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아가 돌잔치하는 날이구나~
아침에 삼신상 차린다고 분주하고 바빴지만..시간이 다가올수록 점점 실감나더구나,,
오후엔 헤어,메이크업하러 엄마가 먼저 출발하기로해서 우기이모가 울아가 봐주기로했단다..
언넝 준비하고 2시반까지가야하는데 조금늦었지만..다행히 늦지않게 준비를 잘했구나..
그사이 아빠도 오셨고...
헤어메이크업끝난뒤, 오히려 시간이 남아서 여유롭게 준비하고
포토테이블도 엄마가 직접 올려 꾸며놓구서..
울아가도 턱시도 잠시 입히고...엄마,아빠도 예쁜 퓨전한복갈아입은뒤
촬영하고있으니 사람들이 오시더구나~
6시에 시작인데..예상한것보다 인원이 너무많이 와서 인사하느라 너무 바빴고..어떻게 보냈는지 정말 정신없었네....^^;;
스냅촬영하는 분도 너무 촬영에만 열중해서 그게좀 아쉬웠고..
프리미스업체에서도 먼저 징행하고있는 다른쪽에 신경쓰고
사람들많이 오는 우리쪽엔 별로 신경안쓴것같아서..그게좀 아쉬웠단다..
성장동영상도 몇번이나 잘못트는등..이벤트하시는분들 역시
약간 서툴게 진행하는것같고..지나고보면 아쉬운부분들이 참많네..
울아가 돌잡이때는..청진기 잡다가 놓쳐서 마이크를 잡더구나~^^
역시나 음악을 좋아하던 울아가..마이크를 잡았네..ㅎㅎ
오른쪽에 있던물건을 잡던데...돈은 왼쪽..반대편에 있어서 그게좀 아쉬웠어..ㅎㅎ
울아가는 낮에 잠시 자서그런지 잠이와서 잘웃지도않고..
그렇게 돌잡이가 끝나고..울아가는 돌잡이 끝나자마자 엄마품에서 잠들어버렸구나..
너무나 피곤해선지 시끄러워도 아주 잘자고..
친척분들도 울아가 순하다고..너무 이쁘다고 해주시더구나~
울 정욱이..확실히 젖을 끊으니까 사람들에게도 애교도 부리고 잘안기고..
여튼 이쁜짓많이했구나~^^
엄마가 갑자기 맹장수술덕에 수유를 끊었지만...돌전에 끊길 잘한것같구나~~
프리미스엔 80명 예약했는데..엄마의 경기도 외가집식구들도 다들 오시고..
아빠의 친척분들과..업체사장님들..친구들등..무려 152명이나 많이들오셔서
엄마,아빠는 인사하느라 너무 바빴고 정신없었지만...
무사히 잘치룬것같아서 너무 좋았단다..
그동안 엄마가 자는시간 쪼개가면서 그동안 준비한것들이 많았단다..
앨범,액자,12달성장 사진보드,덕담북,폴라로이드,육아일기,
맞춤동화,아바타,포토큐브,클레이덕담볼펜,티애리맞춤동화액자,
1년간성장앨범,후식,이벤트선물 등등 엄마는 이렇게 준비했고..
엄마친구인 을희이모야가 울아가 배냇액자와 안내문,번호표,미니실물을 해주었단다~
포토테이블에 꾸며놓은 울아가 성장 리스트 제품들을 보면서 다들 칭찬많이해주셨고..
엄마는 얼마나 뿌듯했는지몰라~^^
더 준비할수도있었지만..지금생각해보니 적당한게 좋더구나..
클레이 덕담볼펜은 결국은 사라져서 덕담북에 가득채워지질않아 그게좀 속상했네..^^;;
모두들 인사드리고 집에왔을땐 밤11시쯤..380만원의 큰금액의 식대도 계산하고..
돌비들어온거 체크하고 잤더니...새벽3시반쯤되고..정말 피곤하구나..
아침일찍 외할버지산소에 가야하는데..피곤해서 정말 걱정되네..
울아가 정욱아..한살된거 정말정말 축하하고~~
이렇게 준비하면서 엄마는 울아가 사랑을 듬뿍실었단다~
엄마의 맘 알겠지?^^
사랑한다 내아가..정욱아..
건강하게만 잘자라주길바란다....♡♡♡
4월3일 울아가 태어난지 363일째..