사정거리 4㎞의 토우 미사일을 최대 8발 장착하지만 아파치는 사정거리 10㎞의
헬파이어 미사일을 16발까지 달 수 있다. 또 기존 500MD·코브라 헬기는 밤이나 악천후에
작전하기 힘들지만 아파치 헬기는 전천후로 뛸 수 있다.
- 2008, 09년 공격헬기 사업 관련기사 중에서
최근 미국이 미 육군이 보유 중인 중고 아파치 롱보 헬기 (AH-64D) 36대를 한국에 팔겠다며
제의를 해와 국방부가 구매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측의 이 같은 제안은
주한미군이 ‘주한미군의 아파치 헬기 1개 대대를 아프간으로 차출하겠다’는 의사를 국방부에
전달한 지 얼마되지 않아, 나와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27일 “지난 3월쯤 미국이 주한미합동군사지원단 (JUSMAG-K) 을
통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미 육군이 사용하던 중고 아파치 롱보 헬기 36대를 한국에
판매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해 왔다”면서 “현재 실무선에서 구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중고 아파치 헬기 도입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미측에서 아파치 헬기를
신형에 비해 절반 가격에 넘기겠다고 제안하면서다. 여기에 500여대의 중고 아파치 헬기를
처분해야 하는 미 육군의 입장과 오는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전작권) 단독행사에 앞서
육군의 화력보강이 시급한 국방부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군은 아파치 헬기 36대 도입에 1조원가량의 사업비 (대당 300억원) 가 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미국은 성능을 개량한 아파치 헬기를 판매한다는 입장이고,
가격은 기종에 따라 다양한 것으로 안다”면서 “이와는 별개로 한국형 공격헬기개발 (KHP·사업비
4조∼5조원) 사업을 위한 연구비를 ‘2009∼13 국방중기계획’에 반영했으며, 국내 기술로 공격헬기
274대를 개발하는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육군의 한 관계자는 “육군이 운용 중인 노후 코브라 공격헬기를 대체하는 헬기를
개발할 경우 8년가량이 소요된다”면서 “전력 공백을 막기 위해 미 아파치 롱보 헬기를 일부
도입하고 나머지는 국내 기술에 의해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필승. 상기 기사들은 출처를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대략, 흐름 자체가 이런 분위기입니다. 가장 많은 장비들을 소유한
육군들의 오랜 소망이라니,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필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